나두 모르는사이에 포르노를 보고 있었구나.. 헤에~

이뇬 삐리리한 나이가 되도록 보노보노의 포로리는 알아두 포르노가 뭔지 몰랐다닌깐,
증말이다닌깐.
진짜라도 해도 예전에 친구들이 말도 안되는 내숭이라고 마구 뭐라했다
아빠, 오빠가 있는 집이라면 당근 포르노 테잎 몇개정도는 옷장에 숨겨놓았을땐데
그걸 못봤다니 말도 안된다고 그러더라
근데 울집은 증말 증말 아빠두 오빠두 포르노 같은 것 보시지 않았단 말이다 （￣ー￣；）
그럴수밖에 없는게 우리집은 그 흔한 비디오도 이뇬이 고딩졸업할 무렵에 샀기때문에;;;;
그것두, 월드컵두 아닌 배구월드리그 녹화하려구 알바해서 이뇬이 구입한거였다
이뇬 학창시절 배구장 죽순이였다. （*｀▽´*） うひょ 언제나 카메라와 망원렌즈 들고 다리 잘 빠진 배구선수 옵화들 사진찍어러 갔었는데, KBS 스포츠 뉴스에 잡힌적두 있어서;; 집에서 뉴스들 보다가 엉!! 니가 왜!!! 하면서 식구들 모두 화면에 나온 이뇬모습 보구 뒤집어 진적두 있었다 （｀ー´）ｲﾋﾋ
그럼 그동안 비디오 없이 영화같은것 어케 봤냐믄, 보고싶은 영화가 있음 셤끝나고 나서 친구네집에 놀러가 빌붙어봤다

울집 식구들은 티비보다는 모두 오디오에 목숨거는 사람들이어서 넘들은 몇십인지 큰 티비 샀다고 자랑할때두 관심조차 없는 인간들이었다
모두 음악을 더 좋아하는지라... 엄마 아빠는 뽕짝과 민요, 오빠는 메틀과 락, 이뇬은 클래식에서부터 메틀 락 팝까지 두루두루 섭렵하며 각자들 자기방들에 있는 오디오에 목숨 걸고 살았기 때문에...

포르노의 포짜도 모르던 이뇬에게 포르노 봤냐구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는 그시절의 친구들이 솔직히 무서웠던 시절두 있었땅 (정말이다! 퍽!)

그랬던 이뇬, 여지것 포르노는 안봤다구 여전히 순진만빵인척 했는데!
해머랑 메신져에서 대화나누던중
해머가 그러길 최근에 포르노라는 것을 봤다고 자랑을 하길래
헉;; 어떻게 그런걸 보니?. 그랬드만
넌 진짜 한번두 안봤어?. 그럴길래
응!. 이라구 했드만
너 일본친구 오상한테 이상한 영상 받아서 보잖아?.라고 묻길래
엉.. 그건 호모물인데 그게 왜?. 이랬드만
바보야 그것두 포르노야!. 이러드라
그게 왜? 포르노는 남녀가 응응 하는걸 포르노라고 하는것 아냐? 물었드만
으이구! 게이물두 여성향 포르노야 그닌깐 너두 포르노 본거야. 그런다
헉;;; 나두 그럼 이젠 포르노 본거야?.
고럼고럼.

그러고보니 가끔 비엘시디 프리톡에서 옵화들이 그러길
호모물은 여성향 포르노라고 한적이 있던 것 같긴해
그렇구나, 이뇬은 게이포르노를 보고 있었구나 ヽ(；▽；)ノｱﾊﾊ

요전날엔 오상에게서 미소년 길들이는 영상하나 받아 봤는데,
오! 우케가 그렇게 예쁜것 첨 봤어! 그리고 몸매 죽이드라~ 헤벌쭉~ ヾ（＞▽＜）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