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비엘모에/BL드라마CD 2005. 12. 21. 16:42
ディール
DEAL




쥰쥰의 톱쓰리중(안은 순위)
2명이나 출연하는 드라마시디
by 코니땅옵화 (웃음)




福山  潤 : 水嶋 律役 (후쿠야마 쥰 : 미즈시마 리츠 역)
鳥海浩輔 : 延清美弦役 (토리우미 쿄스케 : 노부키요 미츠루 역)
小西克幸 : 榎本和佐役 (코니시 카츠유키 : 에노모토 카토 역)
野島健児 : 浅生ユカリ役 (노지마 켄지 : 아소우 유카리 역)
堀内賢雄 : 志岐由柾役 (호리우치 켄유 : 시키 요시마사 역)
遠近孝一 : 真城秀顕役 (토오치카 쿄이치 : 마시로 히데아키 역)




만남은 9개월전.
공원의 한쪽 구석에서 낯선 남들에게 습격당한 리츠는, 어느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게다가 변덕스럽게
「저들에게 당하는것과 나에게 당하는것 어느 쪽이 좋아?」
무심결에 심장이 얼어붙는듯한 날카로운 시선. 처절한 미소.
정체마저 알 수 없는 남자상대에게, 리츠는, 무엇엔가 이끌리듯이 수긍하고 있었다. 오랜세월의 고독이 그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어머니의 재혼 상대의 아들로부터 시달려온 세월.
「DEAL」
쾌활하게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는 남자·노부키요 미츠루의 어깨에 손을 얹는 리츠.
관계는 시작되었다--- 하지만, 리츠는 아직 몰랐다.
그는, 태어난 이유와 살아야 하는 목적을 찾으며, 어긋난 장소를 방황하고 인간인것을...
「그 누구보다 더 당신을……사랑해 보이겠어---」



딱한줄 감상
답답돌이 세메와 답답순이 우케의 멀게 멀게 돌아가 겨우 골인하는 사랑이야기

쥰쥰을 안은 랭킹 탑쓰리에 드는 두사람(1위의 코니땅과 3위의 톨밍)이 출연하므로 재미있게 들으라는 옵화의 당부에 재미있게 들을라구 했는데, 내용은 그다지 웃으면서 들을 만한 것이 못되네요, 좀 답답했다고 할까.. 좀이 아니라 많이 답답해서, 드라마시디를 감상하는 내내 좀처럼 집중이 안되는게, 딴짓하면서 겨우 감상을 끝내고 옵화들 프리톡시간에만 와아~ 하고 웃어버린 드라마 시디이다. 역시 프리톡없는 비엘시디는 알빠진 알탕이에요~ 톨밍옵화의 벌써 2시 반(새벽)이어서 피곤하다구라는 말씀에 인터뷰중에서 날을 넘기지 않고 수록을 끝내 기뻤다는 말씀이 와 닿아버린.. (웃음) 수고하셨어요. 옵화들!!!


사랑을 모르는 노부유키, 그렇지만 어느새 리츠가 없으면 안절부절하고 초초해하면서도 리츠에게 향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눈치 못채는 이 둔탱이 세메와, 언급하기조차 꺼려지는 어두은 과거어머니의 재혼상대의 아들에게로부터 성폭력에 시달려오고 아무도 챙겨주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낸 리츠. 그가 너무나 불쌍해서... T.T를 지닌 리츠의, 우케든 세메든 어느캐릭 하나 정상적인 면이 없는 두놈의 답답한 이야기에도 숨넘어 갈 판인데!! 이런 리츠가 맘에 이끌리는 놈이 하필이면 인간미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자기중심적인 녀석이라니! 아무리 이뇬 모에하고 좋아하는 톨밍옵화가 연기하는 녀석이라두 용서가 안되!!!
이런 여린 리츠를 한번 구해줬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는 노부키요가 용서가 안되는게, 정말 밥맛없어서!!!
이뇬에게 수퍼맨 망토가 있다면 극중으로 들어가 여리고 여린 리츠를 두팔에 가득 안아서 훨훨 날아 데리고 도망가고 싶었다!


쥰쥰, 최근에 비엘시디에서도 괜찮은 작품의 정상적인(?) 캐릭터의 녹음을 꽤 하길래 이젠 말도 안되는 캐릭역에서 많이 벗어났나 싶어 좋아했는데! 닝기리 호모시디에서 울 쥰쥰이 정상적인 캐러로 나온적이 얼마나 있었는가, 심심하면 돈에 팔려가질 않나 (-___-+); 천애 고아라는 조또 불쌍한-틱한 설정의 캐러이라든지, 니미럴 귀축계 세메들의 변태 SM 플레이를 자극하는 순진+순박하기 그지 없는 얼뜨기에 세상물정 몰라 이리저리 치이는 역이 다수인데다가 심지어 비엘이 아닌 노말물에서 조차도 자폐아틱한(?) 역까지 [금색의 코르다에서의 시미즈;; 자폐아틱해두 좋다~ 시미즈 팬들에게 죄송함다. 이뇬두 시미즈 엄청 좋아해요~★] 두루두루 캡불쌍한-틱한 캐러만 디벼되는 쥰쥰 다시 이런류의 역을 맡으니 쥰쥰을 이뻐하는 이뇬으로선 맘이 무척이나 아플 수 밖에... 쮼~ 예전에 사귀던 여자와 쫑나고 나서 다시 새애인 생긴거야, 그래서 새애인에게 좋은 것 사다 받치느라구 또 비엘에서 마구잡이로(?) 뛰는거야? 그런거야? =_=;
전작 에스코트는 놀지마켄쨩의 귀여운 연기에 감쪽같이 빠져 즐겁게 감상했는데, 에스코트의 2번째 작품인 이 시디는 별루 듣는 재미를 느끼지 못한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코니땅옵화, 놀지마켄쨩, 호리우치상, 토오치카상의 역이 너무 쪼금밖에 안나와 듣는 재미가 더 반감했는지도... 걍.. 에스코트 3편이나 기둘릴랍니다~ 헹~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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