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방 바깥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는데
몇일전부터 셔플이가 보이지 않는다
끊으로 조여주는 주머니인데, 비가 막 쏟아지는날
가방에 대충 쑤서 넣고 우산쓰고, 쏟아지는 빗속에서
빨리 집에 가려구 마구 뛰어서 왔드만
사과네 셔플이가 음따!

혹시나 수퍼에서 물건사고나서 계산할때
지갑꺼내다가 건들어셔 떨어졌나싶어
수퍼에 가서 물어봤는데, 그런것 본적이 없다고 하니
조냉 뛸때, 셔플이가 아무래도 떨어진 듯 하다

들어야 할 드라마시디와 듣고 싶은 드라마시디가 밀려만 가는데
노말 드라마시디에 걍 오디오에서 들어도 되지만
비엘시디는 엠피삼이 아니면 안되는뎅;;;;;
곧 비엘신작들 조냉 쏟아지는데, 아앙~ 셔플아 어데갔노~ TT

해머가 엠피삼 다시 살때까지 쓰라고  아이구리버(T10) 빌려주긴 했는데
난 심플한 사과네에 길들여져서 아이구리버네 것은 쓰기 불편하다
뭔놈의 불필요한 기능이 이다지도 많은지.
셔플이 쓰다가 아이구리버보니까 무슨 탱크도 아니고;;;
목에 걸때 착용감도 너무 싫고, 심플한 셔플이가 너무 보구프다

몇일 지났는데도 셔플이 안보이는것 보니
아무래도 돌아올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나 싫다고 떠난 셔플이 따윈 잊자!
오늘, 사과가계에 접속해보니
아이팟 나노 2~4GB 뿐만 아니라 1GB도 나와있네
나노 사고 싶긴 한데, 지난달과 이번달엔 지른게 많아서;;;
그치만 나노가 자꾸 이뇬을 꼬시고..

도리도리~ 아흥; 비록 집나간 미운 셔플이지만
그래도 난 셔플이가 좋다
그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막강 심플함!
궁극 심플함의 극치 셔플이
느무 하얘서 좀 쓰면 꼬질꼬질해지고
때꼬쟁이가 되는게 조냉 흠이지만
셔플이의 순수한 깔끔함 그대로를 간직하고 싶다면
악세사리 사서 덮어 씌우면 되니까
난, 역시 셔플이 파슨
셔플이 2호를 맞이할 준비나 하자!

근데, 나노 이름가지고 일본어로 장난하니 좀 잼있네;;;; (← 너만 -_-;)
IPOD NANO
IPODなの?
(설렁하다, 오야지게그 좀 그만하자;;;)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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