声王子 Voice of Prince Special
神谷浩史 (Hiroshi Kamiya)
소리왕자, 카미야 히로시 인터뷰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시고, 복귀하신 카미양옵화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마음을 담아서... 구라해석으로;;; (퍿!!)  
근데 기사와 사진은 작년거라서... orz
암튼, 2007년 옵화의 멋진 연기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고교시절, 처음으로 연기한 무대에서 "개인연기상"을 받았던 일이...」




Q : 카미야상께서 성우가 된 계기는요?
카미양 :
평소 아니메를 보고 있어도, 성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저, 고딩때까지 가라테부였어요. 고교 3학년의 여름에 현(縣)대회에 나가서 졌어요. 대체로 운동부는 대회가 끝난 6월 정도에 은퇴하지요. 그렇지만, 문화부는 9월까지 활동하니까, 좀 입부해볼까나라고. 음악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부탁해 악기를 만져보기도 하고, 예술계 대학에 진학하려는 친구들에게 붙어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어요. 일순간이었지만 이런저런 것을 많이 했어요. 6월에 가라테부를 은퇴하면, 수험공부에 매달리겠다고 했으면서도. (웃음)

Q : 그 시절에 연극부에도...?
카미양 :
동급생인 친구들이 「연극부를 만들자」라고 했어요(웃음) 그래서 함께 참가하게 되어서. 그 연극부는, 7월에 부활동을 할 수 있는 승인을 얻어서 9월의 콩쿨에 나간다라는 스케줄을 짰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히 무리한 말이네요. 그래서 「챌린져」라는 작품의 주인공을. 어째서인지 제가 하게 되어서 (웃음) 저희가 다니는 고교에 있는 지구(地區)는, 연극콩쿨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역시 참가하는 고교들의 레벨이 높았어요. 그렇지만 그 콩쿨에서 어째선지 제가 "개인연기상"이라는 상을 받게 되었고... 그걸로 "왠지 나, 연기 잘하잖아!!!"라고 착각하고 말았어요.

Q : 혹시, 그게 연극의 길에 들어선 계기가 된것인가요?
카미양 :
그렇네요 (웃음) 그전까지 저는 계속 이과여서... 남녀공학이었지만, 학급엔 남자들밖에 없는.. 그런 환경에서. 벽에는 "남자 학교에 어서오세요~"라는 낙서가 써져 있을 정도였어요 (웃음) 그런 상태에서 모두 이과계의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고있고, 저도, 문과계의 수업같은건 받지 않고 있었어요. 그치만, 그 상을 받은 일로 「예술계 대학으로 셤 쳐볼까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당근, 셤 칠수 없었지만서도요 (웃음) 그치만, 연극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정보를 계속 모으고... 어느날, 노점에서 연극잡지를 사 읽고 있을때, "아오니학원"의 광고가 눈에 띄었어요.






아오니 학원에 들언간지 3일째에, 「그만두자」라고 생각했죠



Q : 처음으로 기본적인 지도를 받게된 계기가 되었군요. 입학하고 나니 어땠나요?

카미양 :
도쿄의 아오니학원에 제14기생으로서 다니기 시작해 보니, 성우양성소였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웃음) 성우양성소가 뭔지 잘 몰랐고, 주변에는 연기공부를 진심으로 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3일째에 "그만두자"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말을 할정도, 그당시의 저는 건방졌었네요. 자신자신의 목적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연기를 가르쳐주면 주는대로 배우면 그만이잖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Q : 그런데도 연극의 길을 포기하지 않으셨군요. 카미야상께서 연극에 푹 빠지게 된 것은, 무엇입니까?
카미양 :
처음에는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학원을 다니는 것에만 필사적이었습니다. 「그만두자」라고 생각은 했지만, 입학금을 내주신 부모님께 면목이 없고, 저는 그다지 근성이 없어서 그만두지 못했습니다. (웃음) 그치만 그런동안 점차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역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은 프로라서 그런지, 당연하지만 존경스럽고. 그렇지만 저는 불량학생이었네요 (웃음) 같은 클래스의 사람들이 수업이 끝나고 나서 자율연습에 가자고 해도 , 절대 가지 않았고, 돌아가는 길에 매일 게임센터에 들려 게임을 했어요. 지금도 동기(同期)라든지, 당시의 선생님에게 "그 시절의 너는 굉장히 トソがってた" 라고 말을 듣곤 해용~
トソがってた  어케 해석해야 할지.. 조냉 모르겠음... ㅠ.ㅠ ← 어이어이~ 길면 사전을 찾아보면 되잖어!!! 귀찮아서리;;;;;; (죽엇!!!)



성우의 일을 첨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된것은,
「나 계속 착각하고 있었는지도」라고...


Q : 아오니학원을 졸업하고, 아오니에 소속되고... 그대로 "성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셨군요? 무대의 길을 가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셨습니까?

카미양 :
생각했었어요. 그치만, 아오니프로덕션에 남게된게 정말 기뻤어요. 그래서 그대로 성우의 길로 가자라고 결심했습니다.


Q : 첨으로 한 일이라든지, 인상에 남는 일은 어떤것입니까?
카미양 :
첨으로 한 일은, 드라마CD 삼국지 DX4~삼국지만한전석그레이트(三国志DX4~三国志滿漢全席グレート,1994年) 였어요. 학생 A 혹은 B라든지, 그런 존재없는 역이었죠. 「삼국지」는, 엄청난 성우캐스트가 포진해 있지요. 「만한전석」은 본편의 패러디인데, 갑자기 그런 베테랑급 성우분들의 열기가 느껴지는 현장에 들어가게 되어, 엄청나게 긴장했던것이 기억나네요 (웃음) 그때 생각했습니다만, 나는 계속 착각하고 있었구나.. 라고요. 그대로 아무런 문제없이 아오니학원에 입학해, 아오니 프로덕션에 들어가고... 좌절이란것을 몰랐던 것이지요. 좌절은 빨리 맛봐야지 안그러면 큰일나요 (웃음)


Q : 굉장한 실감이 느껴지는데요
카미양 :
데뷔하고 나서 최초의 몇년간은, 지금 생각해도 「잘도 이렇게 캐릭터를 받았구나」생각될 정도로. 편하게 일을 하고 있었어요. 굉장히 바보같았지요. 그래도 눈치채지 못했었지요. 여지까지 연기가 되는 사람들 사이에 있었으니까, 어찌됐든 「자신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죠.


Q : 눈치채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까?
카미양 :
저는, 상당히 빠른시기에 데뷔해서 현장에 같은 나이 또래의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실은 아니메에서 데뷔한 것은 최근입니다. 그전까지는 나레이션 일이 많았거든요...


Q : 그렇군요. 카미야상은, 나레이션의 이미지가 강해서.
카미양 :
「슈퍼 나이트」에서는, 생방송으로 나레이션을 하기도 했어요. 첨으로 했던 때는 22살로, 「생 나레이션을 하는 최연소다」라는 자각은 있었습니다 (웃음) 그치만, 나레이션은 고독한 작업이므로,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점점 알게되었어요. 아니메의 오디션을 보기로 정해진 최초에, 「지바쿠군」(1999년 10월~2000년3월, 카이역)으로 역이 정해졌을때에, 정말로 기뻤었어요. 그후 「초 GALS! 고토부키란」(20001년 4월~2002년 3월)에서 쿨한 고딩역을 하면서... 그때, 「이대로라면 나, 안되겠는데?」라고 생각했어요. 같은 현장에 메구(메구미상)와 스즈무라 (스즈무라 켄이치상), 히로키 (다카하시 히로키상)이 있었는데, 「이녀석들, 대단해!」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모두 잘나가던 때가 아니었던 시기였어요. 즐겁게 일을 하고 있어도. 끝나고 보면 모두 커다란 브레이크를 걸고 있었죠. 그걸 보면서, 「난 뭘 하고 있는거지?」라고 생각되드라구요. 게다가, 모두 연기가 틀이 잡혀 있구나라고. 확실히 「초 GALS! 고토부키란」에서 1년이란 긴기간동안 역을 연기할 수 있었기에,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맘껏 연기 할 수 있었다」라는걸 알게되었어요.


Q : 그게 카미양에게 있어 전기가 되었던 작품,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카미양 :
이후 「디지몬 프론디어」 (2002년 4월~2003년 3월)에 캐스팅되었는데. 확실히 초 갤스 코토부키란에서 연기해서 이어지게 된것 같아요. 이렇게 떠올려보니, 고작 3년전이네요... 그 시점에서 데뷔 8~9년째 입니다. 정말, 뭘 연기해왔는지. 그런 저를 계속 내버려둬준 아오니프로덕션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웃음)


Q : 아니아니, 긴시간 그냥 내버려둔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거에요! (웃음) 최근엔, 「허니와 클로버」에서 다케모토 유타역... 주역을 맞고 계시죠?
카미양 :
저, 10년간 연기를 해오면서, 다케모토같은 "보통의 남자애"역의 오디션을 받은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원작을 읽고 굉장히 빠져서는, 아무래도 다케모토를 연기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받으라고 들었을때는, 정말로 기뻤답니다. 아마 여짓것 중에서 가장 기뻤던 것 같아요 (웃음) 게다가 하치크로의 제작자측의 애정이 듬뿍 듬뿍 느껴지더군요. 굉장히 좋은 작품이니까요. 「그때 우리들은, 기적과 같은 시간을 보냈었다... 」라는 대사가 있습니다만, 정말로 그말대로였다고나 할수 있을 정도로. 현장의 분위기도 굉장이 좋았고, 스탭진의 의기투합도 대단했습니다만, 어째서 그것만이 좋은지 알지 못할 정도로, 기적적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웃음)




"연애는 꽝" 이라고 하는 카미야상,
98%의 확율로 상대방의 호의를 깨닫지 못한다고!?


Q : 일얘기에서 좀 벗어나, 지금부터는 개인적인 얘기를... 카미야상의 연애 타입은 어떻습니까?
카미양 :

웅, 기본적으로 자신이 먼저 나서지 않는 타잎입니다. 고백하는 일도 거의 없을지도.... 친구들이 연애하고 있는 연애담에도 별루 관심이 없어서요. 「ㅇㅇ상하고 xx상이 사귀고 있는것 같아」같은 소문도, 동료들은 전원 눈치채고 있는 것도 저는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웃음) 연애는 꽝이에요. 그래서, 예를들어 누군가 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기적적인 여성이 있다해도, 98%의 확율로 눈치채지 못할 거에요. 나머지 2%는 저의 착각일지도. 「저여자, 날 좋아하는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는것도, 착각일지도 모르죠 (웃음)

Q : 엉뚱한 사람에게 향할지도 모르겠군요 (웃음) 덧붙여서, 어떤 타입의 여성을 좋아하십니까?
카미양 :

아마 제자신 속에서 뭔가 생각하고 있는게 있을테지만, 의식해 본 적이 없어요. 그치만, 분위기가 귀여운 여성이 좋아요. 예쁜 계열의 여성보다는 귀여운 타입의 여성이 좋네요 (웃음)

Q : 혹시 사귀게 된다면, 전화라든지 이멜로 연락을 먼저 취하실까요?
카미양 :

아뇨, 아마도 하지 않을 것같네요. 원래 전화도 잘 안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전화번호를 받아도, 제자신이 먼저 전화한 적이 없어요. 전화를 한다면, 대부분 "아오니 프로덕션"에 관해서이기때문에. 아, 전화를 거는 여성이 한사람 있긴 있네요, 이름은 "미츠코"라고 하는데...

Q : "미츠코"!?
카미양 :

어머니입니다. 막 떠오른 생각입니다만, 저 쓸쓸해 보이지 않습니까!? (웃음) 그런 느낌의 사람으로서, 어지간히 용무가 없으면 연락을 하지 않아요. 이런 성격을 이해해주는 여성이 아니라면, 저와는 사귈 수 없을지도 몰라요...
옵화!!! 전 다 이해해요, 연락 안주셔도 돼요, 우리 사겨요, 저도 왠간해선 전화따위 하지 않는 인간이니까... 겔겔겔... 어첨 옵화랑 저랑 이다지도 비슷할까요~~ 뿅뵹뿅~★

Q : 아하하(웃음) 여러가지 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카미양 :

예. 앞으로도 성우로서, 한마디 말이라도 많은 목소리로, 납득할 수 있는 연기를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즈무라 켄이치상 풍으로) 고론게롱, 잘 부탁혀~ (웃음)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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