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낮
11일의 금색의 코르다 이벤트 역시 밤공연의 티켓이므로, 요코하마는 어제 미니관광도 했고 저녁공연이 있는 6시 이전까지만 도착하면 되기 때문에 오늘은 낮시간을 이용해 츠자들의 성지인 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에 가기로 했다. 먼저 만다레케를 향해 갔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어서~ 므흐흐흐흐~ 환호를 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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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오토메로드의 여성향 전용 만다라케점,
오토메로드에 첨 오는 초심자도 바로 찾을 수 있는!!!! 참 착카고 친절한 만다라케의 간판에.. 므흐흐흐흐;;; 정말이지 이때 얼마나 좋아서 입이 찢어졌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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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반겨주는 메가네카페의 포스터에 (*/∇\*)キャ
역쉬 츠자들의 성지답다!!! 이케부쿠로의 만다라케점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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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안에서는 촬영이 금지이므로, 들어가기전 입구에서 마지막 한컷
잡지 비엘코믹&소설& 굿즈 고가로 매입한다는 현수막도 보이고 ^^
만다라케에서는 프리미엄이 붙은 네오로망스 아라모드2의 팜플렛과
사사누마 아키라상이 주연인 비엘시디 2점 그리고 히가시 니시다상의 코믹한점을
비자카드로 예뿌게 긁어주었다 ~☆
세인트 비스트라던지 옛날에 발매된 DVD 중고로 좀 구해보려 했으나, 중고로 나온 성우DVD는 생각보다 적어서 성우DVD쪽으론 건진게 없어 아쉽지만.. 츠자들이 좋아하는 동인지라던지 (이뇬은 동인지쪽으로는 별 관심이 없어서 그림의 떡이지만) 비엘쪽 관련상품이 어마어마해서 눈보신 하나는 죽어주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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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케를 나와 K-BOOK와 아니메이트점을 향해 가던 중 본 아티스 선전 간판댕이에!!
우와~~ 비엘시디의 선전간판을 이렇게 크게 볼 줄은 전혀 생각도 못해서!
역쉬 본토 답다!! 이런것 눈에 치이도록 맨날 보고 사는 본토 츠자들이 정말 부러워!!!!
K-BOOS에서의 중고에도 프리미엄이 붙은 것들이 많아서 그냥 눈으로 구경만 하고
건담시드의 디아카(사사누마 아키라상께서 연기한) 피규어 105엔짜리로 싼게 있어서
하나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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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이트점앞에 있었던 애니선전 대형버스, 이런버스 한번쯤은 보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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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의 아니메이트점 앞에서 오토메로드를 정복(?)한 기념으로 한컷 ^^*
여기서 금색의 코르다 primo passo의 DVD 2권 초회판을 구입할 수 있어서 조냉 기뻤다. 국내대행사이트 이용했다가 제때 배송이 안되 전권응모권을 놓칠뻔했는데.. 아니메이트점에서 초회판 겟할 수 있어서 DVD 전권응모권을 다시 모을 수 있는 "희망"이!!!
역시 비자카드로 긁어주었는데 계산할때 레지가 "지불"은 어케하겠냐고 물었는데 지불이란 단어를 제대로 못알아 들은 이뇬, 여기서 아주 생쑈를 ㅋㅋㅋ 이뇬은 비자카드가 한달결재액을 초과한줄알고 이카드로는 안되냐고만 묻고;;; 결국은 옆의 레지가 와서 pay separate? 라고 종이에 써주고나서야 이뇬 일시불로 긁어달라고 해서 생쑈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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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로드를 정복(?)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거리를 물색하던중 보인 케밥을 파는 미니차!!
케밥으로 점심도 때우고 이 아저씨와 무려 2개국어로 대화하는 즐거움까지~ ^^*
첨엔 다가가 아저씨에게 기념으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었는데 촬영절대금지라는 포지를 가르키면서 거절하시길래, 그럼 케밥 주셈~ 하고 메뉴를 봤다. 오리지날과 스파이시, 그리고 칠리소스 맛이 있었는데 칠리소스는 얼마나 맵냐고 일어로 물었더니, 많이 맵다고 해서 그럼 스파이시 맛으로 달라고 하고, 케밥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아저씨에게 이뇬이 실은 한국에서 여행왔다 그러니 기념으로 한장 어케 안되겠냐고? 일어로 구걸했더만;; 이 아저씨 갑자기 "알아요~" 하면서 한국어로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다. 아저씨에게 한국어 할 줄 아세요? 라고 물었더니 한국에서 케밥팔다가 일본으로 오신거라고 하셔서.. ㅎㅎㅎ 이 기세를 몰아서 아저씨에게 절대 사진 이상한데 사용안할테니 찍게 해달라고 다시 구걸했드만 그럼 자신의 모습이 찍히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허락해주셔서 한컷 ^^ 근데 아저씨 모습도 찍어버린 이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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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시 맛의 케밥, 생각보다 고기가 한가득이어서 한번에 다먹지 못하고 남겼다가
밤에 또 꺼내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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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케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무려 쇼케이스 안에 진열되어 있어서(무려 열쇠까지 잠겨진!!) 레지를 불러야지만 구입할 수 있었던 네오로망스 아라모드2 팜플릿 ^^ 삿시옵화 사사누망의 주연의 비엘시디 2점(중고지만 발매된지 얼마 안된것들이라 원래가격에서 그닥 차이 없는 가격으로 구입;;), 니시다상의 코믹과 아니메이트에서 생쑈끝에 구입한 금색의 코르다 DVD 2권. 그리고 디아카(아니 사사누마상!!!의) 꼬맹이 피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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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로드의 입구에서 받은 리쿠르트 선전지(?) 가방인데.. 물병이라든지 지하철 노선도같은것 크로스백에 넣지 않고 여기다 넣고 쉽게 쉽게 꺼내곤 했다. 크로스백의 무게를 더는데 일조하기도, 덕분에 어깨가 들 아팠다~ 암튼 일본여행내내 아주 유용하게 쓴 기념으로 버리지 않고 한국에 까지 데꾸왔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