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色のコルダ
~木漏れ日のソナタ~
금색의 코르다 ~고모레비의 소나타~

*고모레비 :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캐스트 :
月森蓮 : 谷山紀章 (츠키모리 렌 : 타니야마 키쇼)
土浦梁太郎 : 伊藤健太郎  (츠치우라 료타로 : 이토 켄타로)
志水桂一 : 福山潤  (시미즈 케이이치 : 후쿠야마 쥰)
火原和樹 : 森田成一 (히하라 카즈키 : 모리타 마사카즈)
柚木梓馬 : 岸尾大輔  (유노키 아즈마 : 키시오 다이스케)
冬海笙子 : 佐藤朱 (후유미 쇼우코 : 사토 아케미) 
金澤紘人:石川英郎  (카나자와 히로토 : 이시카와 히데오)
王崎信武 : 小西克幸 (오오사키 시노부 : 코니시 카츠유키) 
天羽菜美 : 増田ゆき (아모우 나미:마스다 유키)
りり : 水橋かおり (리리 : 미즈하시 카오리) 他






코르다 1의 겜을 하고 있는 요즈음,
콩쿨에서의 상위입상에만 집중하느라 애덜 공략이 맘대로 안되는 이뇬,
초초하고 답답해 승질나서는 겜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고 제다 정리하고픈 맘까지 드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ㄹㄷ님으로부터 1의 겜은 원래 그러는게 정상이라는 위안의 멜을, 일본친구로부터도 겡끼 잇빠이~ 응원 멜을 받고 나서 다시 돌이켜 보니, 흑; 그래 이뇬은 원래, 애덜 공략 안해도 애덜에게 고백 받지 못해도 음악을 사랑하는 애덜 자체에 푹 빠져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음악에의 열정을 가진 이 얘들이 이뇬에게 얼마나 많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는지 돌이켜보고는. 그래그래,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라고.

그래서 예전에 코르다의 두번째 드라마시디를 첨 듣고 졸래 감동해 퐁퐁 울었던 때가 떠올라 이 시디를 다시 감상하였다.

이야기는, 렌렌의 바이얼린이 사라져서, 그것을 모두함께 찾아내는 첫번째 드라마시디 미풍의 스케르초와 같지만 전작이 렌렌의 시점이었다면, 이번에는 츠치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간다. 아무래도 시점이 츠치이다보니 츠치의 모놀로그가 많아서 츠치의 팬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디인 것 같다.
(실은, 겜1에서 나름 쉬운 공략상대가 츠치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애정도가 마구 마구 상승하려고 한다. 첨부터 무려 까탈스런 월삼이를 공략해보겠다고 삽질했던지라;;;;)

게다가 첫트랙부터 쇼팽의 "혁명"을 연주하는 츠치에게,
조올라 감동하며 전율 이빳이 먹었다 >◇<
어린시절부터 왜인지 쇼팽의 혁명을 들으면 가슴이 몹시 두근거린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라든지 즉흥환상곡, 야상곡등 낭만적인 곡들만 들어오다가
중학교 때 첨으로 접한 '혁명'에 굉장히 놀란 적이 있다,
쇼팽의 곡에서 의래 느끼는 가냘픈 감상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게다가 혁명을 듣기 전까지의 쇼팽은 어린 나에게 굉장히 여리고 약한 음악가의 이미지였기때문에.  아울러 사춘기 열병이 한참무렵이었던 그시절에 알게된 쇼팽과 죠르드 상드의 운명적인 사랑은 작은 소녀를 두근거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작은 소녀시절에 세계사적인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나 만화책을 즐겨보았는데, 그당시 굉장히 몰두하며 읽었던 올훼스의 창에서 러시아와 얽힌 동유럽 국가들의 상황중에 쇼팽의 조국인 폴란드가 언급되거나 나오면 괜시리 두근거리곤 했다. 그래서인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쇼팽의 혁명을 들으면 여전히 두근거린다 (웃음)


어쨌든 츠치의 음악에 대한 그의 심정이라든지, 축구에도 열정인 모습이 가득 보여서 츠치에게 더욱 모에모에가 피는 귀중한 드라마시디였다. (웃음) 예전에 이 드라마시디를 첨 감상했을때 츠치의 그런 모습에 조올라 감동해, 게다가 쇼팽의 혁명에 울컥 두근거리는 마음까지 보태져 조올라 울었던 기억이 떠올라 새삼~ ㅎㅎㅎ

츠치이외에도, 굉장히 귀여웠던 히하랏치와 시미즈의 '천국과 지옥 서곡'
오펜바흐의 곡을 흥얼거리는 히하랏치에게 영향을 받아서 시미즈도 함께 흥얼거릴때
숨쉬기조차 힘들만큼 조냉 귀여워서, 이뇬의 양쪽 콧구멍은 산소부족으로 실룩 실룩~해야만 했다. 그치만 윤옥희 여사는 시종 화이트여서 별 감흥이 없었다. 블랙의 팬인 이뇬에겐 어딘가 옥희 여사의 뽀스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
마지막, 옥상에서 카호쨩을 둘러싸고 전원이 금색의 코르다를 합주하는 씬은
이시디에서 쵝오의 백미로 뽑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역시 금색의 코르다의 즐거움은 전원합주 로망스∼♪♪♪

스훼셔루프리톡에서는 옵화 눈화들 모두가 함께해서 "만약 자신이 세이소학원의 학생이면 어떤 캐릭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가?"를 주제로 즐겁게 얘기들 하셨는데 후유미쨩과 아모쨩이 인기가 많았다. 게다가 코르다팀만의 정답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냉 풍겨와 듣는 이뇬 또한 즐거웠다~


마자막으론 츠치, 히하랏치, 옥희의 캐러송이 숏버젼으로 실려있는데



「ANOTHER REVOLUTION」쇼팽의 혁명 전주부분이 그대로 어렌지되어서 그런지,
 이뇬에게 굉장한 두근거림을 준다 (웃음) 츠치와 잘 어울리는 곡이어서 조냉 좋다.
다만 츠치역의 이토켄상이 노래를 못해서 조금 아쉽긴 하다. (풉합~)



히하랏치의 캐러송인 「JUMP☆」역시,
Under the Double Eagel(쌍독수리 깃발아래) 행진곡을 어렌지해서
밝고 건강한 히하랏치와 싱크로 만땅이다 ^^
버터발음하면 단연 쵝오는 키양옵화지만,
딸기옵화도 만만치 않게 버터릭~ here we go~



그렇지만 옥희여사의 캐러송은 「Cendrillon」, orz
곡은 비제의 미뉴엣을 어렌지해서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이지만
키시옹옵화의 조냉 낮은 저음으로 분위기 완죤 깬다는것;;
이건 절대 키시옹옵화가 노래를 못불러서가 아닌, 작곡자가 너무 저음으로 잡았어!!!
만약 정말로 이렇게 부르는 노래를 옥희여사의 친위대가 들었다면,
그래도 옥희여사가 좋다고 따라다닐까, 조금 궁금해지는걸~(웃음)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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