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HEAT, 英田サキ 
DEADHEAT, 아이다 사키

※ 네타 지뢰밭 주의~




동양의 신비함을 가득품은 유우토,
순간 이뇬두 유우토가 되고 싶어;;;라고 생각해버렸..(..)





「ユウト・・・・・・。お前はいつも俺の心砕く。 どうしてなんだ・・・・・・」
絞り出すような声で呟くと、ディックは何がを確認するように、
ユウトの顔に指先を滑らせた。 額からこめかみに、鼻筋から唇に。
目の見えない人間が手で触れることで相手を確かめるような、たどだとしい動きだった。

「유우토....... 너는 언제나 나의 마음을 노심초사하게 해, 어째서......」
쥐어짜는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딕은 무언가를 확인하려는 듯,
유우토의 얼굴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렸다. 이마에서 관자놀이에, 콧날에서 입술에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손으로 만지는 것으로 상대를 확인하려는 듯, 더듬거리는 손길이었다.



유우토는 말할 것도 없고,  갈색으로 염색하고 머리가 짧아진 딕도 조냉 멋찌고(유우토에게 상처주는건 밉지만 =..= 물론 딕의 진심이 그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그래두!!)
아아, 정말이지 다카시나상의 매혹적인 일러스트에 넋을 잃고 바라보면서
유우토의 빰을 적시는 눈물을 내가 다 닦아 주고 싶었다. (← 니가 뭔데? -_-;;;)
유우토땜씨 맘아픈 사람은 딕 댁뿐이 아니여, 이뇬두 늘 맴아프고 유우토 생각만해도
가슴이 콕콕 시려오고, 눈물 펑펑 나오고 그려 ㅠㅠㅠㅠㅠㅠ




DEADLOCK의 2편 DEADHEAT.
1권 DEADLOCK이 미국 형무소 어두운 단면을 적날하게 보여주었다면,
이번 HEAT에서는 CIA든지 FBI든지 거기에 백악관도 얽히고, 정치가와 테러리스트 그리고 기업가들의 이윤추구 목적이 얽힌 장대한 세계에, 마치 스케일이 큰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전반부분은 비엘소설로써가 아닌, 서스펜스 가득한 스파이드라마(?) 소설로써 읽은것 같다 (웃음) 아이다상만의 필치에 두근두근 조마조마하면서도, 읽기 좋은 템포의 문장에 푹 빠져 DEADLOCK에 이어, 흠뻑 몰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DEADLOCK에서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면서도, 서로가 나아가야 할 길이 다르기에,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유우토와 딕.
2권 DEADHEAT에서도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두사람의 안타까움 조차도 날려버릴 정도로,
서스펜스적인 스토리만으로도 조냉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너무 냉정한 딕때문에 유우토가 상처받은 것 보면서 조냉 쳐 울었으면서!!!!! ㅠㅠㅠ )
정말이지 다시한번 아이다상의 글에 매료되면서 비엘모에츠자로서 이렇게 멋진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조냉 햄뽂았다.




형무소의 폐쇄적인 상황아래에서 코르부스가 과연 누구인건지 찾는 미스테리적인 요소가 가득했던 전작과는 달리, 코르부스가 누구인지 밝혀져 전작과 같은 긴박감은 조금 들하지만, 이번편은 유우토의 착실한 수사가 계속되어가면서 새로운 만남이라든지 그리운 사람들과의 재회를 하면서 조금씩이지만 무언가 핵심에 다가가는 느낌이 잔뜩 묻어나는 한편이었다.

전작에선 원죄로 형무소생활 하고 있어 잔뜩 애처로웠던 유우토가, 무죄가 증명되고 FBI와의 교섭도 강하게 나가는등. 세상에 나와서 생생한 유우토의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그렇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딕과의, 적과 마찬가지인 상황은... 여전히 가슴아프다.
유우토와 딕, 그 두사람은, 그저 마음가는대로 순수하고 풋풋하게 사랑할 수 없는건가.. ㅜㅜ 
읽고 있는 이뇬조차도 어느덧 딕따윈;; 잊어버리고 스파이 소설의 정취에 푹빠져 있을무렵,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유우토와 딕을 재회하게 하는 아이다상.
이뇬두 유우토처럼 충분히 견더오고 다 잡았던 마음 한순간 무너져서, 나도 모르게 턱턱 숨이 차 오기도~ ㅠㅠ (← 니가 뭔데?!!! -__-;;;;;)




유우토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져서 재회하는 두사람.
그러나, 서로 적대하는 입장에 있어서, 게다가 아직 코르부스를 쫓고 있는 한가운데서,  
변장으로 인해 풍모나 태도도 헤어진 그 때와는 상당히 달라진 딕,
우유토와의 함께 했던 그 시간을 부정하고, 자신의 임무를 방해하지 말라는, 차갑고 냉정한 태도의 딕앞에서, 언제나 간절히 그와의 재회를 바랬던 유우토가 지독히 상처 받은 모습을 보면서 이뇬 책속으로 들어가 딕, 이눔의 자씩 조냉 개패듯이 패고 싶었다 ㅠㅠ
 
「ディック。元気でいってくれ。どこにいても、お前の幸せを祈ってる」
「딕. 늘 건강하길 바래. 어디에 있어도, 너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어



自分の言葉に強い既視感を覚える。脱獄していくディックに向かって、ユウトは同じ言葉を
口にしたのだ。あの時は微笑んでディックを見送った。 けれど今は笑顔などつくれない。
ディックの顔さえ見ることが出来ない。


자신의 말에 강한 기시감(既視感)을 느낀다. 탈옥하고 있는 딕을 향해, 유우토는 같은 말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는 미소지으며 딕을 배웅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웃는 얼굴조차 보여줄 수 없다. 딕의 얼굴조차 불 수가 없다.

첫권에서 이별할 때도, 딕에게 유우토가 했던 말 그대로를, 다시한번 딕에게 하는 모습이 지나치게 애달프고, 유우토의 마음이 마냥 가여워서 이뇬 눈이 빨갛게 익도록 울고 말았다.

「ユウト・・・・・・。お前はいつも俺の心砕く。 どうしてなんだ・・・・・・」
「유우토....... 너는 언제나 나의 마음을 노심초사하게 해, 어째서......」

딕에게서 떠나자고 등을 돌리는 유우토를, 등뒤에서 부둥켜 안는 딕
(등뒤에서 부등켜 안는 씬에는 소시적부터 조냉 약한 이뇬은 꼴까닥~ ><)
이뇬, 그런 유우토를 그냥 돌려보내는 벽창호같은 짓을 하면 딕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
입으로는 부정하고 유우토에게 상처주는 말만 골라해도, 딕의 마음속 전부는 유우토뿐인 딕을 확인 할 수 있었서 조냉 햄뽁았다. 엉엉엉 ㅠㅠㅠㅠ


그나 조냉 햄뽁는 가운데도 망설이는 유우토와 딕과의 이 밀회의 뒤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두사람의 대화가 참말로 애처웠던 씬이다.  ↓


「今だけすべて忘れよう。互いの立場も仕事も、これからしなくちゃいけないことも。今だけはみんな忘れて・・・・・・」

「 지금 이순간만큼은 모든걸 잊어버리자. 서로의 입장도 임무도. 앞으로 해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지금 이순간 만큼 모두 잊어버리고.......」



今だけ。この瞬間だけ。仕方ないとわかっていても、胸が苦しくなる。
あの時と同じだった。刑務所の中で抱き合ったあの時。 状態は違っても、まったく同じことだのだ。
限られた時間と空間の中でしか、自分たちは愛し合うことができないのだるうか。
その先の約束を交わすことは、許されないのだろうか。


지금 이순간, 바로 이순간만. 어쩔 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어도, 마음이 괴로워진다.
그 때와 같았다. 형무소에서 서로 껴안은 그 때. 그때와 상황은 달라도, 완전히 같은 상태였다. 한정된 시간과 공간안에서 밖에, 자신들은 서로 사랑할 수 없는 것인가. 앞날에 대한 약속을 주고 받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 것일까.




「嫌いか? ユウト」
嫌いだと言いたい。今だけは求め合って、また離ればなれになる。 繋がった糸が再び
途切れてしまう。そんな虚しい関係なら欲しくない。けれどそれは我が儘なのだ。
ディックの進もうとしている道を遮る権利は、ユウトにはないのだから。
ユウトはやりきれない思いでディックの胸に頭を預けた。


「싫어? 유우토」
싫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이순간만 서로를 원하고, 다시 헤어져야만 한다. 겨우 이어진 실이 또다시 끊어지려고 한다. 그런 허무한 관계라면 원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건 이기적인 생각이다. 딕이 나아가려고 하는 길을 막을 권리가, 유우토에게는 없기 때문에. 유우토는 답답한 심정으로 딕의 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ユウト?」
「・・・・・・俺だって帰れるわけない。こんな気持ちのまま、お前と別れられないよ」
ディックがユウトの身体を熱いよく抱き上げた。 ユウトは胸を詰まれせながら、ディックの首に強く両腕を回した。


「유우토?」
「.......나도 이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이런 기분인채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다구」
딕이 유우토의 몸을 뜨겁게 안아 올렸다. 유우토는 가슴을 조여오는, 딕의 목에 강하게 양팔을 감았다.




그래도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유우토가 애달퍼서 ㅠㅠ
그러나, 지금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서로가 가야할 길을 관통하는 자세가 깨끗하고 남자답고 멋있어서, 그 애달픔도 어느덧 견딜만한 달달한 슬픔이 되어 이뇬을 충만하게 해줬다.
딕과의 재회하기까지, 자신이 가야하는 길에 대해서, 코르부스를 쫓는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있었던 유우토였지만, 재회해 짧은 밀회를 마친 후, 역시 자신이 딕보다도 먼저 코르부스를 붙잡지 않으면, 딕의 어두운 영혼을 구원할 수 없음을 깨닫고,
굳게 결의하고, 맹세하는,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 나가는 모습이 조냉 기특해서, 대박 감동의 눈물이 콸콸콸 ㅠㅠ 이래서 유우토에게 사람들이 하나같이 매료되고 반하는것이겠지~♡♡~

딕때문에 유우토가 상처받아 아파하고, 한정된 시간의 안타까움에 처절하게 몸부림 치며
이뇬두 함께 조냉 쳐 울면서도, 이번엔 두사람 모두 양복을 입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므로, 아아~ 슈츠모에쟁이 이뇬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황홀했다 >▽<
1권에서의 헐렁한 죄수복을 입고 있는 두사람의 모습도 조냉 쉑시하지만, 양복에는 못미치는 것 같다 (웃음) 금발을 갈색으로 물들이고, 안경과 양복 착용으로 비지니스 맨 사양으로 변신한 딕. 전작에서 형무소 식당내에서 골판지위에서 에찌한것 생각하면, 이번엔 호텔에서 딕의 염원대로 깨끗하게 장식된 침대위에서의 유우토와의 로망도~♡ (←실은 내내 이게 말하고 싶었던 것이지?;;;;)

그건 그렇고 조역도 매력적인 이 작품. 이번편부터 새롭게 등장하여, 유우토의 결의를 더욱 촉진하게 하는 쾌할한 게이;;; 대학교수 로브가 상당히 맘에 들었다!
동양적인 오리엔탈 신비감을 잔뜩 풍기는 유우토에게 한눈에 반하고, 적극적으로 어프로치하는 모습도 좋아서, 이뇬 헤벌레 울렁울렁~ ㅋㅋㅋ
인간에 대한 관찰이 뛰어나고,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는 로브, 딕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유우토에게 인간관계를 캐치볼에 비유하면서 해주던 얘기, 이뇬 역시 깊이 감동했다.
책을 읽는내내 나중에 드라마시디 나오면 로브 목소리에는 코니땅이 딱이다 싶었다.
나이대도 우리옵화랑 비슷하고, 만약 정말로 코니땅이 캐스팅되면 이뇬 원작과 달리
로브와 유우토가 이뤄지길 조냉 바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BGM, カノン Let It Snow featuring WISE

この季節になるといつもあなたを思い出す。泣けちゃくらい切ないストリー・・・・・・・
이 계절이 되면 언제나 당신을 떠올려요. 눈물이 날 만큼 안타까운 이야기....

이 가사에 격침해서눈 ㅠㅠㅠ BGM으로...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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