ふしぎ工房症候群 EPISODE.7 「妹の遺言」
후시기 공방 에피소드 7 "여동생의 유언"
語り:岸尾大輔 (이야기 : 키시오 다이스케)
이뇬은 애플 아이포드 셔플에 드라마시디들을 담아 감상하는데, 아이포드 이녀석 경제적이고 가벼운대신 다른 엠피삼 녀석들이 다가진 것 하나를 안가지고 있었으니, 바로 액정이 없는 민둥이 녀석이라는것. 그래서 itunes에서 셔플로 엠피삼 파일을 옴길때 어떤것들을 넣었는지 기억해 두지 않으면 안되다는것. 요새 드라마시디 들을게 밀려있어서 아침에 아이툰즈에서 순서를 확인 안하고 드라마시디 한 4~5개 정도 셔플에 담았는데, 첫 플레이가 바로 후시기 공방 에피소드 7 이었다. 이번 후시기 공방에 대한 스토리를 먼저 찾아보지 않아서 어떠한 정보도 없이 듣다가... 심장을 도려 파내는 애닮프고 슬픈 이야기에 그만, 아침부터 콧물눈물 한바가지 흘려가며 키시옹과 함께 흐느껴버렸다. 고삼아가들이 수능보기위해 애쓰는 시간에 이뇬은 키시옹과 함께 슬픔의 바다에 퐁덩 빠져 눈물콧물 범벅의 얼굴을 연출하고 있었으니... \(●o○;)ノフフフ...
僕が小学校6年生で妹が5歳の時、両親が離婚した。
母親は僕たちを育てる為に必死に働き、ある日、過労で倒れそのまま帰らぬ人となった。
僕たちは遠い親戚に預けられたが、満足に食事も与えてもらえず、中学を卒業するまでの辛抱と自分に言い聞かせ、妹と二人、肩を寄せあい耐え忍ぶ毎日を送っていた。
ある日、妹が作った不格好なおにぎりを食べている僕をあざ笑った不良連中を前に、それまでたまっていた不満が一気に爆発した。気づいたら目の前で不良どもが倒れていた。
それからの僕は人が変わったように暴力で人を支配することを覚え、いつしか不良連中のリーダーとなっていた。盗んだ金で妹に好きな物を買ってやった。ただ妹の喜ぶ無邪気な顔を見たいがために……
ある晩、警察に追われて家に逃げ帰った僕を、ひたすら門の前で待ち続けている妹がいた。
妹をひとりぼっちにさせていることにようやく気づいた僕は、そのまま二人して家を出て、あてもなく夜の街をさまよい歩いた。
もう行き場所がない……妹をおぶさり、夜の川へ飛び込んだ。「苦しい!」妹のひとことで僕はようやく自分の過ちに気づく。妹の体温が急激に下がっている。
ずぶ濡れの妹を抱きかかえ、夜の街をやみくもに走った。僕は「ふしぎ工房」と書かれた看板の家に飛び込んで叫んだ。
「お願いです。妹を助けて下さい!!」
それからの僕たちは、「ふしぎ工房」の老人のすすめで出会った老夫婦に世話になることになり、一度は幸せが訪れたように見えたが……
ある日突然、妹が倒れ、白血病で余命半年と宣告された──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에 여동생이 5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모친은 우리들을 기르기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시다, 어느 날 과로로 쓰러져 그대로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 되었다. 우리들은 먼 친척에게 맡겨졌지만, 만족하게 식사도 받아 보지 못했으며,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인내하며, 자신을 타일러 여동생과 둘이서, 서로 의지하며 참아내는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여동생이 만든 꼴사나운 주먹밥을 먹고 있는 나를 비웃는 불량배들를 앞에서, 그동안 쌓여 있던 불만이 단번에 폭발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서 불량들이 쓰려져 있었다. 그리고 나는 사람이 바뀐 것처럼 폭력으로 사람을 지배하는 것을 알게되고 어느덧 불량배들의 리더가 되어 있었다. 훔친 돈으로 여동생에게 좋아하는 것을 사주었다. 단지 여동생이 기뻐하는 순진한 얼굴을 보고 싶었기에…
어느날 밤, 경찰에 쫓기고 집에 도망간 나를, 오로지 문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 여동생이 있었다.
여동생을 외톨이인채로 홀로 나두고 있다는 것을 간신히 눈치챈 나는, 그대로 둘이서 집을 나오고, 정처없이 밤거리를 헤매어 걸었다. 더이상 갈 곳이 없다....
여동생을 업고, 밤의 강에 뛰어들었다.
「괴로워!」여동생의 한 마디에 나는 간신히 내자신의 잘못을 눈치챈다. 여동생의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고 있다.
흠뻑 젖어있는 여동생을 꼭 껴안아 밤 거리를 마구마구 달렸다. 나는 「후시기 공방」이라고 쓰여진 간판이 달린 집에 뛰어들어가 외쳤다.
「도와주세요. 여동생을 살려 주세요!」
그리고 우리들은, 「후시기 공방」의 노인의 권유로 만난 노부부에게 신세를 지게 되고, 단한번의 행복이 찾아온 것처럼 보였지만...
어느날 돌연, 여동생이 쓰려졌다. 백혈병으로 이제 남은 날이 반년이라고 선고되었다....
母親は僕たちを育てる為に必死に働き、ある日、過労で倒れそのまま帰らぬ人となった。
僕たちは遠い親戚に預けられたが、満足に食事も与えてもらえず、中学を卒業するまでの辛抱と自分に言い聞かせ、妹と二人、肩を寄せあい耐え忍ぶ毎日を送っていた。
ある日、妹が作った不格好なおにぎりを食べている僕をあざ笑った不良連中を前に、それまでたまっていた不満が一気に爆発した。気づいたら目の前で不良どもが倒れていた。
それからの僕は人が変わったように暴力で人を支配することを覚え、いつしか不良連中のリーダーとなっていた。盗んだ金で妹に好きな物を買ってやった。ただ妹の喜ぶ無邪気な顔を見たいがために……
ある晩、警察に追われて家に逃げ帰った僕を、ひたすら門の前で待ち続けている妹がいた。
妹をひとりぼっちにさせていることにようやく気づいた僕は、そのまま二人して家を出て、あてもなく夜の街をさまよい歩いた。
もう行き場所がない……妹をおぶさり、夜の川へ飛び込んだ。「苦しい!」妹のひとことで僕はようやく自分の過ちに気づく。妹の体温が急激に下がっている。
ずぶ濡れの妹を抱きかかえ、夜の街をやみくもに走った。僕は「ふしぎ工房」と書かれた看板の家に飛び込んで叫んだ。
「お願いです。妹を助けて下さい!!」
それからの僕たちは、「ふしぎ工房」の老人のすすめで出会った老夫婦に世話になることになり、一度は幸せが訪れたように見えたが……
ある日突然、妹が倒れ、白血病で余命半年と宣告された──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에 여동생이 5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모친은 우리들을 기르기 위해 필사적으로 일하시다, 어느 날 과로로 쓰러져 그대로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 되었다. 우리들은 먼 친척에게 맡겨졌지만, 만족하게 식사도 받아 보지 못했으며,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인내하며, 자신을 타일러 여동생과 둘이서, 서로 의지하며 참아내는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여동생이 만든 꼴사나운 주먹밥을 먹고 있는 나를 비웃는 불량배들를 앞에서, 그동안 쌓여 있던 불만이 단번에 폭발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서 불량들이 쓰려져 있었다. 그리고 나는 사람이 바뀐 것처럼 폭력으로 사람을 지배하는 것을 알게되고 어느덧 불량배들의 리더가 되어 있었다. 훔친 돈으로 여동생에게 좋아하는 것을 사주었다. 단지 여동생이 기뻐하는 순진한 얼굴을 보고 싶었기에…
어느날 밤, 경찰에 쫓기고 집에 도망간 나를, 오로지 문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 여동생이 있었다.
여동생을 외톨이인채로 홀로 나두고 있다는 것을 간신히 눈치챈 나는, 그대로 둘이서 집을 나오고, 정처없이 밤거리를 헤매어 걸었다. 더이상 갈 곳이 없다....
여동생을 업고, 밤의 강에 뛰어들었다.
「괴로워!」여동생의 한 마디에 나는 간신히 내자신의 잘못을 눈치챈다. 여동생의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고 있다.
흠뻑 젖어있는 여동생을 꼭 껴안아 밤 거리를 마구마구 달렸다. 나는 「후시기 공방」이라고 쓰여진 간판이 달린 집에 뛰어들어가 외쳤다.
「도와주세요. 여동생을 살려 주세요!」
그리고 우리들은, 「후시기 공방」의 노인의 권유로 만난 노부부에게 신세를 지게 되고, 단한번의 행복이 찾아온 것처럼 보였지만...
어느날 돌연, 여동생이 쓰려졌다. 백혈병으로 이제 남은 날이 반년이라고 선고되었다....
오빠에게
분명 내가 죽고나면 크게 상심하겠지
그치만 걱정하지마
나는 오빠덕에 정말 행복했으니까
이걸 꼭 말하고 싶어서 우리둘이 찍은 사진 일기장에 끼어 두었어
나 말이지. 겁장이여서 오빠가 없었더라면 진즉에 죽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다른사람들보다 짧은 인생이었지만 정말 만족하고 있어
사랑도 했었고 말이지. 오빠를...
있잖아, 한가지만 약속해줘
절대 내 몫까지 행복해져야 해
나는, 영원히 천국에서 오빠를 지켜볼테니까...
이건 내 유언이니까...
정말 사랑했어.. 오빠를...
정말로 고마워
하아--- (한숨)
그래그래 이런이야기 여기저기서 많이 보고 듣고 읽은 흔해빠진 스토리이다.. 그치만 그치만.. 듣는 내내 어린 나이의 남매가 견디기엔 버겨운 힘든 삶이 키시옹의 목소리연기에 의해 너무 선명하게 그려져 내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울지않으려 애쓰다 입술이 파르르 떨려 몇번씩 손을 입에다 가져다 가렸는지 모른다.. 입술을 꾹 깨물며 울지 않으려 참고 참고 듣다... 결국 "오빠 아빠 엄마 고마웠어요"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여동생이 죽자 키시옹이 절규하는 부분에서 나또한 참고 참던 눈물과 콧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책상에 앉아 듣다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져 나가 엎드려 엉엉 울고 말았다.. 침까지 흘려가며;;; 울면서 이뇬이 가지고 있는 어린시절의 기억이 떠올라서....
이뇬의 어린시절, 아빠의 사진관과 우리집이 빚쟁이들에게 넘어가고 이뇬두 식구들과 떨어져 친척집에 맞겨져 살던 때가 있었는데(이뇬나이 5살때의 일이다), 한참 때부릴 어린나이에 읽찍 철이 들어 친척들의 눈치보며 엄마아빠오빠가 이뇬을 하루빨리 데려가 주길 바라던 날들이 있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키시옹의 어린 여동생의 모습에 어린시절의 이뇬이 겪었던 일들이 겹쳐져서는 단순히 드라마시디 감상만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가슴저미는 이야속에 젖어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고 함께 절규했던 것이다. 아빠가 겨우 방한칸 구할 돈을 구하시고 나서 이뇬을 데꾸가 주셨을때 엄마 아빠 오빠를 보고 엉엉 울면서 다신 가족과 떨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어린나이에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른다.. 그래... 난 다행스럽게 엄마 아빠 오빠와 다시 살게 되었다(함께만 살게 해주신다면 말도 잘들을거라 어린시절 이뇬 다짐했겄만, 이젠 다 컸다고 엄마 아빠 오빠에게 조또 게기는게 일상이 되었지만;;;)
극중 동생을 애뜻하게 보살피던 키시옹옵화의 모습에 우리 오빠의 모습이 대입되면서, 새삼 우리오빠도 나를 얼마나 챙겨주고 따스하게 보살며 주었는지 느끼고 오빠에 대한 고마움에..T.T 어린시절엔 오빠랑 징하게 싸우며 컸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오빠가 내가 잘못한 일도 엄마 아빠에게 대신 혼나고, 내가 사고친 것도 자기가 그랬다면서 늘 나를 감싸주고 심장과 폐가 약한 내가 감기에 걸리면 안되기에, 겨울에 학교 갈때 꼭 손잡아 주고 자기 목돌이도 내게 걸쳐주던 어린시절의 오빠 모습이 떠올라 오늘따라 우리 오빠가 징하게 고맙게 느껴지는게... 삐리리한 나이 먹어서 요새 싹신이 쑤서 고생하는 이뇬을 위해 매일같이 약 제때 먹었는지 물어봐주는 오빠.. 오늘 퇴근해 돌아오면 오빠에게 따스한 말한마디라도 건네야 겠다...
드라마시디 감상쓰다 어린시절의 신세한탄으로 빠져버린.. (-_-#)
마지막으로 키시옹옵화에게... 맨날 귀엽고 깜찍하고 앙증맞은 옵화의 연기만 들어오다 이렇게 이뇬으로 하여금 눈물 콧물 침물까지 흘리게 만든 옵화의 진지한 연기에 다시한번 반해버렸습니다. 키시옹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