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SHOT, 英田サキ
DEADSHOT, 아이다 사키 (P.230~P.233)


데드셧의 감상은, 코르부스에 초점을 맞추고.. 사실 코르부스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계속 마음을 무겁게 짖누루고 있어서 ㅠㅠㅠ 유우토와 딕의 해피엔딩을 마냥 좋아하는 것도 코르부스에게 넘 미안한것 같아 유우토와 딕의 행복은 최대한 자제하며 글을 썼긴 했지만;;;
이뇬 어쩔 수 없는 유우토와 딕의 파슨츠자인지라.. 조냉 안타까운 엇갈림 끝에 맞는 두사람의 행복이 마냥 좋아서 눈물 펑펑 쏟아내면서도 헤벌레~ >◇<




ユウトはデイバックを肩に提げると、玄関のドアを開けた。
ポーチの上に、犬がダラリと寝そべっている。ユウトは「じゃあな」と頭を撫で、庭で水を撒いているディックに顔を向けた。
「ディック、そろそろ行くよ」
ディックがホースを持ったまま振り返る。ディックはユウトを眩しげに見上げ、「そうか」と短く呟いた。
「空港まで送っていこう。キーを取ってくるから待っててくれ」
シャツの裾で手を拭きながら、ディックはポーチに登ってきた。
「いいよ。バスで行くから」
ディックは遠慮するなと言ったが、ユウトは頑として断った。空港まで見送りに来られたら、気持ちが崩れてしまいそうな気がしたからだ。
せっかく自分を抑えてきたのに、最後の最後に馬鹿けたことを言って、ディックを困らせたくはない。
「・・・・・・本当にいいのか?」
「ああ、ここで別れよう。いろいろありがとう。・・・・・・お前の元気な姿を見られてよかったよ」

유우토는 배냥을 어깨에 매면서, 현관의 문을 열었다.
포치위에 개가 축 늘어져 엎드려 있다. 유우토는  「잘있어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정원에서 물을 뿌리고 있는 딕에게 얼굴을 돌렸다.
「딕, 슬슬 갈게」
딕이 호스를 쥔채 뒤돌아 본다. 딕은 유우토를 눈부신듯 올려보며 「그래」라고 짧게 중얼댄다.
「공항까지 데려다 줄게. 키를 가져올테니까 기다려」
셔츠의 소매로 손을 닦으면서 딕은 포치로 올라왔다.
「괜찮아. 버스로 갈거니까」
딕은 사양하지마라고 말했지만, 유우토는 완고하게 거절했다.공항까지 데려다주면, 마음이 무너져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모처럼 자신을 억제해왔는데, 최후의 최후에 바보같은 소릴 해서 딕을 난처하게 하고 싶지 않다.
「.......정말로 괜찮겠어?」
「아아, 여기서 헤어지자. 여러가지로 고마웠어......너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어 좋았어」


ユウトは少し迷ったが、右手を差しだした。
ディックは友人として別れるのだ。そうすればいつか、もう少し時間がたって、この胸の痛みが薄れた頃に、またディックの顔を見に来ることができるかもしれない。
ディックは少しぶっきらぼうに手を伸ばして、ユウトの手を握った。
「俺もお前に会えて嬉しかった。元気でな」
久ぶりに感じるディックの手の温もりが、無性に切なかった。
一度はあんなに激しく求め合ったふたりなのに。
狂おしいまでの恋しさに、心を焦がした相手なのに。
「・・・・・・ディックも元気で」

유우토는 조금 망설이다가, 오른손을 내밀었다.
딕과는 친구로서 헤어지는 것이다. 그렇게하면 언젠가 좀더 시간이 흐르고나서,
이 가슴의 아픔이 엷어졌을때, 또 딕의 얼굴을 보러 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딕은 조금 무뚝뚝하게 손을 내밀어, 유우토의 손을 쥐었다.
「나도 널 만나서 기뻤어. 잘 지내라」
오랜만에 느끼는 딕의 손의 따스함이 왠지 애닮팠다.
한때는 그렇게도 격렬히 서로를 원했던 두사람인데.
미칠것 같은 그리움에, 마음 애태운 상대인데.
「......딕도 잘 지내」


ユウトは手を離して、ジャンプするように階段を降りた。そして少し距離を取ってからディックを振り返り、微笑んだ。
―どこにいても、お前の心が安らかであることを祈ってる。お前の幸せを祈ってる。
シェルがー刑務所での別れの瞬間に、そしてDCで再会した夜に、ユウトが口にした言葉だった。けれどもう今は必要ない。彼はユウトが祈らなくても、幸せになれる。
だからユウトは心の中でだけ、その言葉を呟いた。
「さよなら、ディック」

유우토는 손을 떼고, 점프하듯이 계단을 내려왔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딕을 향해 돌아 보며, 미소지었다.
― 어디에 있어도, 네 마음이 평안하길 빌어. 네가 행복하길 바래.
셀르가 형무소에서 헤어지는 순간에, 그리고 DC에서 재회했던 밤에, 유우토가 했던 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더이상 필요없다. 그는 유우토가 기원하지 않아도, 행복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유우토는 마음속에서만, 그 말을 중얼댔다.
「안녕, 딕」



背を向けて歩き出そうとした時、ディックの小さいな声が耳に届いた。
「・・・・・・行くな。ユウト」
聞き間違いかと思い、すぐには振り返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行くな、ユウト。行かないでくれ」
今度はさっきよりはっきりと聞こえた。けれどまだユウトは振り向けない。
「俺の心が安らかになれるのは、お前のことを考えている時だけだ」
ユウトのさっきの心の声が、ちゃんと聞こえていたかのような言葉だった。
「お前なしで、俺は幸せになんてなれない」
その言葉。忘れもしない。自分がいつかディックに言った言葉だった。マーキラディンでパーティ会場を抜け出した時、自分のことを忘れて幸せになれと言ったディックに、ユウトはこう答えたのだ。
『無理だ。お前がいなきゃ、俺は幸せになんてならない・・・・・・っ』
あの時に時間が戻ったような気がした。
「・・・・・・ユウト。頼むからこっちを向いてくれ」
ユウトは震える息をす吐きながら、ゆっくりと身体を向き変えた。ポーチの上から、ディックは強く訴えるような瞳でユウトを見ている。

등을 돌려 걷기 시작했을 때, 딕의 작은 목소리가 귀에 들렸다.
「.......가지마. 유우토」
잘못 들은거라 생각되, 바로 뒤돌아볼 수가 없었다.
「가지마, 유우토, 떠나지말아줘」
이번에는 아까보다 확실하게 들렸다. 그래도 아직 유우토는 뒤돌아 보지 않는다.
「나의 마음이 편안해지는때는, 너를 생각할때 뿐이야」
유우토의 아까의 마음의 목소리가, 딕에게 제대로 들리고 있었던 것 같은 말이었다.
「너없이, 난 행복해질 수 없어」
그 말, 잊을 수 없다. 자신이 언젠가 딕에게 했던 말이었다.
마키라딘에서 파티회장을 빠져 나갔을때, 자신을 잊고 행복해지라고 말하는 딕에게, 유우토는 이렇게 대답했던 것이다.
『무리야. 너없이, 난 행복해 질 수 없어......』
그때의 시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유우토, 부탁이야 이쪽을 봐줘」
유우토는 떨리는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몸을 돌렸다.
포치 위에서, 딕이 강하게 호소하는 듯한 눈동자로 유우토를 보고 있다.


「もう遅いのか?お前にとって、俺は過去の存在なのか?」
ユウトは強く頭を振った。
「遅くない。お前は過去の存在なんかじゃない」
「だったら来てくれ。ここに戻ってきて欲しい。俺のそばに・・・・・・」
ディックがゆっくりと両手を広げた。その姿があふれ出す涙でにじんで見える。
ユウトはディバックを地面に落とすと、熱いよくポーチを駆け上り、ディックの胸の中に飛び込んだ。驚いた犬が慌てて立ち上がる。
「ディック・・・・・・っ」
「ああ」
「ディック、ディック、ディッ――」
ディックを呼ぶユウトの声は、激しいキスに呑み込まれた。

「이미 늦은건가? 너에게 있어, 나는 과거의 존재인건가?」
유우토는 강하게 머리를 저었다.
「늦지않았어. 넌 과거의 존재가 아니야」
「그럼 돌아와. 내곁으로 돌아와주길 바래. 내 곁에......」
딕이 천천히 두손을 벌렸다. 그 모습이 넘쳐흐르는 눈물에 번져 보인다.
유우토는 배냥을 지면에 떨어뜨리고, 단숨에 포치를 뛰어 올라가, 딕의 가슴으로 뛰어들었다. 놀란 개가 당황해서 일어섰다.
「딕........」
「아아」
「딕,딕, 디----」
딕을 부르는 유우토의 목소리는, 격렬한 키스에 삼켜졌다.


――キスしている。ディックと今、恋人としてのキスを交わしている。
夢なんかじゃない。夢中で唇を重ね合っていると、ディックが片手でドアを開いた。ふたりはキスしながら、もつれ合うように家の中へ入った。
「愛してる、ユウト・・・・・・。お前を愛してる・・・・・・・」
「俺もだ。ディック、お前を愛してる。世界中の誰よりも」
ディックは壁にユウトを押しつけると、貪るように舌を搦(から)めてきた。
自分の口腔で暴れているディックの熱い舌が夢のようで、ユウトはもうされるがままだった。


――키스하고 있다. 딕과 지금, 연인으로서의 키스를 주고 받고 있다.
꿈이 아니다. 정신없이 서로에게 입술을 포개면서, 딕은 한손으로 문을 열었다.
둘은 키스하면서, 서로 엉켜붙어 집안으로 들어갔다.
「사랑해, 유우토......널 사랑하고 있어.....」
「나도. 딕 널 사랑하고있어.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딕은 벽에 유우토를 밀어붙이고, 탐하듯이 혀를 얽혀왔다.
자신의 입안을 휘젖고 있는 딕의 뜨거운 혀가 꿈만 같아서, 유우토는 깊게 받아 들였다.









그다음의 러브씬은 번역생략~;;;
유우토와 딕만의 달콤한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이기도하지만~
딕이 너무 욱껴서(←좋게말해서이고;;; 푸하하하) 차마 번역할 수 가 없음;;;;♡▽♡

여기까지 오기까지 참말로 마음 아픈 장면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이뇬, 여짓것 가슴시리고 애리고 절절한 아픔이 묻어나는 작품을 무지 좋아했는데,
막상 유우토의 애닮은 시간들을 떠올려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 ㅠㅠㅠ
이젠 사랑도 아프지 않게 유쾌상쾌하게 그리는 작가들이 좋아질라구 한다
그러면서도 또 아이다 사키상의 신작을 주문해버린 이뇬 ㅠㅠ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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