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못쨩에 뿅가링~ 하악하악~
요샌 야스못쨩만 생각해도 이뇬 가슴이 벌렁벌렁 콧구멍도 벌렁벌렁,
하악하악~ 숨도 가빠오고~ >,.<
야스못쨩이 출연한 모모노 기모치 라됴 시디 듣다가 뿜었다.
진짜 어케해~, 야스못쨩 ㅋㅋㅋ


 
모모노 기모치 - 야스모토 히로키편 中에서,


욧찡 : 우리학교도 공학이었어, 일단...

야스무라 : 어후~ 그랬었어?~

욧찡 : 우리때부터 공학이 되었어요, 남학생의 1/4이 여자였지요.
          가장 머리 좋은 상위 클래스만이 여학생과 같은 반이 되었지요

야스무라 : 당근 요시노군은?

욧찡 : 전혀, 상위 클래스가 아니었죠

야스무라 : 야스모토는 어땠어요?

야스못쨩 : 저도 남학교였습니다만
           솔직히 저도 고백받은 적이 있어요. 정말로 진짜로.


야스무라 : 어라? 어라라?

야스못쨩 : 떠올리면 좀 우울해 집니다만..

욧찡 : 어어~ 왔구나~

야스무라 : 그것 말해봐

야스못쨩 : 처음엔 유도를 했는데, 도중에 빡빡머리가 싫어서 배구부로 바꿨어요

욧찡 : 배구부는 어땠어?

야스못쨩 : 스포츠머릴 했는데, 그때 배구부에 들어가니까,
             저의 유니폼같은걸  (후배가) 빨아서 가지고 왔는데,
             후배가 빨아오는것은 당연하지만..
             잠자코 잘 빨아오고..
             저한테만 유난히 반응하는 녀석이 있었는데요


욧찡 : 좋은 녀석이구만~

야스못쨩 : 좋은후배이구나라고 생각해서, 꼬붕으로는 아니지만,
             부에서 음료수같은 걸 사면,
             자주 그녀석을 편하게 생각해서, 써먹곤 했었는데요
             갑자기 어느날, "좋아하는데요.." 라고 하더군요...
            "하? 별로 널 싫어하지 않는데.. 왜 갑자기 그런걸.." 
             "그게 아니라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저기.. 좋아합니다만.."
            그렇게 말하던군요. 거기서 겨우 깨닫고,
            나도 뭔가 말해버려야한다고 생각하면서...
            확실히 거절했습니다.


야스무라 : 아하하하하, 거절했다

야스못쨩 : 저는 평범하게 여자를 좋아하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만 그런게 아니라..


욧찡 : 좋아좋아~ 뭐야, 야스모토~~

야스못쨩 : 잠깐만요 잠깐만요, 그런게 아냐~!!!!!
       
     게다가 한참 여자한테 관심많은때라,
             그런때에 그런 말을 들어도,
             이 방송에서 말하기 뭐하지만, 혐오감같은게 치올라서는..


욧찡 : 뭐 그랬겠지, 갑자기 그런말을 들으면.. 놀래지..

야스못쨩  : 그만둬라고 소리치고 확실히 거절하고
              도망치듯 달렸습니다만, 제 뒷모습을 향해서

            "계속 지켜볼테니까요~!!"
라고 외치더군요.


야스무라 : 와우~

욧찡 : 굉장하네 우~아아아아아아~~~~

야스무라 : 설마.. 후배잖아.. 조냉 놀랬어~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욧찡 : 아아앙아아~ 아냐 아냐 틀려~~~

야스못쨩 : 정말이지 이 얘기,
           처음으로 다른사람 앞에서 말하는 거거든요.


욧찡 : 우와~ 암튼 대단하네, 진짜 있구나 그런사람이.. 있어

야스못쨩 : 그때 제가 거절해도 싫어하는 것 같지 않더군요.
             저도 부활동의 부부장같은 걸 맡았었는데,
             부부장은 아니지만, 뭐 그런 비슷한 위치여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돼었기에  
             의지를 사용해, 부활을 계속 하면서 처신했습니다만..
             상대방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어른스럽게 행동했으므로,
             그후에도 후배로서 제대로 챙겨주기도 하고,
             그일 뒤로는 아무일도 없어서 안심했었어요

욧찡 : 어렵군요.. 그렇게 갑자기 고백받으면.. 놀랠수 밖에...

야스무라 : 그렇지..

욧찡 : 거절할지 어쩔지 별개니 해도..
       역시 그거네(=비엘^^;)~ 남학교이고..


야스못쨩 : 탈퇴 가능한 부활동이었는데...

욧찡 : 애정 표현의 하나이니까...

야스못쨩 : 그다지 폭력을 쓰는 부활동은 아니었으므로.. 저희부는..
                유도부는 굉장히 폭력을 썼었도...
                그치만 역시... (고백받았을때) 어찌됐건 도망쳐야해..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부활에) 쭈삣거리며 갔더니, 그쪽도 쭈삣거리면서 와 있더군요.

야스무라 : 아~

야스못쨩 : 무서워서...그후배... 말하기 뭐하지만 무서웠어요...

욧찡 : 암튼 굉장해

야스무라 : 도리에 어긋난 길은 무섭지...

욧찡 : 잘 말했어.. 오늘 좋았어, 마침 게스트로 나와서...

야스못쨩 :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양성소가 있잖습니까..
                신쥬쿠 공원쪽에, 저희들이 다녔던...
                그곳에 갈때 돈이 아까우니까 마루노우치센까지 가지 않고
                신쥬쿠에서 걸어가는데요.
                거기가 니쵸메를 가로지르 잖아요...
                (*주* 신쥬쿠 니쵸메 : 유흥가로 호모들의 천국임 ^^*)
               양성소에 다니던적의 2년전쯤의 일입니다만..
             걷고 있는데, 뒤에서 팍하고 갑자기 팔을 잡혀서,
             "파트너 없어요?"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욧찡 : 그런 말을 들었구나!!

야스못쨩 : 남자에게 인기가 있어요, 저..
             
남자랑 어린애들하고 개들한데 인기많아요.

욧찡 : 헤에~

야스무라 : "파트너 없어요?" 라는 난파야?

야스못쨩 : 그렇게 말하고는,
              "어디에 가는거야? 파트너 없는거야?" 라고 해서,
                "하...?" 하면서 쳐다봤는데..


욧찡 : 더붙여서 고교시절에도 그렇고,
       "파트너 없어요?"도 그렇지만..
       어느쪽이 "타치(=세메)"가 되서 야스모토를 원하는걸까?


야스못쨩 : 전혀 모르겠어요

욧찡 : 우하하하

야스무라 : (야스모토가) 세메 아니겠어,
           갑빠 좋고~몸매좋쿠~!! 세메가 아닐까나..


욧찡 : 이 야스모토를 세메하고 싶다던가..해서 
       파트너 없어요? 라고 했는지...


야스무라 : 아~~!!!

야스못쨩 : 아, 지금 막 떠오른게 있는데요..
                 어디가? 함께 술마시러 갈까? 등등 이런저런 얘기를 묻고난 뒤에
                 거기.. 공원이 있지 않습니까..
                 '내일이 오기전에 나와 함께'라고 써져있습니다만..
                 졸업해서 3년이나 지나,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만..
                 거길 통과하기 직전에
                 "오늘 뭐래? 어디가..?" 등등을 묻드라구요..
                 연극을 하고 있다니까 연극을 보러 오겠다고 하질 않냐
                 뭔소린지 모를 소리만 하더군요..
              뭐야 이사람.. 무섭네.. 라고 느겼는데요..
           마지막의 마지막에 파트너의 의미가 뭔지 잘 몰라서..
           걍 뛰어가면서 도망쳤습니다만...
         
 

야스무라 : 넌 항상 달리면서 도망치는구나..

야스못쨩 : 무서웠으니까요..
           뒤에 냉정히 생각해보니.. 아.. 그게 난파로구나..


야스무라 : 아.... 파트너 없나요? 라고 하면서 난파하면 되는군나

야스못쨩 : 부디 가져가 잘 쓰세요~

욧찡 : 이녀석은 진짜 쓴다닌깐..

야스무라 : 어디에서 써 볼까나..

욧찡 : 조냉 대단해.

야스무라 : 좋은 경험 얘기 고마버이

야스못쨩 : 질문에 대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욧찡 : 당근 되었어...(동성에게) 고백 받으면 어떻게 할까요?..라는 질문에.. 딱맞아,
          실제 경험담이니까

야스무라 : 실제경혐담!!이니까,

욧찡 : 나라도 그렇게 말했을거야

야스못쨩 : 요시노상도 분명 거절했겠지요

욧찡 : 야힝양양야양~ 당근 거절안해요~

야스무라 : 욧찡은 분명 상대맘을 짓밟으며, 호하하하~ 할걸~

욧찡 : 조냉 부들부들떨면서.. 좋구먼.. 좋아.. 조냉 잼있겠구만,
          암튼 감사합니다.  자 판정 부탁합니다.. 판정~




욧찡 : 야스모토 우케!!

야스무라 : 어래?

욧찡 : 야스모토가 사용해도 좋지만,
       내게 사용하면, 당근 야스모토 우케다
       이것 야스모토 우케가 아닙니까.. 파트너 없어요?라니..


야스무라 : 우하하하, 파트너 없어요?

욧찡 : 대단해~ 탓층이.. 전에 스즈키 타츠히사가 왔을때도 조냉 잼있었는데, 암튼 대단해

야스못쨩 : 정말.. 아무한테도 얘기 안한 얘기인데..

욧찡 :  굉장해 여기에서 돌연 애기해서 이젠 누군가가 웹에다 퍼트리겠지..
            괜찮을까.. 암튼 고마버 야스모토 우케




욧찡 :
여기서 마지막으로 야스모토에게 감상을 들어볼까나, 모처럼이니 말이야..

야스못쨩 : 뭘 말하면 좋을까 생각했었습니다만.. 정말..
                같은 소속사의 분들이라 안심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욧찡 : 정말이지.. 갑자기 솔직히 고백해줘서...

야스못쨩 : 앞으로 제 앞날에 지장은 없을지.. 불안하네요..

욧찡 : 갑자기 비엘일이 팍 늘거나...

야스못쨩 : 그건 좋은 일일까요.. 아니면..

욧찡 : 그런경우 있잖습니까..

야스못쨩 : 가벼운 트라우마로...
           일부러 누군가 대본의 "파트너 없어요?"라고 대사하면..
           트라마우입니다.. 정말..


욧찡 : 아하하~ 굉장해~~

야스못쨩 : 정말 놀랩니다만... 암튼 잼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스다스다스~~

야스무라 : 또 기회가 된다면 나와주세요

욧찡 : 뭐?

야스못쨩 : 옙~

야스무라 : 모모노 기모치는 못토 다노시쿠 못토 엔터테인멘토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퍼스널러티는 야스무라 마코토와

야스못찡 : 야스모토 히로키와

욧찡 : 요시노 히로유키 였습니다. 자 다음시간에~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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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 파트너 없어요?!!!! 이 남자 조냉 대박이다 ㅋㅋㅋㅋ
인터컴이던, 사이버페이즈던, 무빅이던...
야스못쨩의 이야기 제발 비엘시디로 좀 맹글어줘요!!! 

パートナーいないの? 파트너 없어요?
비엘최초 성우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든 실화 비엘!!!

파트너 없어요?의 캐스팅은 당근, 주연에 야스못쨩 (리버스 가능) ㅋㅋ
야스못쨩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후배역에는 나깡 (우케) ㅋㅋㅋ
파트너 없어요? 난파남은, 요시무라상  (세메) ㅋㅋㅋ
욧찡은 양성소 선배역으로 ㅋㅋㅋ
시나리오는 그분이 써주셨으면 좋겠어, 큐슈 단지님께서 ㅋㅋㅋ
이렇게 만듬 정말 대박날 것 같은데, 어케해.. 망상만으로도 대폭주~~ ㅎㅎㅎ


그리고 야스모쨩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그 남자후배가 조냉 부러워서,
재피두  조냉 좋아한다고 함 고백해보고 싶어~ 하악하악 >▽<
재피 : 저기...좋아합니다만..
야스못쨩 :
뜨억!! 흑둥이는 반사~~ (도망치듯 뛰어가는 야스못쨩)
재피 : (야스못쨩의 등뒤에서) 흑...ㅠㅠ 계속 지켜볼테니까요!!!!!
(그리고 흑둥이 재피는 그뒤로 야스못쨩 스톡허로 돌변~ 므흐흐흐흐;;;;)

야스못쨩에게 고백했던 그 남자후배는 지금은 어데서 뭘 하면서 살고 있을까?
조냉 궁금해 ㅋㅋ 혹시 동인남이 되어 야스못쨩 주연의 비엘시디 들으면서,
이루지 못한 사랑에 몸부림 치며 울면서 야스못쨩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깡을 조냉 질투하고 있을지도, 어훅 진짜 그럼 어케해;;;; ㅠ▽<
암튼, 야스못쨩에게 고백했던 그 남자후배, 동인남이 되었다에 500원 건다!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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