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신이치로 & 미야타 코우키 내한 이벤트
One Sweet Valentine 2Mi
1부,  Sweet Candy



 
1부는 S석 C-16번, 오른쪽 사이드 자리였지만 앞에서 두번째줄에 P석같은 S석인데다가
미키신옵화랑은 대각으로 마주보이는 자리여서, 조냉 만족스러웠다 ^O^
상세후기를 바로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회장의 개장이 늦어지고 이벤트 시간이 조정되어 밖에서 엄청난 추위에 떨며 조냉 지둘리면서 된통으로 감기에 걸려부려서는 조냉 죽었다 살아나서리, 후기를 이제야 쓰는 ㅠㅠㅠㅠ



1. 오프닝

사회자의 인사말과 소개에 이어, 미키신과 미야타상이 어디로 등장할지 듀근대며 지둘리는 츠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무대위 대형화면을 통해 믹형과 미야타상이 한국에 오기까지의 여정을 스틸컷으로 엮어 보여주는데. 두분의 일본출국에서부터 한국의 입국수속의 과정이 쭈욱 나열된 컷들을 보면서 점점 다가올 그분들을 지둘리면 콩땅거리는 가슴이 진정이 안되 터질것만 같았다. 드뎌 들려오는 믹형과 미야타상의 (미리 녹음된) 목소리
"여러분, 오래 기다렸습니다.",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츠자들의 들뜬 함성으로 회장은 떠내려갈 것만 같았다~
뒷쪽 출입구를 통해 드뎌 등장하시는 믹형과 미야타상께서 츠자들의 사이를 지나 무대에 오르고, 사회자의 인사말 멘트 요구에

"안녕하세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저는 삼목진일랑(三木眞一郞)이라고 합니다. 함께 즐겨요~ " 라고 한국어로 또박또박 말씀하셨는데 우리 츠자들 넘넘 기뻐서 환장해 다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ㅋㅋ
"많이 늦었죠? 안녕하세요, 코우키라고 불러주세요! " 라고 믹형에 뒤이어 인사하는 코우키상, 캬아아아 이뇬 처음으로 보는 미야타상의 실물에 뿅뿅뿅가링~ 과연 내가 그동안 안티했던 팬이 맞는가 싶을정도로 미야타상께 반가움을 듬뿍 담은 환호를 날렸다 ♡▽♡~ (미야타상께 조냉 죄송합니다, 그동안 이벤트 dvd만 보고, 조냉 느끼하게 생겨서는 귀여운척 한다고, 조냉 밥맛없다고 욕한 이뇬 저엉말 죽을죄를 지었사옵니다. 이 죄값을 치르기 위하여, 앞으로 죽을때까정 미야타상을 모에모에모에하겠숩니다!!! m(__)m)



2. 믹형과 미야타상의 제이드보이스 라디오

시작전, 미키신께서 우리 츠자들에게 어느정도 일본어를 하냐고 물어주셨는데, 미야타상께서 선택지를 추가질문해 주셨다 1. 잘아는 사람? 이때 츠자들 대부분이 손을 들어 미야타상께서 굉장하다고 놀래시기도 ^^ 이게 한국츠자들의 모에모에의 힘이라는걸 보여준 것 같아서 왠지 뿌듯했다 ㅋㅋㅋ 2. 잘 모르는 사람? 의 질문에는 거의 손드는 츠자가 없었다. 미키상께서 솔직히 일본어는 잘 모르다싶은 사람은 손들어보라고, 결코 챙피한건 아니니까.. 라는 말씀에도 그다지 손드는 츠자들은 없었다. 역쉬 한국의 모에츠자들은 대단했다~!!!! 옵화들 모에하는 힘으로 일어공부도 열심히들 해서, 통역따위도 필요없었다!! 옵화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통역으로 빼앗끼고싶지 않았으며!!! 한국의 츠자들은 옵화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을만큼 모두들 열심히 일어도 공부했다고요!!!!!!!!!!! 아아~ 조냉 뿌듯!!!

두분을 모에하는 츠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는 두분, 그리고 바로 한국어공부를 했어야 하는데, 시간에 마추지 못했다며 가볍게 농담하는 미야타상이 조냉 귀여웠었다 ㅋㅋ
한국에와서 제일먼저 익힌 말은 "서울에서 멀어요"라고 하신 미키신, 어찌나 발음이 환상적이신지 원래 서울에서 살던 분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ㅋㅋㅋ  서울에서 멀어요의 뜻을 묻는 미야타상에게 안갈켜주는 믹신대신 츠자들이 "ソウルから遠く"라고 알려드리기도. 한국방문이 처음이신 미야타상께서 "처음에는 무척 추었다고" 하시니까 바로 믹신께서 한국어로 "추워요~"라고. 그걸 바로 배우시면서 역시 한국어로  "추워요~"라고 하시는 미야타상. 이렇게 귀여운 어른을 첨 보는것 같아서, 이뇬 뒤집어지지 직전이었다 ㅋㅋㅋ
회장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추위를 잊으신 믹신께서 입고계신 두리뭉실 털코트를 벗으시면서 한바뀌 뱅그르르 돌아주시니, 츠자들 그야말로 떡실신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ㅋㅋ
"이런 건 일본에선 절대 안합니다!"라며 한국츠자들에게만 스훼셔루로 보여주신 믹신의 뺘숑모델틱한 율동, 이에 미야타상께서 "일본에서 믹신과 함께 공연하기도 합니다만 절대 일본에선 안합니다"라고 확인사살까지 해주시면, 한국츠자들만을 위한 스훼셔루라는걸 다시한번 확인해 주시기도 ^^ 맨날 일본의 본토 츠자들 부러워했지만 이순간만큼은 일본츠자들도 보지 못한 믹형의 스훼셔루 만땅에 햄뽁았따~^^

계속 코너를 진행하시면서 믹신께서 혹시나 일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츠자들에게 통역없어도 되겠냐고 염려해주셨지만, 한국의 츠자들이 전혀 괜찮다고 외치니 믹형께서 혹시 못알아 듣는 분은 옆사람에게 물어보라고 하시며, 서로서로 모르는 사이더라도 이런 기회로 친구를 사귀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는 좋은 말씀도 잊지 않으시는 믹형. 아아 대감동~
이어 미야타상이 혹시 일본에서 오신 팬들도 있냐고 물으셨고, 객석에서는 일본에서 온 팬들이 손을 들자, 믹형께서 일본에서 오신 분들은 좀 더 강렬히 흔들어달라고 하시기도 ^^*
국제교류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미야타상의 말씀에, 두분께서 앞으로 물꼬를 많이 트셔서 한국과 일본의 우정교류가 많아졌으면 좋겠쑵니다!!! ㅋㅋㅋ

발렌타인에 얽힌 에피소드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믹형과 미야타상, 초딩때 옆자리의 여자애에게 목걸이형의 쵸코를 받아서 화이트데이때 목걸이형의 캔디로 보답했다는 미야타상에게 혹시 (개)목걸이처럼 목을 조르는 건 아니었냐고 믹형이 물으니, 목걸이처럼 악세사리마냥 길고 한코한코가 캔디로 연결되어다고 하시는 미야타상. 미키상께선 목걸이형 캔디가 목구멍에서부터 줄줄이 나오는 캔디인줄 알았다고 몸소 몸으로 표현해주시기까정 하셨다 ㅋㅋ
진주모양의 캔디도 있었다고 자랑하는 미야타상에게,
그치만 진주는 아냐라고 면박을 주시는 믹형 ㅋㅋㅋ
메다마야키모양의 쵸코도 있었다고 하자 믹형께서 메다마야키는 한국어로 어케 말하냐고 통역자에게 물어보니 "계란후라이"라고 통역해주자, 못알아들으셨지만 암튼 그런 쵸코라고 ^^ 메다마야키의 쵸코에 감동하기도 했다는 미야타상. 그치만 미야타상과 믹형의 얘기중에 울리는 종료 벨. 아쉽지만 다음코너로의 진행을 위해 그만 짤라야 하는 상황이 그저 원망스러울 뿐이었다


3. 믹형과 미야타상의 캐릭터 랭킹 베스트 5

준비된 화면을 요구하는 사회자, 그러나 화면에 뿌려지는 엉뚱한 영상. 것도 두번씩이나 매끄럽지 못한 진행은 여기서도 또한번 츠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믹형의 베스트
1위 블리치, 우라하라
2위 건담 더블오, 록온
3위 풀메탈 패닉, 크르츠
4위 아득한 시공속에서, 미나모토
5위 이니셜D, 타쿠미

사회자가 캐릭터 베스트 5를 본 소감을 믹형에게 묻자
믹형께서 여기 전부 제가 연기했던 캐릭입니다라며 뿌듯해 하시는뎅~ ㅋㅋ
당근이죠라고 츳코미를 날리는 미야타상 ^^
믹형 : 예전에 연기했던 것부터 최근의 것까지, 들어있어서 기뿌네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회자 : 1위에서 5위까지중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믹형 : 가장 좋아하는 캐릭이라.. 어렵군요.. 어떤 역이라든지.. 인물이라든지.. 제안에 있는 것을 전부 싱크로해서, 연기하므로 어떤 역이 가장 좋다고 말하기보다는.. 어떤 역이라도 역시 그캐틱터들의 인생을 걷는거므로, 그들의 목소리를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라는 멋진 말씀까지..

사회자 : 가장 연기하기 어려웠던 캐릭은?
믹형 : 후지와라 타쿠미 이니셜 D의.. 후지와라 타쿠미는 약 10년동안 연기해오고 있어요. 그러므로, 저도 나이를 먹었습니다 ㅋㅋ 제자신도 차 운전하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처음에 후지와라군은 운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으므로, 그가 운전하는걸 동경하면서 제가 연기하다보니... 운전을 싫어하는 후지와라가 되지 않는거에요. ㅋㅋ 록온 스트라토스, 저는 건담에 타 본적이 없습니다!! 풀메탈패닉, 전 로봇에 타 본적이 없어요! 아득한 시공속에서, 난 현대인이고!!! ㅋㅋ 그러니 그런점을 어떻게 연기로 표현할까.. 하는것이 어렵군요..

1위 우라하라에 대한 말씀이 없으시자, 츠자들이 블리치를 외치자 캐치하시고 바로 대답해주시는 믹형 "나는, 사신(死神)이 아냐!!" 라며 다시한번 한바탕 츠자들을 욲껴주시기도 했다.
거기에 덧붙여 "우라하라처럼, 신의가 깊다고 할까.. 마음씀씀이가 좋은 선배처럼 나이많은 인물을 좋아합니다"라고 말씀해주시기도. 딱 믹형이구만요 뭘~ ♥▽♥

사회자 : 수록시 숨겨진 에피소드 같은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믹형 : 블리치!! 출연횟수가 적어요!!!
미야타상 : 저도입니다~ ㅋㅋㅋ
믹형 : 건담더블오는 지금도 수록중이므로, 앞으로 여러분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狙いうつぜ"....

진짜, 내생에 狙いうつぜ를 나마로 들을 수 있는 날이 올줄이야!! 감동 대박감동했다

믹형 : 풀메탈패닉, 현장도 패닉이었습니다 ㅋㅋㅋ 아득한 시공속에서, 뭐랄까.. 쿄토의 냄새가 풍기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니셜D, 차로 오던 녀석이 정말로 연상에게 잡혀버려서..." 이에 츠자들이, 에~~~~? 라고 소리지르자 믹형이 바로,  뻥이야!! 라고 하셨는데 이에, 미야타상께서  재패니즈 죠크라며 츳코미를 넣으시기도.

미야타상 캐릭 베스트 5,
1위 오늘부터 마왕, 무라타
2위 아득한 시공속에서 붉은달, 무사시보 벤케이
3위 블리치, 하나타로
4위 택틱스, 칸타로
5위 아득한 시공속에서 팔엽초, 시몬

사회자 :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미야타상 : 현재 계속되고 있는 작품들이네요. 아득한 시공속에서도, 드라마시디라든지 미키신과 함께 연기하고 있고, 블리치도 최근은 어떤지 잘모릅니다만;; 출연하고 있고. 택틱스도 테레비시리즈는 끝났지만 드라마시디는 계속 나오고 있고.. 1위의 오늘부터 마왕은 미키상과.. 대부분 연기하므로.. 일본에서는 아직도 방송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보니 미키상과는 4위빼고는 대부분 함께 연기 하고 있네요.." 
믹형 : 정말로 (미야타가) 폐만 끼치고 있어요~
미야타 : 그건 실은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는 거에요~ 라고 하셔서
츠자들에게 캐웃음 선사하시기도 ㅋㅋ 믹신과 마찬가지로 수록현장의 에피소드를 묻는 사회자에게 2위와 3위는 믹신과 같은 대답을 하셨고 나머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지만, 택틱스와 마왕의 애니를 보지 않은 이뇬 캐릭에 대해 뭐라 말씀하셔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다눈;;;

사회자 : 성우가 된 계기는?
믹형 : 성우가 된 계기요?
츠자들 : 하이~~
미야타 : (츠자들에게) 일어가 아주 유창들 하시네요, 하이~~
믹형 : (오야지상틱하게) 그건말이지.. ㅋㅋ 특별히 굉장히 기세로 목매달지는 않았어요.
저는 그저, 고교 졸업할 당시엔 프로 오토바이 레이서를 목표로해서, 라이센스를 따고 달리곤 했었어요. 그러한때에 어느날 어떤계기로. 일본에서 세계적인 톱클래스 레이서의 질주를 보고.. 그때 그 선수가 전력을 다해 달리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확실히 건성으로 달리고 있는데도... 생각할 수 조차 없는 타입이었어요..  그가 기록한 코스 레코드는... 최고기록을 가진 선수의 기록을 아무렇지도 않게 갱신하는 걸 보고, 이건.. 내가 하긴 무리라고.. 생각해, 이제 바이크는 취미로 즐기자라고 생각했어요.. 그후 당분간 알바라든지 하고 있었을때 친구가 연극오디션이 있으니까 테스트 함 해봐라라고 해서, 봤더니.. 성우사무소 어디어디라고 들어서.. 오디션 받은 곳이 지금의 사무소입니다.. 

사회자가 자기만 못알아 듣고 통역을 요구하는 사이, 미키상의 MIKI에서 M자의 풍선이 터져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미야타상께서 "미키상, 괜찮으면 MIYATA의 M을 갖다놓을까요? 오늘은 IYATA입니다" 라고 하시자 믹형께서 "오늘은 ITATA구나"라고 맞짱 쳐주시기도 ^^ 그사이 풍선이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지자, 믹형께서 "힘내라!!!"라고 소리치시는데 아주 귀여우샀삼^^  믹형다음으로 미야타상의 계기를 묻는 사회자, 시간이 없으니 짤게 부탁하다고 해서 츠자들에게 또다시 조냉 원성을 사기도!!!!

미야타 : 대학다닐때 말이죠. 좀 시간이 널널해서.. 고딩때 성우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요.. 이대로 대학에 진학할까.. 아님 사회인이 될까나.. 고민했어요. 그때는 그렇게까지 아니메를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중딩때라든지.. 슬픈 일들이 있을때라든지.. 초딩때 아니메를 볼때에 왠지 즐거운 기분이 되기도 하고.. 아니메라는게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이로구나.. 굉장한 것이로구나..라고 생각해서, 성우라는 직업에는 다소 동경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것보다도 사회인이 되어야지 하는 쪽이 더 컸었어요..  대학에 입학해 시간이 좀 생겨 생각해보니.. 보통으로 사회인이 되어 취직하는건 좀 시시하지 않나 싶더군요. 살아가면서 미야타라는 이름은 남기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성우에 도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대학생활중에 일이 조금씩 들어와서 하다 보니..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뇬, 미야타상에 대한 것은 그다지 알고 있는 게 없어서, 성우가 된 계기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들어 첨으로 알게되고... 암튼 미야타상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어 좋았다.



4. 믹형과 미야타상의 제이드보이스 라디오 파트2

믹형께서 갑자기 미야타상에게 "취미인 指鳴らし(유비나라시, 손가락을 부딪혀서 소리내는것?;;;) 을 해주세요"라고 요구하시니, 츠자들 덩달아 신나 모에의 함성을 지르고,
믹형께서 "여기서도 미야타상의 유비나라시는 유명한가요?"라고 물으셨는데 별로 대답하는 츠자들은 없었다. 솔직히 이뇬은 그동안 미야타상의 안티였기땜시;;;;; 미야타상의 특기가 뭔지도 잘 몰랐었다. 믹형께서 미야타상의 마이크를 받아드시고 미야타상께서 빠른 손놀림으로 손가락들을 부딪혀가며 소리를 내주시는데, 그 모습이 솔직히 조냉 욲겼지만 너무 진지하게 하셔서 웃기보다는 모에의 박수가 절로 나왔었다 ^-^ 그렇지만 미야타상의 유비나라시가 끝나자마자 울리는 종료의 벨소리에 모두가 황당황당~ 조냉 황당
사회자가 한다는 말이 다음 코너가 많이 있어서 짧게해달라고 믹신에게 부탁하는 모습은 그다지 보기 좋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성내는 츠자들에게 맘대로 하세요라고 하는 사회자의 태도도 맘에 들지 않았고, 암튼 여러모로 눈쌀찌푸르게 하는 진행에 기분이 언잖았었다.



5. 한국어로 풀어보는 퀴즈 타임

팬들이 믹형과 미야타상에게 갈켜주고 싶은 한국어를 모아 퀴즈로 맞히는 코너, 정답을 말할때는 머리에 하트를 만들고 "사랑해요"라고 외쳐야 하는데
믹형의 남자다운 "사랑해요"와 미야타상의 귀여운 "사랑해요"로 인해 츠자들 또한번 숨넘어가야만 했다. 게다가 믹형께서 "일본에선 절대 하지 않으니까!!"라고, 미야타상께서 "믹신과 함께 공연 많이 하지만 정말로 하지 않아요"라고 또한번 강조해주시니 한국의 츠자들 조냉 햄뽁았다~
총 5섯문제중에서 3문제를 마추신 믹형의 승리, 특히 '서울에서 멀어요'와 '여기가 어디에요.의 발음은 한국인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완벽 그자체였다. 믹신옵화 앞으로 한국어로 더빙하셔도 되실듯!! ^^


6. 믹형과 미야타상의 김밥 만들기 도전

김밥재료가 준비된 테이블이 들어오고, "이것 마치 테레비 방송에서 하는 것 같은거네"라며 신나하시던 믹신과 미야타상. 아울러 테이블에 준비된 앞치마과 위생모자를 쓰시는데,  요리사복장으로 완벽 세팅하신 옵화들의 황홀 그자체인 모습에.. 이런 나마모습을 첨보는 츠자들의 모에 함성으로 회장은 난리도 아니었다. 대장금의 메인테마가 흐르는 가운데 김밥 만드는것에 도전하시는 두분. "미키상에게, 지지 않을테에요! 선후배 이런건 관계없어요~"라며 신나게 김밥말기에 몰두하시는 미야타상에게 믹형께서 갑자기 "미야타군, 우리 사무소는 서열이 엄격하니까..."라고 하시니 김밥 잘 말고 계시던 미야타상이 "갑자기.. 배가.. " 하면서 쩔쩔매시는데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

"답답하니까 계속해라, 미야타군~" 이라는 그 한마디에 다시 힘내서 김밥을 조냉 열심히 마는 미야타상. 이어 츠자들에게 "화려한 김밥이 좋나요?"라고 물어주시니 츠자들 그게 좋다고 열렬히 대답하자 마자, 밥위에 재료들을 듬뿍 듬뿍 쌓아 올리시는데 과연 저걸 돌돌 잘 말 수 있을까 싶었다 ㅋㅋㅋ 김밥이 다 말리자 먼저 끝난분은 "사랑해요"라고 외쳐달라는 사회자에게 믹신께서는 김밥을 썰어야 다 끝난게 아니냐고 물으셨고, 칼이 젖어야 잘 썰어진다며 요리에 대한 엄청난 상식까지 들려주시기도 해서 츠자들의 감격하기도 ㅋㅋ 집에서도 요리는 자주 한다고 하신 믹형. 옵화의 완벽함은 당췌 어디가 끝인가요!!!!

드뎌 완성된 김밥은 믹형이 작고 스타일 좋은 김밥이었다면, 미야타상것은 그야말로 김밥 옆구리 터지기 직전의 뚱땡이김밥이었는데 자신의 김밥에 특징에 대해 말하시길 "여자도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라는 구라를~ ^^
두분이 만든 김밥을 츠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는데 아쉽게 이뇬의 자리까지는 기회가 오지 않아서 다른 츠자들이 맛나게 먹는것만 조올라 부럽게 쳐다보고 있는데..
믹형께서 시간만 더 있다면 많이 만들어서 모두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하셔서~
믹형의 따스한 맘에, 김밥은 못먹었더도 믹형의 맘만으로도 배부르고 햄뽁았다~


7. 믹형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각각 M자와 A자가 터져서 이키미야트가 되어버린 풍선 ^^


2부, 로맨틱 쵸콜렛 후기로 계속...,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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