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weet Valentine 2Mi 2부,
Romantic Chocolate





2부 역시 S석이었는데 B-59, 앞에서 6번째줄에 무려 정중앙이어서
믹형과 미야타상의 모습에 흠뻑 취했었었다~~@◇^~~
네오로망스도 이렇게 정중앙서 보면 얼마나 황홀할까 싶을 정도로 좋은 자리였다 ^^




1. 오프닝

1부와 마찬가지로 옵화들이 등장하기전에, 옵화들의 행적을 보여주는 스틸 컷 모음집이 펼쳐졌는데, 무려 옵화들이 묶고 있는 호텔의 침실 사진에 이뇬의 혼은 이미 저멀리 안드로메다~ 이어서 1부의 시작때처럼 미리 녹음된 "이벤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함께 즐겨요~"라는 믹형과 미야타상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체히 츠자들은 뒷쪽의 출입문쪽으로 시선을 향했고 두두두두둥~ 드뎌 문이 열리고 츠자들의 함성으로 회장이 터져나갈 것만 같았다.

게다가 1부때와는 달리, 정장스탈의 미야타상과 좀더 와일드해진 믹형의 복장에 꼬르르륵~
츠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위로 오른 믹형과 미야타상, 1부때와 마찬가지로 오프닝인사는 한국어로 해주셨는데
미키신 : 안녕하세요, 제이루무 삼목진일랑 라고 하무니다.
           함께 즐겨요

미야타 : 안뇽하세요. 코우키랏코 부러쥬세요.

이어 의상에 대해 한말씀씩 하셨다
미야타 : 저녁공연이므로, 정장으로 함 입어 봤어요
미키신 : 저녁공연이므로, 정장으로...
미야타 : 그건 제가 했던 말이에요~
미키신 : 그치만 미야타는 건전한 느낌인데, 난 양아치같은..느낌..
그렇게 말씀하시고 한바뀌 빳쑝모델처럼 돌아주시는뎅!!
츠자들 뿅가리리링~~ @▽@~~

어제 뭐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미야타 : 공항에서 내려 마중받고, 공항마중하신 분 있으세요?
감사합니다~ 일본어 괜찮습니까?
등등을 말씀하시면서 열렬한 환영에 기뻤다, 밤에 와서 관광은 못했다고 말씀하시는 미야타상의 말씀을 이어받아 믹형께서 "우리들은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관광은 나중에 해도 좋아"라고 하셔서 츠자들 황송해 어쩔 줄 몰라 캬아아아아아~~ 함성의 도가니였다.

사회자의 관광도 못하고 어제 뭘했냐는 질문에
미키신 : 어젯밤의 일 솔직히 말해도 될까요?
저는 술을 굉장히 좋아해서, 제가 술 좋아하는 것 아는분?

츠자들 : 하~~~~이~~~~
미키신 : 그럼 좀 얘기해도 될것 같군요.  오늘(16일)을 위해서 지난주 토요일(2월 9일)부터 술은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어요. 정말입니다. 정말이에요.
한국 츠자들을 위해 금연까지 하셨다는 믹형에게, 너무 감동받아 여기저기서 "최고~"등등을 외치며 믹형에게 커다란 박수를 보냈다



2. 제이드 보이스 라디오

미야타 : 일본에서는 100엔 샵이 있는데, 한국에도 있습니까?
츠자들 : 하~~~~이 아리마스~~~~
(츠자들이 하~~~이 를 너무 길게 발음해서 "나이"인지 "하이"인지 잘 못알아듣는 옵화들)
미키신 : 있어요? 있어?
츠자들의 반응을 잘 몰알아들으신 미키신께서 있으면 머리위로 동그라미를 만들어보라고 해서 츠자들 모두 만들었다.
있다고 하자, 그럼 한국에선 뭐라 부르냐는 옵화들의 질문에 츠자들 모두 천원샵~ㅋㅋ

1부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회화책을 가지고 나와서 한문장씩 말씀하시는데
도둑이야~, 도와줘~를 한국어로 말씀하시는 미야타상, 그야말로 캐귀여웠썀~ >▽<
일본친구들이 미야타상은 조냉 귀여워서 좋아한다고 할땐, 속으로 우웩~~을 날리면서 안티하기 바빴던 이뇬, 나마미야타상의 쵸카와이이한 모습과 발음에.. 홀라당 발라당 넘어가버렸다 ㅋㅋㅋ

미야타 : 일본어가 모두 능숙하셔서 놀랬어요. 감사합니다.
1부의 분들도 다 그러셨습니다만.. 미키상 한국은 처음입니까?

미키신 : 첫 방문입니다..
두분다 첫방문에 일어 통역이 필요없을만큼의 한국츠자들의 모에모에 환영에 무척이나 기뿌고 놀라신듯해서 뿌듯하고 이뇬 역시 기뻤다.

미키신은 한국드라마든지 더빙을 많이 하므로, 접할 기회가 많지만 자신 그다지 한국물 더빙은 해본적이 없어서, 접할기회가 없다는 미야타상께서 믹형에게 어떤 것들을 더빙해었는지 물어보셨는데 이에, 믹형께서 "장동건(?)" 이라든지.. (이뇬 국내 연예인에게 관심이 전혀 없어서 잘 모르겠슴;;;) 한국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인상을 미야타상에게 묻는 믹형의 질문에 더빙은 미국인계가 많아서 아시아계인은 전혀 없어 해보고 싶으시다는 미야타상의 답변에 미야타상의 목소리가 아시아인하고는 어울리지 않는거가.. 잠시 생각에 잠기도 ^-^;;
미키신 : (공항에서) 이동중인 버스안에서.. 오고 있을때.. 버스안에서 보는 도로라든지.. 풍경이.. 이건 왠지.."파리의 연인"이라든지에서 나온 적이 있는 것 같았어..." 라고 말씀하시는 믹형. 파리의 연인이 뭔지 잘 모르는 이뇬;;; 그치만 우리나라 드라마를 더빙하고 드라마에서 본 적이 있는 풍경을 봐서 좋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한편으로 엄청 흐뭇하기도 ^^


믹형께서 한국과 일본의 감정의 흐름은 좀 다르다고 말씀하시면서, 어떤 드라마인지는 제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도둑역에 이토켄, 자신은 프로야구 선수역이었다는 더빙때의 이토켄과 믹형의 연기를 잠시 들려주셨는데.. 한국과 일본의 감정흐름이 좀 다른것을 말씀하시기위한 예였는데. 것보다도 도둑역에 이토켄이라는 말씀에 혼자 욲겨셔 뒤집어 질뻔했다. 이토켄과 도둑이 상상속에서 너무 잘 싱크로 되었기때문에 ㅋㅋㅋ

미야타 : 미키상은 한풍라디오를 진행하셨기때문에 굉장히 한국에 대해 잘 아세요. 
미키신 : 너말이지, 뻥치치마라~~
미야타 : 저는 정말이지 "안뇽하세요"정도 밖에 모릅니다만.. 일본어랑 한국어랑 비슷한 것도 많다고 하던데요?
츠자들 : 하이~!!
미야타 : 응?
미키신 : 있다고 대답하는 분들에게 "응?"이 뭐야 (미야타상을 캐타박하시는 믹형 ㅋㅋ)
미야타 : "하이"라고 하는건지 "나이"라고 하는건지 잘몰라서..
미키신 : 자 그럼 있으면 머리위로 동그라미
미야타 : 하이라고 말씀하시는군요. (목에 힘주고) 실례했습니다.
미키신 : 워째 고개를 뻐뻣이 드는거야 (미키신이 미야타상에게 또 타박주시니 ㅋㅋ)
미야타 : 다시한번 실례했습니다. 잉잉잉~
츠자들 : 카와이~~~~~~~~~~
미키신 : 잠깐 일본에서도 응석쟁이인데, 월드와이드 응석은 안돼,  
             버릇없어지니까..

미야타 : 괜찮습니다.. 응석부리게 해주세요~
미키신 : 아까 비슷한 언어들이 있다는데 함 물어볼까요
미야타 :  아 그렇네요.. 예를들어... 일본의 희귀한... 아.. 것보다 반대로 (일어에서) 들어본 적 없는 말이라든지.. 좋아하는 단어라든지 있습니까?
미키신 :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래잖아.. (미야타상을 다시 타박하시는 믹형 ㅋㅋㅋ)
미야타 : 뭔가 있나요?
츠자들 : 아이시테루~  네코카부리~
미야타 : 네코카부리(내슝쟁이)?
이때 코너의 종료를 알리는 벨이 울리고..
미키신 : 다음코너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 정리해보면,
         미야타가 네코카부리라는 것이네요

츠자들 : 캬아아아~ 예에~~
미야타 : 그래요, 네코카부리입니다
자신이 네코카부리라고 인정하는 미야타상에게 이뇬 대격침 ㅋㅋㅋ


3. 믹형과 미야타상이 연기한 캐릭터 베스트 5

먼저 믹형의 캐릭
1위 블리치, 우라하라
2위 건담00, 록온 스트라토스
3위 아득한 시공속에서 ~붉은달~, 마사오미
4위 아득한 시공속에서 ~팔엽초~, 요리히사
5위 어둠의 후예, 츠츠키

랭킹을 보고 어떤지 소감을 묻자 우선 카메라맨에서 포즈 한번 취해주시는 믹형~ 캬야~▽~
5위의 어둠의 후예가 랭크되어 있는게 좀 의외라고 하시면서, 아니메로 본 사람?하고 물으셨는데, 생각보다 많은 츠자들이 봤다고 해서, 믹형께서 기쁘다고 하셨다. 이어, 주책맞은 사회자 참으로 무례한 질문은 1부에 이어서 2부에도 했는데, 무려 이 캐릭중에서 본인이 어울리지 않는 캐릭은 어떤게 있냐는 정말 황당한 질문에, 이뇬이 다 화끈 낯뜨거워져서 혼났다. (제발 담번부턴, 개념갖춘 사회자가 진행하고 일어도 할줄아는 사회자였음 좋겠다 -,.-) "어울리는지 아닌지는 내가 정하는게 아니므로, 그것에 대해서 말하자만.. 여러분이 보시는봐와 같이 각각의 캐릭터의 목소리로 듣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각각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사회자의 무례한 질문에도 조냉 멋지게 답해주시는 믹형, 각꼬이이~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는 없는거다고 정정하는 사회자 꽉 밟아주고 싶었다!!

사회자의 목소리 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성우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목입니다. 매일밤 목에 쌀가마니를 두르고 이렇게 운동합니다.
몸소 모션을 취해가며 보여주시는데.. 츠자들이 에에에에에에~~~~?라고 하니까
바로  뻥입니다~라며 실토하시는 믹형 ㅋㅋㅋ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다만, 담배를 끊었습니다. 1999년 12월이래로 피지 않습니다.
담배피지 않는 착한 옵화, 믹형에게 맘속으로 맘껏 반자이를 외쳤다~

1부때 터진 MIKI 상의 M자는 수선이 되어 있었지만 MIYATA상의 수선이 안되어 있어서 츠자들이 원성하자, 뒤늦게 A자가 들어와서 MIYATA라고 제대로 풍선이 만들어졌는데
1부때 참석하지 못한 츠자들을 위해 믹형께서 풍선이 터져 "이키"와 "미야트"였다고 다시한번 그때의 상황에 대해 말쌈해주시기도 ^^ 미야트의 트를 강조하실땐 조냉 욲겼다는 ㅋㅋ

이번에는 미야타상의 캐러순위
1위 택틱스, 칸타로
2위 오늘부터 마왕, 무라타
3위 아득한 시공속에서 붉은달, 벤케이
4위 블리치, 하나타로
5위 아득한 시공속에서 ~팔엽초~ 시몬

1부때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는 계속되고 있는 작품들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먼저 1위 캐릭에 대한 소감을 말씀하시는 미야타상
미야타 : 1위의 이치노미야 칸타로는 속이 시커먼 녀석이에요. 그렇지만 저는 속이 새햐얗기때문에...
츠자들 : 에에에에에~~~~?
미키신 : 죄송함다만, 여러분이 미야타상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캐러들이지요?
츠자들 : 하이~~~~~!!!!
미키신 : 미야트가 속이 시커머니까 캐러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머리위로 동그라미
이때 츠자들 대부분이 머리위에 동그라미를 그렸다눈.. ^^

이어, 사회자가 본인이 가장 힘들게 소화한 캐러는 어떤것인지 묻는 질문에
미야타 : 각각의 캐럭의 고민이라든지.. 이런저런..  (미야타상이 뜸들이니까)
미키신 : 성우는 말하는게 직업이거늘...!!
미야타 :  잉잉~
미키신 : 안돼안돼~ 자꾸 응석부리면
옵화들 이뇬은 걍 그자리에서 죽었습니다!!!! >▽<

목관리에 대한 질문에는
미야타 : 목이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집에 돌아가면 손을 씻고 양치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녹음하는 스튜디오가 밀실이므로 감기에 걸린 분들과 함께 녹음시 감기에 전염되기도 하므로, 전철이라든지 타고 나서도 감기에 거리지 않도록 목이 잠기지 않도록 손씻고 양치질^^


4.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

Q : 두분다 몸매가 좋은데, 몸매관리는 어케하냐는 츠자의 질문에
능청떠는 미야타상 캡쑝 귀여웠다. ㅋㅋ 먼저 대답하시는 미야타상께서는 엄청 먹는다고 보통 사람의 3배는 많이 먹는다고 하시자 믹형께서 "것도 맛없는 것만" 츳코미를 하자, 조냉 맛있는 것이라고 바로 반박하는 미야타상에게 믹형께서 "너 욲끼지마"라고 ㅋㅋ 라면이라든지 친구랑 먹을때도 3배는 더먹는다고 하셔서 츠자들을 놀래키시키도, 아침에 먹지 않으면 눈이 떠지지 않는다라고 덧붙이셨는데, "그렇다면 졸면서 먹는다는 것?" 냐고 묻는 믹형에게 "졸면서 먹습니다" 라고 ㅋㅋㅋ 포테토칩같은 걸 좋아해서 먹으면서 잠들기도 한다고 하시자
믹형께서 츳코미하시길
"네코카부리에 속이 시커먼 사람은 이런생활인거에요" ㅋㅋㅋ

미야타 : 미키상은 이런생활이 전혀 아니신가 보군요
미키신 : 그럼 일본에선 전혀 얘기하지 않는 걸 해볼까?
난, 그다지 먹지 않는다고 말해지는데.. 그건... 먹지않아
츠자들 : 에에에?
미키신 : 먹지 않는게 아니라 먹는걸 난 그만두거에요
츠자들 : 에에에?
미키신 : 견습생시절에 점심을 먹게되면... 지친상태에서 먹고나면 졸린다든지 감각이 둔해져서, 그런감각이 굉장히 혐오감 같은게 느껴져서... 성우라는 일은, 보통 길을 걸으면서도 여러가지로 플러스가 되는 일이 잇빠이 있어용. 저쪽에서 커플이 싸우고 있음, 어떻게 싸우고 있는건지 보기도 하고.. 평소 길을 걸으면서도 이런저런 것을 배울 수 있는데.. 졸리다던지 나른해지면.. 굉장히 싫어서요.. 그래서 견습생 시절에 먹는것을 그만뒀어요. "모두에게 인정받으면, 배가 부르도록 먹자"라고 결심해서...
츠자들 : 각꼬이이~
미키신 : 아니예요, 멋진게 아니라 자신이 볼품없으니니까 이럴수 밖에 없어요.
미야타 : 그것에 비하면 난 포테토칩 침대위에서 잇빠이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팅팅 부은 얼굴로 일어나고, 잉잉~
미키신 : 그치만, 내경우엔 술은 먹어요. 암튼 (몸매관리에 제일) 좋은 방법은 운동이네요
미야타 : 그렇네요.. 워킹이라든지
미키신 : 난 2시간 정도 걷기도 해
미야타 : 미키상과 현장이 같아서, 가끔 산보하면서 걸었는데 미키상의 다리가 길잖습니까.. 제가 한걸음 걸을때 미키상은 2~3걸음이에요. 미키상이 나 좀 바쁘거든.. 하셔서 헥헥 거리며  미키신을 따라 뛰어가는 상태였습니다. 그게 유산소운동이 되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미키신 : 난 그냥 산보하는 기분이었어.


Q : 팬들앞에 설때 어떤 마음 가짐이신지?
미야타 : 첫 한국 방문입니다만 일본에서 이벤트 할때도.. 보통은 스튜디오 안에서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그다지 없습니다만.. 직접 이렇게 얼굴을 보고 팬들이 표정이 보이고, 반응이 금방 돌아오는 것이 굉장히 기뻐요. 특히 한국은 처음이므로, 이런 팬들의 열기가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미키상 : 에~ 와샤와네~
미야타 : 오지상같아~
미키상 :  이런건 좀처럼 일본에서도 얘기하지 않는 것입니다만... 우리들의 일은 마이크앞에서 일하는 것입니다만.. 마이크앞에서 녹음할때 우리가 즐기지 않으면 안되지요.. 언제나... 영화라든지 아니메라든지 보시는 분들이 반응을 보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후레코에 임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그러니 이벤트라든지 라디오에서도, 마이크앞에 서면 끝나는게 아니라.. 역시 와주신 팬들이 어떤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지.. 가능한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므로, 역시 여러분이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하고 이런 이벤트를 하곤 합니다만.. 그러므로 오늘도 많이 즐겨주시고 돌아가시면 기쁘겠습니다.



5. 한국팬들이 두분에게 가장 알려주고 싶은 한국어 퀴즈

이코너 역시 한국드라마 더빙을 많이 하셔셔인지 믹형의 발음이 조냉 끝내주었는데
특히, 누구세요?길을 잃었어요를 발음하시는 믹형, 그에 걸맞는 자연스러운 시츄에이션까지~ 옵화 걍 한국에서 살면 안되겠숩니까 ㅋㅋㅋ 그렇지만, 귀여운 미야타상의 승리로 ^^


6. 믹형과 미야타상의 칵테일 만들기

이때 카메라멘이 미야타상을 쳐서는, 츠자들이 조냉 화내고 원성을 지르자 바로 미야타상에게 굽신굽신하는 카메라아저씨, 암튼 사회자고 카메라멘이고 조냉 미웠다눈 -,.-
사회자는 대본에 써져있는대로 할뿐이니 자기 미워하지 말라면서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칵테일을 미야타상에게 만들어달라고 주문하자. 뾰로로룡해진 미야타상이 알겠다면서
만들기 시작하시는데, 역시 미야타상답게!!! 처음부터 우유를 고르시는데 ㅋㅋㅋㅋ
우유에 오렌지쥬스 그리고 레몬네이드(?)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한가지를 더 첨가하시고 거기에 얼음을 넣으시니, 믹형께서 "얼음은 마지막에 넣는것 아냐?" "괜찮아요, 형태만 갖추면 괜찮아요"이라는 미야타상. 칵테일 믹스하기 위해 마구 흔드시는게 웰케 또 귀여우신지~

미야타 :  제목은 미야타 코우키의 봄바람의 예감(よかん)
미키신 : 여기 어디가 봄이 들어있는거냐?
미야타 : 색깔이 좀 봄답지 않습니까? 술은 넣지 않앗으므로 (마실분을) 미성년으로 결정!
              봄바람의 예감 마시고 싶은분?

츠자들 : 미키상에게~~
미키신 : 여러분의 응원을 받아 제가 봄바람의 예감을 음미해보겠습니다. 
         여기 오신 모든분들이 행복해지길...
미야타 : 맛있죠?
미키신 : 너 어디 소속이야?
미야타 : 봄의 예감 느껴지지 않나요? 저도 함 마셔보겠습니다.
             (자신이 마시더니) 아직 봄이 좀 멀게 느껴지는군요..
미키신 : 이건 예감이 아니라 오한(おかん)이야
미야타 : 봄바람의 오한입니다.. 조금 실패했습니다;;;

칵테일 조냉 잘만들기로 소문나 믹형의 차례, 시작전부터 재료들을 하나씩 살펴보시며 이건 뭐고 뭐고.. 말씀하시는데.. 우와~ 탄성이 절로 나왔다.  칵테일컵이 아닌 보통의 컵을 부탁하기도 하셨는데, 준비된게 없어서... 믹형은 우리에게 뭘 보여주시려고 했던것일까.. 조냉 궁금하다눈.. ㅠㅠ 재료중에서 워커같은 것도 있었는지 그걸 보시면서, 예전에는 40도가 넘는 워커도 마셨다고 하셔서 우와~~ 술에 얽힌 이런저런 얘기를 미야타상과 나누시면서 캭텔을 만들어가시는 도중에 미야타상께서 한국의 유명한 술은 무엇인지 질문하셨는데, 막걸리 소주등등의 술이름을 츠자들이 외치자, 믹형께서 자신은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셔서 오오~ 이뇬 의외라서 놀랐다.  믹형과 막걸리라... 미묘하다 ^-^

드뎌, 믹형의 손에서 세이킹되는 칵테일, 오예~~
믹형의 작살몸매, 작살쉑시몸짓, 눈앞에 펼쳐지는 믹형의 쉑시세이킹에,
다들 혼이 빠져라 대박함성에, 정신들 못차리고 ㅋㅋㅋ
조냉 햄뽁다 못해 기절할 지경이었다 ♥▽♥
그치만 그귀한 믹형의 칵텔을 재수없는 사회자가 나대서는 지가 쳐마셔보겠다고 해서
진짜, 사회자 때려죽이고 싶었다, 감히 옆에 계시는 미야타상께 맛도 안보이고..
이런 썩을놈을 봤나!! 분노 게이지 잇빠이 업되어 터지기 직전이었다,
믹형께서 그칵테일에 "한국팬들에게 감사해요"라는 멋진 이름까지 지어주셨는데..

미야타상에게도 맛보게 하라는 츠자들의 요구를 알아듣지 못하는 사회자에 대한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그나 바로 사회자가 여러분들도 맛보게 할 예정이라고 해서 츠자들 금새 원성이 환호로 바뀌고 말았다눈. 믹형과 미야타상의 칵텔을 마실 수 있는 츠자들을 추첨하는 가운데, 뽑인 츠자들 중에서 미야타상의 봄바람의 예감을 마시던 츠자가, 한번에 들이키지 못하고 우욱~ 뱉어내자 미야타상께서 "지금 봄바람의 예감을 마시고 우욱~하네요"라고 하시자 믹형께서 바로 "봄바람의 오한, 오한이 들죠?"라고 물어서 대박폭소하기도 ㅋㅋㅋ


7. 믹형과 미야타상의 나마 아후레코







국내최초 일본성우의 내한이벤트..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여러모로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 여기저기서 원성이 쏟아졌는데, 뭐 그런건 점차 이런 이벤트가 앞으로 많이 열리면 점점 나아지리라 믿는다. 그치만 딱한가지 진짜 너무한다 싶은게 있었는데 바로 옵화들의 대본.
일본에서의 이벤트라든지를 보면 대본이 책자로 되어 있어서 넘기기도 편하고 옵화들도 보기 편해보이던데. 이번 이벤트에서 보았던 낱장으로 된 종이 쪼가리 대본에 이뇬 힉겁스러운게.. 미야타상께서 계속 낱장 대본 정리하시느라고 애쓰시는 모습이 어찌나 미안하던지, 이번 이벤트를 주체한 곳이 한국의 이벤트회사도 아니고..
무려 제이드보이스라고 일본의 이벤트 회사인데도 어쩜 이렇게 무신경할 수 가 있는지..
암튼, 담번부터는 옵화들의 대본부터 책자로 된 대본으로 잘 챙겨주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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