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안젤리크 대륙제전 알카디아 카니발
21일 일요일 낮공연 후기
(음원 삭제완료)


일욜 낮공연은 토욜공연의 더블 SS석과는 달리 무대에서 조냉 떨어진 2층의 S석
근데 차라리 2층이 낫다고 싶은 생각이 드는게, 토욜 낮공연때 SS석에서 나깡과 눈마주치고; 얼어붙어 어버버버~ 얼음땡 되고 밤공연때는 정중앙 자리의 옵화들이 훤히 내려다보는 자리라서, -옵화들이 이뇬만 쳐다보는것도 아닌디- 혼자 망상 삽질에, 옵화들 앞에서 주책스런 모습을 보일 순 없다고 얼음땡~되고.. ㅋㅋㅋ 토욜엔 낮밤 모두 얼음땡되어;;;; ㅠㅠㅠㅠ
이벤트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기때문에(?), 일욜엔 2층이어서 나깡에게 안보이니까!!
진짜 맘놓고 환장하게 난리치며 봤다능~ ㅋㅋㅋ
이뇬 맨날 모에옵화들 악수회나 싸인회 못가봤다고 한탄스러워하고 있는데, 이번에 완죤 깨달았다, 이뇬은 멀리서 지켜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한다는걸. 옵화들 앞에 가까이 다가가면 얼음땡~되고 그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릴 정도로 두근거려서 다가가지 못한다는걸.
고작 SS석 14열 정도의 거리에서도 이러니, 악수회나 싸인회에 가면 아마 꽁꽁 얼어붙어 꼼짝도 못할듯 ㅋㅋㅋ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아무래도.. ㅠㅠㅠ


오프닝 라이부 SILENT DESTINY
토욜 공연과 마찬가지로 오브헌터 옵화들의 등장. 오노사카(제이드), 히로킹(레인), 오노디(휴가), 오오카와상(닉스) 순으로 등장해 어제와 마찬가지로 히로킹은 또 날랐다 ㅋㅋㅋ 이틀 연속 공연 3짝 모두 나는것도 힘듯셨을듯 하다. 이뇬이 보지 못한 일욜 밤공연에도 날았을테니, 히로킹사마 조냉 수고많으셨습니다. (__)


오프닝
오브헌터 옵화들에 이어, 야마구치상, 히라니, 쿠스노키상, 이리노 순으로 차례로 등장. 이리노군 등장할땐, 앞머리에 귀엽게 핀꼽고 나오는 모습에 푸하하하~ 어제는 츤츤거리더만 오늘은 왠지 데레데레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능 ㅋㅋ 이리노다음의 나깡~♡이 등장하자 회장 떠내려갈 듯한 모에함성!!! 1층의 SS석에서 느끼는 함성보다 2층이라서 그런지 더욱 엄청나게 들렸다능. 네오로망 성지를 공략한 나깡의 인기를 몸소 체험하니 이뇬 온몸에 이는 전율로 떨렸다능. (← 니가 왜? ㅋㅋㅋ)
나깡의 일욜 낮공연의 복장은, 한마디로 조냉 더워보여!!!
제트처럼 두꺼운 코트에 가죽장갑까지 착용한 나깡의 각꼬이이한 모습에 모에츠자 보는 즐거움은 가득했으니 우리 나깡은 습도 높은 날 진짜 고생 많이 했을듯.
엔딩때도 좀 더운 복장이라서.. 라고 말하면서 모처럼 길게 말하고 있는 엔딩멘트를 끝냈으니. 나깡 담으로 료헤이군, 엔도상이 등장해 오프닝 멘트.





↑ 히라니, 쿠스노키상, 이리노, 나깡, 료헤이, 엔도상 오프닝멘트
일욜공연은 2층이라서 난중에 혼자 들으려고 몰래 녹음하긴 했는데;;;
12월에 DVD 발매되므로 이벤트에 가지 못한 츠자들도 DVD로 볼 수 있는데다가..
웹에서 한국인이 녹음해 공개했다는게 일본측에 알려지면 가뜩이나 불법다운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 더욱 나빠질터인지라.. 가능한 올리지 않을려고 했건만..(..)
2틀한정으로 올려보는.. 혹시 이것 듣는 츠자들 계심, 개인감상 부탁드림니다 (__)
부디 퍼트리진 마셈 ㅠㅠㅠ 모든 음원은 2틀후 삭제예정(퍿!)


낭독극 Arcadia's Another Story -젯트-
솔직히 토욜 낮,밤공연에서 우리 나깡이 그다지 활약하지 않아서, 이뇬 모처럼 더블 SS석에서 나깡 활약 많이 보길 기대했던게 조금 빗나가 서운했는데,
일욜 공연에서 오프닝 끝나자 마자 젯트가 쥔공인 드라마에 ㅠㅠㅠㅠ
2층이어서 다행이다, 만약 1층의 SS석이었으면 혼이 날라가 나깡 연기 제대로 보지도 못했을듯. 2층인지라 대형 스크린에 비치는 나깡 모습을 보면서 하악하악~
 네오로망 성지에 당당히 선 우리 나깡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ㅋㅋ
스크린에 함께 연기하는 오노사카상이라든지가 비추면 바로 손에 든 망원경으로
무대위의 나깡에게만 두 눈탱이를 고정했던 이뇬 ㅋㅋㅋ
이뇬 안제 애니를 본 적이 없어서 젯트 캐릭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이벤트에 가긴 했지만, 아직 감정이 없는 가운데도 젯트의 갈등이나 안제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졌던 나깡의 진중한 연기에 뻑 갔다~ ♡,.♡
한마디 한마디 무게가 느껴지던 나깡의 연기, 조냉 각꼬이이~였다능~



SONG「EMERGENCY」/中村 悠一(ジェット)

솔직히 토욜공연에서 나깡의 라이부를 기대했으나, 기대가 무너져서 ㅠㅠ
이뇬 이번에 나깡의 라이부 못보면 코에이 테러한다! 는 맘으로 일욜 공연에서 쪼금 기대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낭독극 다음으로 바로 나깡이 라이부 할줄은!!!!
조냉 환장했다. 다만 가사 외워간 mission complete가 아닌 담달에 발매되는 보컬앨범에 실릴 예정의 신곡이어서 따라부르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무대위에서 라이부하시는 우리 나깡 사마 캡숑 멋졌다능!!! ♡,.♡
모에츠자들 환장하게 하는 나깡사마, 근데 모에함성에 도취되어 자뻑하는 우리 나깡 ㅋㅋㅋ
노래끝내고 요코하마 쵝오!!!라고 외친것 까지는 좋았으나,
그뒤 바로 사요나라~라고 외쳐 츠자들이 에에~?!!! 거리며 난리 났다능 ㅋㅋ
나깡, 이벤트 아직 끝나려면 멀었거든.
이제 막 오프닝 끝나고 드라마 한개 끝난시점인데 사요나라라니!!! ㅋㅋㅋ



↑ Emergency, 나카무라 유이치
꺅꺅거리는 이뇬 목소리에, 이뇬아 그만 꺅꺅거려라 ㅋㅋㅋ




BINGO★TALK in 대륙제전

히로킹, 오노사카, 히라니, 나깡, 료헤이군의 빨강팀과
오오카와상, 오노디, 야마구치상, 쿠스노키상, 미유군의 파랑팀으로 나눠 빙고 게임
어제는 사회자가 룰을 설명해도 나깡 보고 정줄 놓고 있어서 몬소릴 하는건지 정신없어서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일욜낮공연은 2층이므로, 혼이 날라갈 정도는 아니어서 이뇬 충분히 이해하고 시작 ㅋㅋㅋ

첫번째 문제는 최근이라는 제시어였는데, 여기에 미리 답한 히로킹이 나와서 히로킹의 최근의 마이붐은?이라는 질문이 제시됬다
1. 하와이언 2. 오파츠(オーパーツ) 3. 프라모델중 답은 오파츠인데 이 오파츠가 당췌 뭐인지 이뇬두 궁금하던차 미유군이 오파츠는 뭡니까?라고 질문하자 오노사카 색휘 오파츠는 오파츠야!! 라고 ㅋㅋㅋ 답이 발표되고 히로킹이 오파츠에 대해서 열나게 설명하길, 오파츠(OOPARTS)는  Out Of Place Artifacts라고 하자 회장은 오오~ 감탄의 환성이 ㅋㅋ 옵화들의 물론 츠자들 모두가 오파츠~ 오파츠~를 외치기도 ㅋㅋ

질색인것 이라는 제시어엔 료헤이군이 나왔는데 료헤이군이 질색하는 음식은?
선택지엔 1. 간요리 전반 2. 글라세 3. 피클
저요저요~를 심히 외치는 미유군, 기회를 주자 한다는 말이 "글라세는 뭐에요?"라고 ㅋㅋㅋ 이에 야마구치상도 "피클은 뭐에요? 그건 먹는 건가요?라고 질문해 회장은 폭소바다 ㅋㅋㅋ 료헤이군이 질색하는 음식은 글라세. 덧붙여 료헤이군 제시된 음식 3개 모두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나 뭐래나~ ㅋㅋ 그런 료헤이군에게 이뇬, 편식하지 말고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햄. 그래야 힘든 성우 생활 버티고 오래 오래 좋은 연기 할 수 있쥐~ 라고 외쳐줬다능! 물론 맘속으로 ㅋㅋ.

마지막으로 쿠스노키상이 관광이라는 제시어에 쿠스노키상이 지금 가고 싶은 관광지?라는 질문의 선택지는 1.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2. 아사히야마 동물원 3. 쿄토의 아라시마야마 였는데. 1번의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을 말할때 발음이 꼬여 당황할때 혀 내미는 엔도상 캡쑝 귀여웠다능 ㅋㅋ
쿠스노키상에게 나깡이 차로 가고 싶으십니까? 라는 날까로운 질문에 으음.. 헬기라고 대답하는 쿠스노키상 ㅋㅋㅋ빨강팀이 모여서 의논해 내논답을 오노사카가 '이 바보가 가고 싶은곳은 코토의 아라시마야마 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했으나, 부우~라고 대답하는 쿠스노키상에게 바로 '~가 아니라..' 라고 아사히먀마 동물원이라고 말하는 오노사키, 그러나 정답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이었다능 ㅋㅋ 그러나 승리는 오노사카의 빨강팀이었고 파랑팀에게 주어진 벌칙은 어제공연와 마찬가지로 간장공장 공장장은~식의 문장 빠르게 말하기,
過去の技術の特注懐中時計 静寂の湿原に出張中 (가코노 기쥬츠노 토쿠츄우카이츄우도케이 쟈쿠죠우노시츠겐니 슈쵸우츄우)




↑ 할아버지 기침 한번 하고 시작하는 나깡 ㅋㅋㅋ





낭독극 Arcadia's Another Story -레인-
히로킹, 오오카와상, 오노사카, 엔도상이 나와 연기
자기가 쥔공이라고 분위기 잇빠이 잡고 연기하던 히로킹 ㅋㅋ



SONG「臆病なままのPierrot」/高橋 広樹(レイン)
이어진 히로킹의 솔로 라이부, 간주때 마이크 스탠드 들어올리며
딴엔 락커 필나는 몸부림 한번 해보겠다는 히로킹에 이뇬 무쟈게 웃었다능 ㅋㅋ
암튼 유부남 쵝오, 각꼬이이, 정말 멋졌다능~




네오안젤레크 대륙제전 스페셜 드라마
만약 00가 00라면 코너에서 우리 나깡 또 한번 대박으로 욱껴주시니 ^-^
애니 6화에서의 안제 무리앞에 닉스가 들어나는 씬인데, 이때 사회자가 안도상, 히로킹, 오노디, 오노사카, 오오카와상을 그리고 나깡을 호명했다.
근데 나깡이 나올때 대본을 펼치는게 아니라 덮는게 아닌가! 아니 왜 덮을까!? 게다가 회장의 츠자들이 나깡의 애칭으로 유캔 간밧테!!!! 라고 소리쳐서 의문이었던 이뇬,
나깡왈 "여러분 보면 압니다"..라는 멘트에 옵화들이 나깡에게 괜찮냐는등, 암것도 안해두 되냐능둥 물으니 나깡이 괜찮다고 대답해서 ㅋㅋ
라이부 드라마보고 회장의 츠자들과 함께 이뇬 푸하하하~ 웃으며 왜 대본 덮고 나왔는지를 알게되었다능. 나깡의 젯트는 대사 없이 걍 화면에 모습만 비추고 있었다능 ㅋㅋㅋ
라이부 드라마 끝내고 오노디가 나깡에게 "어래? 있었어?"라고 묻자 나깡 자신은 제대로 대본 가지고 있었다고 ㅋㅋ 나깡왈 아후레코때는 자신은 이 씬에서 (녹음실에) 없었다고 해서 또한번 대박웃음 ㅋㅋㅋ


낭독극 Arcadia's Another Story -베르날-
히라니, 료헤이군, 야마구치상, 쿠스노키상, 엔도상 출연
어여뿐 히라니 언니;;; 연기에 뿅가버렸다능, 이뇬 비록 네오안제 이벤트는 나깡이 성지 입성 하는 모습을 보러 온 것이 주 목적이긴 했으나 우리 히라니언니 모습에도 엄청 모에하고 왔다능~~ "너는 소중한 여자이니까, 혼자 터무니없는 행동을 해서는 안돼"라고 안제에게 가볍께 꾸중하는씬에서의 히라니 모습에 뿅뿅갔다능~ ㅋㅋ



SONG「君色フィルム」/平川 大輔(ベルナール)
이번 이벤트에서 나깡의 솔로곡, 옵화들의 때창과 함께 가장 듣고 싶었던 곡중 한곡이었던
히라니의 키미이로 필름~♡
아담하신 몸집으로 무대를 꽉꽉 채우는 히라니의 알흠다운 율동들에 뿅가링~☆
게다가, 히라니 옵화의 작렬하는 윙크에 회장의 츠자들 다 뿅뿅 죽어나갔다능 ㅋㅋㅋ
어쩜 그리 이뿌고 사랑스럽게 윙크를 날리시는지..
히리니 윙크뿅빨에 심장이 다 벌렁거려 죽는 줄 알았다능 ♡,.♡~
2층이었으니 다행이지 1층 SS석에서 눈 마추지며 윙크당하면 축사망했을듯 ㅋㅋ
암튼 히라니야말로 he so cute!!!!! 그 자체였다능~




↑ 君色フィルム(그대색의 필름), 히라카와 다이스케




Sweet Message/山口 勝平、大川 透
르네역의 야마구치상과 닉스역의 오오카와상이 회장 츠자들을 항해
스위트 메세지 작렬 날리셨삼.




라이부코너

「La Vie en Rose~ばら色の奇跡~」/入野 自由(エレンフリート)、木村 良平(ロシュ)
「TREASURE TOMORROW」/高橋 広樹(レイン)、大川 透(ニクス)、小野坂 昌也(ジェイド)、小野 大輔(ヒュウガ)、山口 勝平(ルネ)、平川 大輔(ベルナール)

3공연 연속으로 듣는 미유군과 료헤이군의 라비앙로즈, 이뇬 가사 외워버리겠어 ㅋㅋㅋ
앞머리에 예뿌게 핀 2~3개 꼽꼬 다소곳하니 노래 부르는 미유군과 하얀 와이셔츠의 료헤이군. 니둘이 네오안제의 마스코트 해랏!!! ㅋㅋ
어제에 이어 TREASURE TOMORROW, 옵화들의 때창에 신나게 즐겁게 정말 햄뽁으며 옵화들과 함께 춤추며 노래불렀다~ 오노디가 젤루 신났다능 ㅋㅋㅋ



엔딩
캐러 엔딩 멘트는 20일 토욜밤과 같은 멘트들이었다능.. 그치만 나깡의 "너의 미소가 메모리에 각인되었다. 소거 불능이다"  같은 멘트도 일욜 낮공연이 더 멋쪄보이는건 아마도 젯트와 같은 복장 때문인듯, 앞서 말했듯 나깡의 일욜 낮 공연 복장은 젯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코트에 가죽장갑까지 끼고 습도 높은 날씨에 무척 애썼다능.

엔딩 멘트에선 "시그마 세븐 소속의, 나카무라 유이치입니다"라고 말해서 츠자들 대박 폭소!  워째 말 안하나 했다 ㅋㅋㅋ
"어제가.. 제가 소위 네오로망스라고 불리는 이벤트에 첫 참가해서 굉장한 파워를 여러분에게 받았습니다만.. 역시 긴장하고 말아서.. 내일은 어떡해 하나.. 걱정했습니다. 제가.. 여짓것 한번도 사람들앞에서 노래해본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이뇬을 비롯해 회장의 츠자들이 "간밧타!!!"라고 소리쳐주기도 ^^ "
"여짓껏 사람들 앞에서 노래한건 노래방안에서 4명정도 앞에서 노래한게 전부인데 바로 다음의 무대가 5000명 앞이라니..좀 쇼크네요, 4에서 5000이라니, 좀처럼 없잖아요.." 라고. 우리 나깡 대단하다 4명에서 바로 5000명으로 팍 뛰어 오르다니!! ㅋㅋ
그나저나 그 4명 혹시 DG5 멤버 아냐?!!!! ㅋㅋ

"오노사카상이 어제밤 뒷풀이에서 정말이지 이 멤버로 이벤트를 하게 되어 좋았어!라고 진심인지 거짓인지 알순 없지만.. 오늘은 즐겁게 하자구라고 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이때 여기저기서 츠자들이 간밧타요~ 라고들 소리치자 나깡왈
"여러분들이 말 걸어서 말하려고했던 것들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라며 츠자들을 욲기기도. 마지막으로 "더운 복장을 하고 있어서 (← 나깡 진짜 욕봤소!!!!) 이정도에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 하는 나깡
더 말해도 괜찮은데!!!!

이때부턴 이뇬 망원경으로 나깡모습만 줄곳 쳐다보고 나깡의 몸짓 하나하나 눈에 새겨넣을라고 조냉 애쓰다보니, 다른 옵화들은 하나두 기억 안난다능 ㅋㅋㅋ
무대위에서 조명때문에 많이 더웠는지 나깡 어제처럼 가죽장갑을 끼었다 벗었다하기도 하고 코트도 함 추스려보고, 장갑을 벗은 손을 꼼지락 꼼찌락 거리다 다시 장갑 끼우고 하는데, 이뇬 하악하악~♡거리며 나깡의 이런 귀여운 모습에 눈을 뗄 수 가 없었다능 ♡,.♡


그리고 엔도상이 "어제 첨으로 이 무대에 서게되고, 가장 높은 곳에 섰을때 우와 굉장해~ 멋쪄라~ 등 좋은 말들을 했습니다만 무의식중에 맘속으론 우와~ 위험해, 진짜 장난아닌데(야베~ 마지 한파네에~)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라고 말해서 회장은 그야말로 초대박폭소였다능. 카와이한 엔도상의 입에서 남자들의 거친말이 나와서 ㅋㅋㅋ 옵화들이 안제는 그럼 안된다는등 난리난리 나는 와중에 히라니께서 "내가 알고 있는 작은 안제가 아냐..."라고 해서 옵화들은 물로 회장의 츠자들 대박 폭소하기도 ^^

비를 부르는 남자 오노디는 "비가 오고 있군요.. 그건 축복의 비에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비를 부르는 거에 대한 변명(?)을 하기도 ㅋㅋ





앙코르 軌跡~the brilliant days
일욜 낮공연은 스크린의 가사 보면서 옵화들과 함께 노래 따라 부르면서 이벤트내내
나깡과 옵화들과 충만했던 기분을, 햄뽁았던 시간들을 노래에 실었다.
1층이었으면 혼이 이미 날라가 정신 못차렸겠지만 ㅋㅋ
우리 나깡이 무대 여기저길 누비면서 손을 흔들며 율동을 이끌어내기도 해서,
이뇬 열심히 따라 했다능~
마지막 클라이막스의 후렴부에선 이뇬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밀려오는데,
나깡에게 맘속으로
"당신을 보기 위해 여기까지 날라왔어요, 나카무라 유이치,
당신을 보게 되어 정말 행복했고, 당신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 영원히 기억할거에요. 당신을 정말 좋아합니다!"
라고 나깡을 향해 울먹이면서 혼자 영화 찍고 있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나 좀 어케하자,
이뇬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혼자 망상삽질에 쪽팔리는 짓 너무 잘해 ㅋ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사레 걸려서 콜록거리면서 콧물도 질질질 흘리고 ㅋㅋㅋ



↑ 軌跡(궤적)~the brilliant days, 네오안제 때창

노래끝에 들리는 이뇬의 울먹거리다 사레걸려 콜록하는 소리에,
니뇬이 제대로 생쑈하는구나 ㅋㅋㅋ




9월 20~21일의 요코하마 파시피코의 성지에서의 환장하게 황홀했던 네오 안젤리크 이벤트, 귀국하자마자 일에 치여 여흥을 즐길틈도 없었지만, 이렇게 짧게나마 후기 쓰면서 그날들로 다시 돌아가 옵화들과 함께 했던 햄뽁았던 시간을 되새김질 하면서..
이뇬, 12월 네오로망 페스타에 나깡 출연하면 또 뱅기타고 날아가리오!!! ㅋㅋㅋ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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