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Newtype no.028




이뇬, 올해는 나깡에게 달리고 있어서, 우리옵화 코니땅에게 좀 소홀해지긴 했지만..(..)
제로방이신 우리옵화 코니땅, 이뇬 항상 옵화랑 한이불 덮을 날만 꿈꾸고 있다능 ㅋㅋ
(↑ 야, 야스못쨩에게도 찝적거리면서 어디서 뻥을!!!;;;;;;;;;;;;;;;;;;;;; )

지난달 일본에서 귀국하기 전에, 문화방송 앞에서 우리옵화를 봤었다능 ㅠㅠ

하네다 공항으로 가기전, 하마마츠쵸역에서 모노레일로 갈아타기 위해 내리는 김에
문화방송에 앞에 가서 함 시간되는대로 죽치고 있어보자! ㅋㅋ
솔직히, 야스못쨩이나 야스못쨩이나 야스못쨩이나 야스못쨩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
하마마츠쵸역과 문화방송 사이을 이어주는 고가다리밑 신호등(하마마츠쵸역 쪽의) 앞에서
한시간여동안 줄창 행단보도 건너는 사람들과 문화방송쪽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면상을
민폐인줄 알면서도 빤히 쳐다보면서 혹시나 이중에 야스못쨩은 없을까.. 그나 없었다능 ㅠㅠ
야스못쨩 야스못쨩 야스못쨩, 좀 보여봐라!! 주문을 외우고 또 외우고 ㅠㅠㅠ
시간을 자꾸 흘러만 가서, 속은 타들어가고 ㅠㅠㅠ
이대로 네오안제 이벤트에서 나깡 실컷 본 것에 위안을 삼고 돌아가야 하는건가.. ㅜㅜ
멀리서라도 좋은니 야스못쨩 함 봤으면 ㅠㅠㅠㅠㅠ
흘러만가는 시간이 원망스러워 ㅠㅠㅠ 그렇게 계속 신호등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공항으로 가야 하는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5분만 더, 5분만 더.. 5분만 더 하는 상황에서
더이상은 안되는 타임리미트 시간이 다가와.. ㅠㅠㅠ 마지막 5분이다라는 심정으로
문화방송쪽을 째려보며 제발, 야스못쨩!!!!!!!!!!!!!!!!!!!!!!!!!!!!!!!!!!!!!!!!!!!!!!!!!!!
그때 훤칠하게 키큰 남자가 하얀 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대본인지 얇은 책인지 둘둘 말아서 오른손에 들고 문화방송쪽에서 나와 신호등을 건너려고 기다리고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어래? 어디서 많이 익숙한 넙대대한;;; 얼굴, 누구지?!
야스못쨩만 생각하다가, 설마 우리옵화 코니땅이 나오리라곤 생각치도 못해서  ㅜㅜㅜ
이뇬은 하마마츠쵸 역쪽의 오른편 끝(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으려고)에 서 있었고 옵화는 하마마츠쵸역쪽으로 건너오려고 저편의 왼쪽에 서계시는 상황.
신호떨어지고 건너는 사람들. 순간, 우리옵화다!!!! 야스못쨩 생각에 가득했던 이뇬 머리속 뒤늦게 회전되어 우리옵화라는 걸 깨닫고, 숨이 막 가파오는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뇬이 뚜려져라 옵화 쳐다보니까, 옵화도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걸 깨달으셨는지
이뇬을 쳐다봐 주시는데 순간 둘이 눈이 딱 마주쳐, 이뇬 놀래서 눈 똥그래지고 ㅠㅠㅠㅠㅠ
이뇬이 계속 옵화 쳐다보니까, 옵화도 왜 저뇬이;;; 날 쳐다보는거지? 라는 표정으로;;;;
이뇬을 계속 쳐다봐주서셔;; 암튼 옵화가 건너오는 동안,
서로가 서로를 계속 쳐다보면서, 이뇬만 혼자 하악하락~♡,.♡ 황홀삼매경  ㅋㅋㅋ
근데 내옆에는 캐리어고 짐가방이고 잔뜩이어서 이것들 끌고 옵화 곁으로 가지도 못하겠고;;;
어버버버~ 입에서는 코니땅이라는 말조차도 안떨어져서, 맘속으론 코니땅!!!! 이라고 마구 소리치고 있는데두 눈마주치고 얼음땡되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이뇬 ㅠㅠㅠ
첨엔 저뇬이 왜 날 쳐다보는거야? 라는 표정이었던 옵화, 모에의 눈빛을 가득 담아 쳐다보는 이뇬을 보고 혹시 팬인가? 싶은 표정을 지으시면서, 신호등을 건너는 동안 이쪽을 계속 쳐다봐 주셨다, 하악하악 ㅠㅠㅠㅠ 그리고 이뇬 옆의 캐리어와 짐들을 보시고 여행객인가.. 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시며, 서서히 하마마츠쵸 역으로 들어가기 직전.
이뇬과 옵화와의 거리 불과 2미터도 안되는 상황!!!!
엉엉엉, 이뇬 진짜 맘속으론 옵화 따라가야하는데, 따라가!!! 옵화팬이라고 말하란 말이야!!
몸이 얼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마마츠쵸 역으로 들어가는 옵화의 뒷모습만 넋나간 애마냥 하염없이 보면서
드뎌 흐르기 시작한 눈물 ㅠㅠㅠ 옵화~~~~~ 마눌이 여기 있는뎅!!!!!!!!!!!!!!!!!!!!!!!!!!!!!!
신호등 앞에서 잠시 눈물 흘리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 옆의 짐짝들 보면서
길잃어 우는건가.. 싶은 듯한 표정으로 쳐다들 보길래, 확 정신이 들었다;;;
이뇬, 시계보니 공항으로 빨리가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어서
옵화 보고  넋나갔던 정신 제대로 정리도 못한채 캐리어와 이런저런 짐가방 질질 끌면서
하네다 공항으로 부랴부랴 달려갔다능 ㅠㅠㅠㅠㅠ




옵화야 이뇬, 세이소학원제 이후로 옵화 나마모습 봐서 정말 햄뽁았다요~ ㅠㅠ





그랑도데오~ ㅋㅋ 쌍십일에 티켓 추첨 당첨멜이 오기만을 지둘리면서
키양옵화, 이이즈카상 내년 투어 조냉 응원함다!!!



하타뇽, 이뇬 살아생전 네가 다 한국에 오는 날이 올줄이야 ㅠㅠㅠ
이뇬 부디 추첨에서 살아 남을 수 있길!! 그래서 너랑 악수도 해보고 햄도 뽁았으면!





오랜만에 보는 쥰쥰이의 저 짜릿한;;; 눈빛
하악하악~




크크크크
보이스뉴타입 10위권 순위안에 DG5멤버 4명이나 랭크
1위의 카미양, 3위의 나깡, 4위의 오노디 그리고 10위에 랭크된 스기탁후까정!
안겐!!!!!!!!!!!!!!!!!!!!!!! 야스못쨩 댁도 좀 달려봐!!!!!!!!!!!!!!!!!!!!!!!!!!!!!!!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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