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뇬이 너무 자주 목욕시키는 바람에 피부병이 생겨
병원에 들락달락하면서 주사 맞고 있는데..
의사샘께서 지나친 목욕은 안좋다고 하셔서
모란이 건강수첩 받아들고 나오면서 반성하고 있는 이뇬
모란아, 엄마가 잘못했다 ㅠㅠㅠㅠㅠ
의사샘 추정으론 11월생인 모란이,
지난달 11월에 1살이 되었지만 생일 추카는 해주지 않았다
내품에 온지 일년이 되는 내년 1월 19일에, 1살 생일 잔치 해주려고.. 쿠쿠
지금의 이녀석 징하게 많이 커서 어릴적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ㅋㅋ
아가였을때 쵸카와이했던 모습들을 하드에서 뒤져 계속 침흘리며 봤다능
이렇게 귀워였던 짜슥이 커가면서 왤케 못난이가 되어가는건지.. ㅋㅋㅋ
그치만 엄마는 모란이 네가 못난이어도 헤벌레~ 좋단다!!
내새끼 모란이, 이뇬이랑 둘이서
지금처럼 튼튼하고 건강하게 둘이서 햄뽁으며 잘 살아가자꾸나!!
애기때는 우유껌 한개도 벅차서 몇박 몇일 가드만, 지금은 5분도 안되서 뚝닥 ㅋㅋㅋ
한참 핸펀으로 찍고 있는데, 도중에 심술나서 이뇬에게 댐볐던 모란이를 다시 보니,
왤케 사랑스러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모란이 아기때 발바닥이 좀 시컴하고 털도 깨끗하지 못한건,
내품에 넘겨져 동물병원에 가서 건강검진 마치고 의사샘께서 말씀하시길,
예방접종 끝내고 면역력을 기를동안 절대 목욕 시키지 말고 타올로만 닥아주라고 해서
근 한달동안 전혀 씻어 주지 못해서리 ㅋㅋㅋㅋㅋ
5차 예방접종 끝날때까지라고 말씀 하셨는데 솔직히 그건 넘 심한것 같아서
이뇬 2차 예방접종 끝내고 몰래 목욕시키도;;;;; ㅋㅋㅋㅋ
그때 욕조에 흥건했던 모란이의 땟국물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능 ㅋㅋㅋㅋ
모란시장에서 녀석 한번도 목욕한적이 없었을테지만.. 그래도 넘했다능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