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사키상의 신작소설 데코이를 읽기 시작하고 있던 중에,
우히히, 어제 SIMPLEX(DEADLOCK 외전)가 배송되어서는 데코이는 난중으로 미루고
simplex 먼저 읽기로 했다. 데드락 외전이라 로브 교수가 쥔공이지만..
딕과 유우토도 나와서 그동안 두사람의 소식이 너무 궁금한 차였던지라
미치도록 환장하면서 읽기 시작했다능~ 어제 받자마자 단숨에 68페이지까지 읽고 ㅋㅋㅋ
읽는내내 자동으로 나깡, 야스못쨩, 유서방의 목소리가 대입되서는 ㅋㅋ
근데 여전히 유우토에게 미련이 남아있길 바랬던 이뇬의 바람은 뒤로하고;;;;;;;;
로브 아저씨에게 요슈아라는 새로운 연인이 생기는 얘기인가 본데,
뭐 로브아저씨가 누구랑 사귀던 말던 관심없는데(←야;;;;)
좀 그렇다능.. 우리 유우토에게 환장할땐 언제고.. 뭐 일편단심 딕 밖에 모르는 유우토에
마음접은건 이해하는데.. 평생 혼자 살것 같드만(←언제?!!)
그새 새로운 연인이야?! 라는 맘이 드는게;;
로브아저씨도 그동안 맘고생 심했는데.. 이제 좋은 사람 만나서 햄뽂아야지라고
축복해주질 못할 망정.. 유우토에게의 맘을 우정으로 굳힌 로브아저씨한테
마냥 서운해 하는 못된 이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우리 유우토에게 딕 바람날지도 모르니 단속잘하라며(←언제?!!;;;;)
유우토의 속을 떠보는 능글맞은 로브아저씨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우토 말대로 딕은 바람따위 피지 않아요, 바람 폈다간 전세계 유우토 모에츠자들에게
몰매 딥따 쳐맞을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딕과 유우토가 동거시작한지 벌써 반년이나 흘렀다는 사실도 알게되고
햄뽁으며 잘 살고 있다니, 다행이다~♡
그리고 요슈아따위!!!  제법 잘 생겼나본데. 흥, 이뇬은 양놈들 아무리 조각같이 잘생겨도
별루드라, 동양인의 신비스런 외모에는 못따라온다고 보거든
이뇬에겐 우리 유우토가 쵝오라구!!!!!!!!!!!!!!!!!!!!!!!!!!!!!!!!!!!!!!!!!!!!!!!!!!!!!!!!!!
그런의미에서 다카시나 유 센세이에게도 섭하다능, 유우토를 더 멋지게 그려주삼! - -;



↓ 유우토와 딕의 근황을 알 수 있던, 로브와의 대화씬(12~20페이지까지) 구라해석해봤다능




↓ 22~24페이지중 요슈아 등장부분, 딕과 로브아저씨의 농담따먹기가 욲꼈다능 ㅋㅋㅋ


「この世から犯罪がなくなったら、いつだってコックに転身するよ。マイク、こっちのサラダも美味しからどうぞ。ちなみに海老の殻は、ユウトが剥いてくれたんだ」
「背わたも取った」
すかさずユウトが手を上げて口を挟んだ。ロブが「そうそう」と相槌を打った時、玄関のチャイムが鳴った。
「お、ディックのお出ましだな。―ああ、いい、ユウト。俺が行くから」
腰を上げかけたユウトを制し、ロブは玄関に向かうとすぐさまドアを開けた。
「遅いぞ、色男。遅刻の理由は知ってるからな。ハリウッドの女優とよろしくやっていたんだろう」
ロブのおふざけに慣れているディックは、調子を合わせるように軽く片眉を上げて、「ロブ」と低い声を出した。
「声がでかいぞ。ユウトに知られたらどうするんだ」
「その時は潔く振られることだね」
笑ってディックの肩を叩くと、ディックも笑みを浮かべて拳でロブの腕を軽く叩いた。
「遅くなってすまない。友人をひとり連れてきているんだが、ユウトから聞いてるか?」
「ああ。君の同僚だろ。歓迎するよ」
ディックが「ヨシュア」と後ろを振り返ると、ドアの陰から金髪の青年が現れた。
「・・・・・・初めまして。ヨシュア・ブラッドです。突然、お邪魔して申し訳ありません」
礼儀正しく挨拶してから、ヨシュアは右手を差し出してきた。身長はロブより少し低い。おそらく百八センチ弱くらいだろう。引き締まったスレンダーな体つきをしている。
「やあ、いらっしゃい。ロブ・コナーズだ。俺のバースデー・パーティにようこそ」
ヨシュアの手を振り返しながら、ロブは心の中で「おやおや」と舌を巻いえいた。
毛先がゆるくガーブした、艶やかなホワイトボロンド。エメラルドのような緑の瞳。まっすぐ伸びた細い鼻梁。その下には、完璧なフォルムを持った赤い唇。これはまた、とんでもない美形がいたものだ。ユウトが心配になるものも無理はない。

「이 세상에서 범죄가 사라진다면, 언제라도 요리사로 전직하겠어. 마이크, 이쪽의 사라다도 맛있으니까 들어요. 덧붙어 새우의 껍질은, 유우토가 벼껴냈어」
「등내장도 뺏어」
즉시 유우토가 손을 올려서 끼어들었다. 로브가 「맞아 맞아」라면서 맞장구를 칠때, 현관의 챠임벨이 울렸다.
「아, 딕이 왔나보네. 아아. 괜찮아 유우토. 내가 나갈테니까」
일어서는 유우토를 제지하고, 로브는 현관을 향해 가 바로 문을 열었다.
「늦었어, 색남. 지각의 이유는 알고 있다구. 할리웃의 여배우랑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지」
로브의 농담에 익숙해 있는 딕은, 장단에 맞추듯 가겹게 한쪽 눈썹을 치켜올려, 「로브」라고 저음을 내었다.
「목소리가 크다. 유우토가 알게 되면 어쩌려구」
「그때는 깨끗이 차이는 거지」
웃으며 딕의 어깨를 치니, 딕도 웃음을 띄우며 주먹으로 로브의 팔을 가꼅게 쳤다.
「늦어서 미안. 친구를 한명 데리고 왔는데, 유우토에게 들었지?」
「아아. 네 동료지. 환영한다구」
딕이 「요수아」라고 뒤를 돌아보자, 문의 그림자로부터 금발의 청년이 나타났다.
「.....첨 뵙겠습니다. 요슈아 블러드입니다. 갑자기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예의 바르게 인사하면서, 요슈아는 오른손을 내밀어왔다. 키는 로브보다 조금 작다. 아마도 180센티 조금 미돌지 않을까. 단단하고 날씰한 체격을 하고 있다.
「아이구, 어서와요. 로브 코너즈라오. 내 생일 파티에 잘 왔어요」
요슈아의 손을 잡으면서, 로브는 마음속으로 「이런 이런」하면서 혀를 찼다.
머리끝이 부드럽게 말린, 윤기도는 화이트블론드. 에메랄드 같은 녹색의 눈동자. 곧게 뻗은 가는 콧날. 그아래는, 완벽한 폼을 가진 붉은 입술. 이건 또, 뜻밖의 잘생긴 사람이 있던 것이다. 유우토가 걱정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 위에서 왼쪽이 요슈아, 딕.
아래가 로브아저씨





↑ 아직 여기까진 읽지 않았는데 살짝 삽화 뒤져보니..
아니아니, 유우토 웃통벗고 뭐하는 짓이야~!!
 이뇬, 쌍코피대박으로 줄줄줄 ㅋㅋㅋㅋ
근데 유우토가 사람들 앞에서 웃통벗고 나뎅기는데두
딕이 가만있다니 놀라워라~~
예전에 셀르가 형무소에서 유우토 웃통벗고 있을땐,
가만 못있드만 ㅋㅋㅋㅋㅋ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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