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교수님 ㅠㅠ
유우토에 대한 마음, 이뇬 멋대로 오해해서 미안요~ ㅠㅠㅠㅠㅠㅠㅠ
 水が欲しいのにパンを差し出されても、辛いだけだ。
(물이 마시고 싶은데 빵을 건네줘도, 괴로울뿐이야)

로브아즈씨가 유우토를 단념하기까지 얼마나 괴로웠을지.. ㅜㅜㅜ

그나저나, 요슈아 제법인걸 ㅋㅋㅋ
요슈아덕에 딕이 로브아즈씨를 연적(恋敵)으로 여겼었었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되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IMPLEX 본문 중에서,


床が濡れてしまったせいで、チッキンペーパーで拭こうと足を動かした時、スリッパの裏がつるっと滑った。急いと思った時にはもう遅かった。ロブの身体はバランスを崩し、背中から見事に転倒してしまった。しかもと咄嗟に身体を支えようとカウンターに手を伸ばしたので、そこにあったステンレス製の野菜入りボウルまで転げ落ち、とてつもなく騒がしい音が立った。
「ロブっ?どうしたんですかっ」
腰にバスタオルを巻いただけのヨシュアが、キッチンに飛び込んできた。ロブは仰向けで床に横たわったまま、「やあ」と微笑んだ。頭と背中に強く打ってすぐに動けなかったのだが、細かくちぎったレタスを被った自分の姿がどれだけ滑稽かは、ヨシュアの呆れた顔を見れば容易に想像できた。
「大丈夫。転んだだけだから。君はシャワーに戻って」
「・・・・・・驚かせないでください」
ヨシュアはロブを引っ張りお越し。周囲に飛び散ったレスタを拾い始めた。
「俺がやるよ。そんな格好では風邪を引く」
「平気です。頭を打った時、後から目眩や吐き気といった症状が出ることがあるので、しばらくここにいます」
ロブの具合を本気で心配しているのか、片づけが終わってもヨシュアはすぐに戻ろうとしなかった。妙に落ち着かない気分になるのは、みっともない姿を見られたからではなく、裸同然のヨシュアがいつまでもそばにいるせいだろう。
「服ほ着ていると細身に見えるけど、やっぱり鍛えているだけあって、いい身体をしているね」

마루가 젖어버려서 키친타올로 닦으려고 발을 움직였을때, 슬리퍼의 뒤쪽이 쭈욱 미끄러졌다. 서둘러 라고 생각했던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로브의 몸은 발란스가 무너져, 등뒤부터 보기좋게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넘어지는 순간 몸을 지탱하려고 카운터에 손을 뻗었기때문에, 그곳에 있던 스텐레스제의 야채가 담긴 볼까지 굴러떨어져, 어쳐구니없게 시끄러운 소리가 났다.
「로브? 어찌된겁니까」
허리에 목욕타올을 감고 있을뿐인 요슈아가, 부엌으로 뛰어들어왔다. 로브는 고개를 위로 쳐들고  마루에 옆으로 누운채, 「아이구」라며 미소짓었다. 머리와 등에 강하게 충격을 받아서 곧바로 움직이지 못했지만, 잘게 찢은 양상치를 뒤집어 쓴 자신의 모습이 얼마만큼 우스쾅스러운지는, 요슈아의 질린 얼굴을 보면 쉽게 상상 할 수 있다.
「괜찮아. 넘어진것 뿐이니까. 자넨 샤워나 계속하게」
「....... 놀래키지 마십시오」
요슈아는 로브를 잡아당겨 일으켜주고, 주위에 흩어진 양상치를 줍기 시작했다.
「내가 할게. 그런 차림으론 감기들어」
「괜찮습니다. 머릴 맞았을땐, 좀 있다가 현기증이라든지 토할것 같은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잠시 여기에 있겠습니다」
로브의 상태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건지, 정리가 끝났어도 요슈아는 곧바로 돌아가려 하지 않았다. 묘하게 진정되지 않는 기분이 드는건,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여서가 아니라, 나체나 다름없는 요슈아가  언제까지라도 곁에 있기때문이다.
「옷을 입고 있으면 날씬하게 보이는데, 역시 단련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좋은 몸을 하고 있군」

言外に目の毒だと言っているのに、ヨシュアは「そうですか」と軽く受け流し、料理を再開したロブを見守っていろ。立ち去る気配のないヨシュアに、ロブはこっそり溜め息を吐いた。
「あのさ。ディックから聞いてない?俺がゲイだったこと」
「聞いています」
「だったらもういいから、早く浴室に戻れよ。俺にいやらしい目でジロジロ見られるのは、嫌だろう?」
「あなたは私のことを、ジロジロ見てなどいませんが」
ロブは憮然しながら、馬鹿正直に「チラチラ盗み見てる」と告白した。
「そうですか。でも女でもあるまいし、別に見られて恥ずかしいこともありません。減るものでもないので、見たいならお好きなだけどうぞ」
一瞬、挑発されているのかと思ったが、どう考えてもヨシュアはそんな男ではない。単に無頓着なのだろう。
「女じゃないから困るんだけどね」
ぼやいてトマトを切り始めた。すろとロブの手元を見つめながら、ヨシュアが言った。
「・・・・・・あなたもユウトが好きだったんでしょう?ディックが言ってました。一度は恋敵だったと」

말하지 않는 부분으로 보면 갖고 싶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도, 요슈아는 「그렇습니까」 라며 가볍게 흘려듣고, 요리를 재개하는 로브를 지켜보고 있다. 물러날 기미가 없는 요슈아에게, 로브는 살짝 한숨을 내셨다.
「저기. 딕에게서 듣지 못했나? 내가 게이라는 걸」
「들었습니다」
「그렇담 그만 됐으니까, 어서 욕실로 돌아가. 내가 응큼한 눈으로 힐끔힐끔 보고 있는게, 싫잖아?」
「당신은 날, 힐끔힐끌 보지 않았습니다만」
로브는 망연자실해, 바보같이 솔직하게 「슬쩍슬쩍 훔쳐봤다구」라고 고백했다.
「그렇습니까, 그렇지만 여자도 아니고, 별로 본다고 해서 창피한것도 아니고. 본다고 닳는것도 아니므로, 보고 싶으시면 맘껏 보십시요」
일순, 도발하고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요슈아는 그런 남자는 아니다. 단순히 무관심한 것일거다
「여자가 아니니까 곤란한건데」
불평하며 토마토를 썰기 시작했다. 그러자 로브의 곁에서 바라보면서, 요슈아가 말했다.
「.....당신도 유우토를 좋아했었지요? 딕이 말했습니다. 한때는 연적이었다고」

これは本気で驚いた。あのディックがそこまで腹を割って話すなんて、ヨシュアのことを相当信頼している証拠だ。
しかし今となっては、ディックがヨシュアを可愛がる理由もなんとなく理解できる。ディックは軍人時代、あるテロリストに仲間を殺され、強い復讐心に取り憑かれていた。そんなディックだからこそ、過去の事件を引きずって生きているヨシュアを、放っておけなかったのかもしれない。昔の自分を見るような気持ちがあったとしても、不思議はないだろう。
「恋敵なんて上等なものじゃない。俺は愛し合うふたりのそばを、ただウロウロしていただけだからね。要するにまったくお呼びではない、お邪魔虫だったってわけさ」
「そういう言い方はあなたらしくない。ユウトはあなたのことを心から信頼しています」
「けど水が欲しいのにパンを差し出されても、辛いだけだ。・・・・・・君は恋人はいないのか?」
「いません。その必要性も感じませんし」
ロブは苦笑しながら、「必要性か」と呟いた。恋愛を必要性の有無で語る男も珍しい。
「俺はいつだって恋人が欲しいね。ひとりより愛する人と共に生きるほうが、何倍も幸せだと思うから」
「あなたなら、その気になればいくらでも恋人をつくれるでしょう?そうしないのは、まだユウトに未練があるからですか」
「・・・・・・君って怖いほど単刀直入だね。普通はものすごく聞きにくいこと思うけど」

이건 정말로 놀랬다. 그 딕이 거기까지 속내를 들어내는 말을 하다니, 요슈아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지금으로선, 딕이 요수아를 애지중지 하는 이유도 어쩐지 이해된다. 딕은 군인 시절, 어느 테러리스트에게 동료가 살해당해, 지독한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런 딕이었기에, 과거의 사건을 끌어 안고 살아가는 요슈아를, 가만 나둘수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예전의 자신을 보는듯한 마음이 들었다 해도, 불가사의한 일은 아니다.
「연적이라 할만큼 대단한 자는 아니라네. 나는 서로 사랑하고 있는 두사람의 곁을, 그저 어슬렁어슬렁 거린것뿐이니까. 요컨대 전혀 반가운이가 아닌, 방해꾼이었다는 말씀」
「그렇게 말하는 건 당신 답지 않아요. 유우토는 당신을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물이 마시고 싶은데 빵을 건네줘도, 괴로울뿐이야. ......자넨 연인은 없는건가?」
「없습니다. 그런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뿐더러」
로브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필요성인가」라며 중얼거렸다. 연애를 필요성의 유무로 말하는 남자도 별나다.
「난 언제든 연인이 필요해. 혼자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몇배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니까」
「당신이라면, 그럴 맘이 있다면 얼마든지 연인을 만들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는것은, 아직 유우토에게 미련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까?」
「...... 자넨 무서울정도로 단도직입적이네. 보통은 굉장히 묻기 거북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ヨシュアは戸惑ったように「すみません」と謝った。無神経というより、恋愛全般に対しての感受性が鈍いかもしれない。
「ユウトのことは、もう関係ない。ただ今は、とりあえずの相手をベットに誘いたいと思わないだけだ。もちろん、寝てみてから本気の恋が始まることもあるっていうのは経験上知ってるけど、セックスだけで容易に結ばれても、本気で惚れてなければすぐ駄目になるだろう?
そういう恋愛はもう嫌なんだ。俺も年を取ったってことかな」
ロブは「さて」とヨシュアを振り返った。
「もうすぐ食事ができちゃうけど、シャワーはどうするの?」
「後にします」
「だったら服を着ておいで。裸で食事っていうのもエロティックでそそられるけど、その気になってうっかり君に迫ったら投げ飛ばされてしますからね」
「投げ飛ばしたりしません。そんなことをしなくても、腕をひねるだけで相手の動きは阻止できますから」
真顔で言い返され、ロブは「素晴らしいね」と笑みを浮かべた。

요슈아는 주저하듯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무신경하다기 보다는, 연애전반에 대해서 감수성이 둔한 것인지도 모른다.
「유우토는, 이제 관계없어. 다만 지금은, 적당한 상대를 침대로 유혹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뿐이지. 물론, 자고나서 진심으로 사랑이 시작하는 일도 있다는걸 경험상 알고 있긴 해도, 섹스만을 위해 쉽게 육체관계를 가졌어도, 진심으로 반하지 않으면 금방 허무한 일이 되지 않겠어? 그런 연애는 이제 질렸어. 나도 나이를 먹었다는 것인지도」
로브는 「근데」라며 요슈아를 뒤돌아봤다.
「금방 식사가 될것 같은데, 샤워는 어쩔건가?」
「뒤에 하겠습니다」
「그렇담 옷을 입고 오게나. 알몸으로 식사하는것도 에로틱해서 자극되지만서도, 그런 맘이 들어서 자네를 덮치기라도 한다면 뒤지게 퍼맞을지도 모르니까」
「때리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팔을 비틀어버리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움직임은 저지할 수 있으니까요」
진지한 얼굴로 대답해서, 로브는 「훌륭하군」이라며 웃음을 띄었다.





덧,
로브아즈씨는 천상 츤데레 아가들 보살피면서(?) 살 팔자신가보당, ㅋㅋㅋㅋ
유우토때도 그러드만, 요슈아도 만만치 않겠는걸 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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