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色のコルダ~目覚めのカノン~
금색의 코르다~ 자각의 캐논~


출연:
月森蓮 : 谷山紀章 (츠키모리 렌 : 타니야마 키쇼)
土浦梁太郎 : 伊藤健太郎  (츠치우라 료타로 : 이토 켄타로)
志水桂一 : 福山潤  (시미즈 케이이치 : 후쿠야마 쥰)
火原和樹 : 森田成一 (히하라 카즈키 : 모리타 마사카즈)
柚木梓馬 : 岸尾だいすけ  (유노키 아즈마 : 키시오 다이스케)
冬海笙子 : 佐藤朱 (후유미 쇼우코 : 사토 아케미) 
金澤紘人:石川英郎  (카나자와 히로토 : 이시카와 히데오)
王崎信武 : 小西克幸 (오오사키 시노부 : 코니시 카츠유키) 
天羽菜美 : 増田ゆき (아모우 나미:마스다 유키)







이뇬에게, 언제부터인가 코르다의 시간은 멈춰있다.
코르다2포르테 게임 발매 소식도 세이소학원제2의 개최소식도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고.
그래도 우울한 가운데, 밝은 기운을 주는 드라마시디를 듣자라는 맘에 시디장에서
꺼내 들은건 역시 코르다의 시디였다능. 후후
그치만 블랙 윤옥희의 배부른 고민에, 이뇬은 쓴웃음을 짓을 수 밖에.
역시 맘이 편하지 않은 상태에서 들으니 평소 사랑스럽던 아이들 조차도 그저그렇고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의 고민들조차도 배부른 고민들 하고 있구나..
이뇬 처지와 비교해 한숨만 짓는 상황이 연발되고.. ㅋㅋ

히하랏치와 윤옥희가 메인인 드라마2개와 그것과 연결되는 미니드라마로 구성된 이 시디.
코르다 드라마시디가 언제나 그렇듯, 메인 드라마는 같은 시간축이고
히하랏치와 윤옥희, 각각의 시점으로 전개되지만 두녀석의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분위기 너무 달라서, 그런 점들에 맟춰 들으면 솔솔한 재미가 있는데..
역시 우울할때 들어서인지.. 삐닥하게만 생각하는 이뇬, 큰일이다 ㅠㅠㅠㅠㅠ

이뇬, 우울에 쩔어있는 기간이 길어져서 그런지 마냥 밝기만 한 히하랏치 보다는 (뭐 가끔 주눅들기도 하지만 금방 긍정적인 생각으로 주위를 밝은 기운으로 꽉 채워버리는 녀석;)
블랙 윤옥희에게 이번엔 신경이 잔뜩 쏠리는 것 같다. 근데 그게 좋은 의미에서가 아닌,
마냥 부러운 고민을 하는 녀석을 질투의 감정으로. ㅜㅜ

블랙전개의 윤옥희,
물론 겉으로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옥희여사 그대로이지만
플릇연습에 열중하지 못하고 초초해하는 윤옥희를 들으면서
옥희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뇬 집에서 독립해 나와 먹고 살기 위해
매일같이 회사에서 징글징글한 사람들과 부대끼며
하루에도 몇번씩 사표를 내고 싶은 마음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직딩의 이뇬에겐,
옥희의 고민이 그저 부럽게만 느껴졌다 ㅠㅠ
뼈대깊은 가문의 도련님께서는 어차피 음악을 그만둘 생각이라며
그것을 머리에서는 인식하고 있지만은, 감정으론 인식하려 하지 않아 초조해하고..
그런데 그런 옥희의 초초함이 평소엔 안타까움으로 다가왔는데, 이뇬 신경이 우울에 쩔어
날카로워져 있을때 들으니, 그 초초함조차 여유있게 사는 놈의 배부른 초조함이구나 싶어서, 왤케 부러운지(부럽다고 쓰고 질투라고 읽는다)..



환율이 이대로 떨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면, 내년에 일본 유학은 갈 수 있을까
무리해서 간다치더라도 가서 제대로 생활 할 수 있을까..
벌써 삐리리한 나이인데.. ㅠㅠㅠㅠㅠㅠㅠ
내년에 간다해도 더 삐리리리리리한 나이가 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내년까지 더 돈 모아서 내후년에 편하게 갈까 하다가도
지금 회사를 내년까지 다닐 생각만 해도 우울통에 빠져 죽고 싶을정도로
암울해져서, 좋게 좋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 해도 자꾸 우울해 진다는것
같은 회사 올해까지만 다니고, 내년에 꼭 일본으로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ㅠㅠ



프리톡은, 남량특집(?)이 어느새 아픈 얘기들이 되어버리고 ㅋㅋㅋ
옵화들 이뇬 지금 무지 우울하거든요, 근데 옵화들 아픈얘기들에 같아 울어야 하나요? ㅋㅋ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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