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뽀로에 가면 노보리베츠는 필수코스라고!
이뇬의 가장 절친한 일본친구가
삿뽀로에 가면 꼭 가야 할 곳들도 꼭꼭 찍어주었었다능 ㅋㅋ




근데 좀 오래전이라서 기억 안난다능 ㅋㅋㅋㅋ
일본친구가 꼭 가보라는 곳과 꼭 먹어야 하는것들은 다 가고 다 먹긴 먹었는뎅..

이렇게 모자이크 하고 보니 무슨 에바의 리리스도 아니구 ㅋㅋㅋ


자, 나를 따르라~
하이, 료카이시마시타~


눈이 펑펑 오는 날에도 관광객들을 위해 저 추워보이는듯한 기모노 입고
사진 같이좀 찍짜고 귀찮게;; 섭외해도 ㅋㅋㅋㅋ
방긋 방긋 웃으며 같이 사진 찍어준 저 사무라이 아즈씨
이뇬에게 어느나라에서 오셧쌈? 묻더니, 한국이요~ 라고 하니
한국츠자들은 하나같이 알흠다우시군요~라는 너무 뻔한 접대성 멘트와 ㅋㅋㅋ
계속, 키레이데스 키레이데스~를 연발하는 사무라이 아즈씨
사무라이 아즈씨 비위도 참 좋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씨댕~ 입에 침이라도 바르고 구라땡~을 춈 쳐주시오!! 라며 속으로 딥따 쳐 웃었다능 ㅋㅋㅋ
이때가 한류가 막 한참 물오를때여서, 암튼 가는곳마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조냉 환영받았던 것 같다.


이 아즈씨는 벗껴진 머리가 참 인상적이셨는뎅, 워째 사진은 이꼬라지라서 ㅋㅋ


살살살~ 아주 눈웃음으로 사람 아주 녹이던 이 눈화  ㅋㅋㅋ


옛가옥을 하얗게 뒤덥은 눈눈눈~
어릴때보고 첨 보는 처마끝 고드름도 넘 신기했고
하얀 풍경속에 꽁하니 서있던 이뇬도 신기하고 ㅋㅋㅋ
정말 여기에 다시 가고 싶다~


이건 원주민이 했던 공연이었던지.. 뭔 공연이었던거지 기억이 가물가물;;;


색이 참말로 이뻐서,  저 기모노에 넋을 놓고 봤던..
기모노 한벌 거하게 구입하고 싶었는데.. ㅋㅋㅋ
기모노가 너무 비싸서, 유카타 하나 구입한 걸로 만족했던 이뇬 ㅠㅠㅠ

근데 극내용은 하나두 기억이 안난다능~


보면서 같이 웃긴했었는데.. 쩝~


맘같아선 같이 찍짜고 섭외 좀 하고 싶었으나 ㅋㅋ
기모노의 기세(?)에 눌려서 감히 섭외하지 못하고
사이드에서 어케 좀 부비적 부비적 거렸던;;

이뇬도 감히 마네키네코의 흉내를 내어보는, ㅋㅋ

하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증말로 조냉 다시 가고 싶어 죽갔네~


일본친구에게 친구가 꼭가보라고 한 노보리베츠에 갔다는걸
증명하기 위한 인증샷(?) 이었음 ㅋㅋ



사진 찍고 잇는 와중에도 위에선 눈보라 치고~, 아싸~



노보리베츠엔 온천도 있어서 하얀 설경과 온천 김이 어울어져서능~



아, 이때 참~ 찰라의 따스함에 호호호~ 볼이 다 녹는 느낌이었다능 ㅋㅋ



훗카이도에는 원주민 아이누인들이 산다는뎅,
원주민이라고 해서 이뇬 진짜 원주민을 기대하고 갔는뎅...
근데, 지금 이곳에 사는 아이누인들은 진짜 아이누인이들이 아닌..
일본의 혼혈정책에 의해서, 일본피가 썩이고 많이 일본틱화 된 사람들이라고 한다

암튼 아이누인들은 이미 소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니..
참, 쩝쩝스런..(..);

그래도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전통들을 볼 수 있었서 조금은 흥미로웠다능



원주민들이 사는 집안 내부도 구경하고, 나이드신 할머님과 기념샷도 찍고,


이것도 일본친구에게 이뇬이 간 흔적들을 보여주기 위한 인증샷 ㅋㅋ



일본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동물 탑
삿뽀로에도 턱하니 있었다.








bgm : Beautiful World, Granrodeo

인트로의 오케스트라 튜닝 소리와 간주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트럼펫 연주로 샘플링한 이이즈카상의
깜찍발랄한 센쑤에 감동하면서,
새삼 키양옵화에게 노래시켜야 겠다라고 생각하셨던 이이즈카상에게 감사하고픈.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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