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LOCK 番外編
「Love begets love」
英田サキ：原作 高階佑：絵
아이다 사키 원작, 다카시나 유우 일러
출연 :
ユウト：中村悠一 (유우토 : 나카무라 유이치)
ディック：安元洋貴 (딕 : 야스모토 히로키)
ロブ：遊佐浩二 (로브 : 유사 코지)
ネト：三宅健太 (네트 : 미야타 켄타)
トーニャ：鈴木千尋 (토냐 : 스즈키 치히로)
パコ：関俊彦 (파코 : 세키 토시히코) 他
캬라 전프레 일본친구가 대행해줄때만해도, 이런 구성일줄은 생각도 못했다.
사이버페이즈의 전프레 시디를 생각해서 걍 부직포비닐에 시디 떨렁 한장 넣어주는
구성일줄 알았는데.. 시디 케이스에 담겨서 제대로 프린팅한 시디에 기분 조냉 업 ㅋㅋ
본편과 프리톡 합쳐 한시간 정도로, 전프레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는 볼륨감에 또
감동했으며, 게다가 연출도 인터컴이 그대로 맡아서 더욱 좋았던~ ^O^
시디 표지의 유우토와 딕보고 한번 감동하고, 시디 구성에 감탄하고~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라는 제목에 울컥하고, 시디 듣으면서 라스트씬의,
힘들었던 지난 날들 다 보상받는 듯한 행복절임에 조냉 대박 감격하며
마지막으로 또한번 크게 콧물질질 흘리며 울어주고 ㅋㅋㅋ
제대로 울컥울컥 감동에 겨워하게 만들어 주었던 데드락 번외편 ㅠㅠㅠ
데드락 시리즈에서 유우토에 의해 구원받은 딕과 코르부스,
비록 코르부스는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지만서도 ㅠㅠ
(하늘나라에서 좀 놀러오시면 안되려나;;;;;;;;;)
증오와 허무 그 깊은 어둠속에서 헤메던 두사람을 사랑으로 구원해준 유우토
그리고 딕의 깊은 슬픔을 더 깊은 이해와 사랑으로 감싸주는 유우토의 모습에
콧끝 빨개지도록 시큰해져서, 번외편에서도 콧물 질질 쏟았다. 에헤헤헤~
유우토의 조냉 살인적인 귀여움에 이뇬 꼴까닥~!!!!!! ♡◇♡
꼴아쳐먹은 스캐너는 이렇게밖에 스캔안되고, 스캐너 쳐부실수도 없고 ㅠㅠㅠㅠ
이뇬의 똥꼬는 성할 날이 없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톡 사회는 미야켄이 맡아서 덩치에 맞지 않는 조냉 귀여운(?) 분위기 조장하면서~;;
미야켄상 시작부터 야스못쨩에게 쥑여뿐다 하시고 ㅋㅋㅋ
(듣다보니 야스못쨩이 이번에도 일때문에 늦게 도착해서 옵화들 많이들 기다리셧.. ㅋㅋ)
우리 나깡은 데드락 시리즈에서 모놀로그에 된장 디었나보다.. ㅋㅋ
데드락 시리즈 내내 모놀로그 많았던게 조냉 인상에 남았다고. 엄청난 모놀로그 때문에,
극의 흐림이 끊기게 하지 않기 위해 모놀로그 부분은 혼자 녹음해서 본편 녹음은
술술 잘 되었다고 하니. 그리고 비엘작품 답지않게(?) 사랑얘기보다는
범인이 과연 누구냐 밝혀내는 과정이 더 많았던 것도 인상에 많이 남았나 보다 ^-^
야스못쨩은 자기보다 나깡이 연기하는데 힘들었을거라면서,
유서방이 자길 부러월 할 정도였다고 ㅋㅋ
유서방은 DEADHEAT에 이어서 번외편에서도 데드힛때 야스못쨩에게
마지막에 잠깐 나와서 엣찌만 하고 사라졌다는 말 또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야스못쨩이 말 좀 가려가면서 해달라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톡에서 다시한번 보게 된 스즈키상, 이분은 평소에도 원작 꼬박꼬박 읽고
캐릭터에 대해 이해 잘하고선 연기하기로 유명한데..
데드락 시리즈도 제대로 읽고 자신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미키신의 연기한 코르부스의 마지막 숨을 거두기전의 씬과 대사, 그리고 딕이 유우티를
그냥 이름없이 개라고 부르는 씬에 대해서 이야기할땐 정말 대박 감동했다능~!!
자신도 기르는 개에게 가끔 이름으로 안부르고 개라고 하는 경우 있으시다고ㅋㅋㅋ
암튼 성우옵화들~ 스즈키상을 본받읍시다!! ㅋㅋㅋㅋ
세키토시상, 파코는 절대 울트라맨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처럼 비쥬얼이 보이는 드라마시디였다는 세키토시상의 감상에 이뇬두 끄덕끄덕~
또 개에게 유우티라고 이름 붙여준게 굉장히 좋았다면서 이 드라마시디 듣고 개를 기르는 팬들에게 파코라는 이름을 붙여주면 좋겠다고~ 이뇬은 이미 모란이라고 지었거든요(먼산/)
미야켄 역시 미키신이 연기한 코르부스가 인상에 남고,
또하나 로브가 말한 츠리바시 이론에 대해서도 인상이 남으시다고.
아, 근데 식스나인은 어데로 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컴의 감독님 섭하다능~ 일본친구에게서 번외편 내용 멜로 받고 난뒤로
나깡과 야스못쨩의 카라미연기를 이뇬 올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용!!! ㅠㅠㅠㅠㅠㅠㅠ
↓ 이뇬, 콧끝 짠하니 대박 감동시려웠던 라스트씬
딕(야스못짱) : 으으흠..
유우토(나깡) : ..딕...?
(또 잠꼬대를 하고 있어
딕은 때때로 이렇게 가위눌리는 일이 있다
괴로운 과거가 꿈속에까지 파고들어
지금까지 그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딕(야스못쨩) : ..으음.. 유유토...?
미안.. 내가 깨어버렸구나
유우토(나깡) : 신경쓰지 않아도 돼, 좋지 않은 꿈을 꾼거지?
굉장히 괴로워보였어.
딕(야스못쨩) : 아.. 꿈속에서 동료들이 죽었을때의 광경이 계속 반복되는 거야
난.. 이번에야말로 그들을 구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 산장에 뛰어들었어, 그렇지만 결과는 언제나 똑같아
정신이 들고나면 어째서인지 난 산장 밖에 있고
폭발한 산장을 바라보고 있지..
유우토(나깡) : 딕...!
(만약에 내가 로브처럼 머리가 좋다면
어제 로브에게 들은 말로, 딕의 괴로움을 덜어줄 수 있었을텐데..
그치만 내가 할 수 있는것은, 곁에서 온기를 나눠주는 것 밖에..)
딕(야스못쨩) : 그때, 나는 동료들을 필사적으로 찾았었어
고목밑에서 누군가의 팔이 보였었어
정신없이 잡아 당겼지만.. 팔 밖에 없었어
그 약지에는 내가 끼고 있는 것과 똑같은 반지가 끼어져 있었어
연인인 노엘의 팔이라는 걸 알았지
미안.. 유우토..
이런 얘기따위 듣고 싶지 않겠지?
유우토(나깡) : 괜찮아, 뭐든 얘기해 줘
네 슬픔은 내 슬픔이기도 해
네 마음속에 있는 것은 전부 내게 나눠줬으면 해
딕(야스못쨩) : 가끔씩 무서워져!
나만 이렇게 행복해져도 되는건가... 하고..
유우토(나깡) : 딕...
(증오는 버렸어도, 슬픔이나 여운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 밑바닥에는 애정이 있기 때문일거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그 상실에 마음이 난도질 당하듯 괴로운거겠지
딕에게 슬픔을 떨쳐버리라곤 말하지 않을테야
그건 사랑했던 사람들을 잊어버리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그렇지만..!)
딕.. 행복해지는 것에 대해 죄악감 같은걸 가질 필요는 없어
만약 네가 나보다 먼저 죽을 경우에도
남겨진 내가 불행해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잖아?
딕(야스못쨩) : 당연하지..
유우토(나깡) : 그럼 노엘과 동료들도 마찬가지일거야
그들이 너의 불행을 바랄리가 없어
분명 네가 행복해지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을거야
그러니 그들을 위해서도 더욱 행복해지지 않으면..
딕(야스못쨩) : 훗.. 후.. 그렇네.. 그들의 몫까지 난,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되겠지!
유우토(나깡) : 아아.. 즐거운 일이 있을때야말로 그들에게 얘기해 주는 것이 좋아
분명 딕에게는 모두의 웃는 얼굴이 보일테니까
딕... 좀더 자는게 좋겠어..
날이 밝기전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딕(야스못쨩) : 아..
유우토(나깡) : (마음속에 새겨졌던 슬픔은 사라질 리는 없다
그렇기에 그 슬픔을 감싸안을 정도의 많은 기쁨이 필요한 것이다
딕에게 기쁜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
언제나 웃게 해주고 싶어
괴로웠던것 만큼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그걸 위해서라도 늘 그의 곁에 있어주고, 웃는 얼굴로 대하고 싶어
딕(야스못쨩) : 유우토.. 영원히 내곁에 있어줘
ユウト、ずっと俺の側にいてくれ。
유우토(나깡) : 아아.. 난 언제라도 네곁에 있을거야
네가 싫다고 해도, 떨어지지 않을거야
내 집요함은 잘 알고 있지?
あぁ。俺いつだってお前の側でいるよ。
お前が嫌だって言っても離れたりしない。
俺のしつこさ知ってるだろ？
딕(야스못쨩) : 고마워, 유우토. …사랑해
ありがとう、ユウト。・・・・・・愛してる。
유우토(나깡) : (잠시후 딕은 다시 잠들었다.
나는 딕의 자는 얼굴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증오가 증오를 불러일으키듯 슬픔은 슬픔을 부른다
그래도 그것과 마찬가지로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애정을 함께, 서로 나누는 관계를 알아가고 싶어
딕과 단둘이서.
しばらくすると、ディックはまた眠りについた。
俺はディックの寝顔を眺めながら思った。
憎しみが憎しみを引き起こすように、悲しみは悲しみを誘う。
けれどそれと同じで愛は愛を生む。
与えるだけでなく、求めるだけでなく、
愛情を共に交換し合う関係を気付いていきたい。
ディックと、ふたり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