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ゞ

기냥잡담 2009. 4. 25. 02:33


11일 - 아침 한우갈비탕, 점심 한우모듬구이, 저녁 국내산 삽겹살 (모두외식)
12일 - 아침 역시 한우갈비탕, 점심 오리구이,  저녁 삼겹살 (역시 외식)
13일 - 닭강정 (엄마가 보내주셨음)
14일 - 원할머니 족발 大 (←모란이랑 둘이 먹기엔 엄청난 양이었다 ㅋㅋ, 배달시켜먹음)
15일 - 원할머니 족발 남은것 처리 --;
16일 - 한우갈비탕
17일 - 보쌈 (배달)
18일 - 점심 한우갈비탕, 저녁에 이모가 한우 샤브샤브 사주셨는데,
         혼자 사먹으러 갈때 비싸서 기껏해야 2인분 먹는데 ㅠㅠ
         이모가 원없이 먹어도 된다고 해서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고기랑 야채
         계속 추가해서 10인분 정도  쳐먹어주었다 ㅋㅋㅋ
         식당주인이 조냉 놀래시드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먹을땐 고기가 늘 모자라, 그 모자람을 칼국수와 밥 비벼먹는걸로 때웠는데
         진짜 이모가 맘껏 먹여준 덕에. 이번엔 칼국수도 다 못먹었다능 ㅋㅋㅋㅋ
19일 - 점심 한우갈비탕 (슬슬 지겨워지고 있다 - - ;) , 점심 한우모듬구이
          저녁 국내산 삽겹살구이
20일~24일까지 또 위의 메뉴 반복으로 쳐먹어 주었음..

2주동안 육식만 한결과 2~3kg 찐것 같다. 재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서두~
이번에 병원가면 재보겠지만.. 암튼 무쟈게 쪘다는 느낌이 드는게..
바지가 터질라구 하구 배는 말할것도 없고 궁댕이랑 허벅지두 장난아니라능 ㅋㅋㅋㅋ
우하하하하, 29일 정기점진일때 주치의사샘에게 살찌웠다고 칭찬받을 수 있겠다~ ㅋㅋㅋㅋ
진짜 계속되는 육식에 매일같이 배가 빵빵해서능 배가 터지기 직전인데..
낼과 낼모레도 삼겹살이 예약되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육식으로만 단백질 섭취하니까 몸이 너무 기름지는것 같아서(라기보다는..)
것보다 매일 화장실에서 덩냄새에  질식해 죽을것 같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
터치 후레쉬 마구 눌러가면서 코 막고 일볼 정도로.. ㅋㅋㅋ
이래서 육식만 하면 안되는가보당 ㅋㅋㅋㅋ

삼삼한(?) 단백질도 섭취해야 할것 같아서, 오랜만에 놀웨이 고딩어 주문했다.




singsinghe.co.kr 에서 노르웨이 고딩어 주문해 먹은것도 벌써 2년이나 됐다~쿠아~`
놀웨이 고딩어 먹고 나서부턴, 국산 고딩어는 너무 비린내 나서 못먹겠다능 ㅋㅋ




작년 가을 전까지만해도 한팩에 반마리씩 들어간 15팩에 28,000원이었는데.
이번에 주문하니 12팩에 30,000원, 많이 올랐구나 ㅠㅠ





놀웨이고딩어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맨날 튀겨먹는데..
(이뇬 요리따윈 정말 못해서리 ㅠㅠ 그래서 야스못쨩에게 장가가고픈 ㅋㅋ)
근데 이번엔 조림이 조냉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어케 하는거냐고 물었더만
라면도 못끓이는게 조림을 어케할껀데.. 하시면서 마구 비웃으셨다능 ㅠㅠㅠ
해볼께!! 해본다니깐!! 소리소리 질렀더만 갈켜주셔서능, ^-^
엄마가 갈켜주신대로 하긴 했는데.. 요따구 ㅋㅋㅋㅋ
보기엔 저래도 놀웨이 고딩어 간이 잘 되어 있어, 조냉 맛있어서
저녁에 국 대접에 밥 꾹꾹 눌러담아 2번씩이나 쳐먹어 주었다능~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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