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昼の月
한낮에 뜬 달




神崎秀一 … 浜田賢二
(칸자키 슈이치 : 하마다 켄지)
辰巳剛士 … 大川 透
(타츠미 타케시 : 오오카와 토오루)
平   … 成田 剣
(타이라 : 나라타 켄)
カオリ … 花輪英司
(카오리 : 하나와 에이지) 他




동료의 배반으로 경찰을 그만둔 슈이치는, 삶의 의욕을 잃은 채, 조부가 남긴 잡거(雑居)빌딩을 상속받기 위해 오사카 미나미로 떠난다. 그런데 거기서 권총 밀수 사건에 휘말려 들고, 야쿠자의 젊은 조장·타츠미의 마음에 들어 버린다.
저항할 틈도 없이 끌려가며 반발하는 슈이치이지만,
타츠미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렬한 에고는 차라리 속시원해서…….
슈이치는 새롭게 자신이 있을 곳을 모색하기 시작하지만──!?


야쿠자 --; 나오는 비엘치고 괜찮은 물건 본적이(들은적이) 별루 없어서,
별 기대없이 감상했다
근데, 왠걸!!!!
무려 30세 연상수와 27세 연하공에다가 (연상수연하공커플 엄청 모에하는 이뇬~ ^^*),
오랜만에 귀안 가득 울리는 "어른의 사랑"에~ 하아아아아~ 헤벌레~
소주 한잔 마시고 난후 조금 들뜬 상태의 알딸딸하게 기분 좋은 느낌의 이야기랄까...
이야기 자체도 나름 재미가 있고, 캐릭터들의 면면도 심히 좋긴 했는데..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는게.

슈이치의 인생을 달관한 듯한 모습은 글쓰고 있는 어떤뇬과 흡사해서
어느새 슈이치의 생각, 마음 씀씀이, 행동등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함을 품은채 자연스레 이야기에 잔뜩 집중하게 되드라
연하공에 야쿠자 두목 타츠미, 흔히 야쿠자 캐릭들이 가지는 무리하게 돌진하고 밀어붙이는 눈쌀 지뿌리게 하는 행동들이 무척 싫지만
극중 타츠미의 껄렁한(?) 무리함은 몹시 좋다고 느꼈다,
그외 조역들도 나름대로 다 좋았지만,
그치만 왠지 모르게 2% 뭔가 부족한 인상이 남는게... (뭐시라? --;)
분명 사건은 계속 일어나고 있지만, 이야기가 일정한 텐션으로 계속 되어 가므로,
고조가 좀 부족한 듯 싶었다
그런면이 무척 담담하게 느껴지고, 모처럼의 조냉 재미있을 것 같은 이야기이긴 한데,
쭉 밖에서 이둘을 바라보고 있는 기분이 들어 버리고...
동료의 배반으로, 살아갈 의욕따위 잃은채 삶을 달관한 슈이치의 모습이라든지
그런 그가 타츠미를 통해 잃어버린 삶에 대한 의욕을 다시 갖게 된,
내면을 좀더 파고 들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도쿄에서 오사카로 흘러들어와, 그리고 밀수사건에 관계되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움직이긴하지만, 그 부분에서 갈등은 없는 것인지? 라든가...
타츠미와의 관계보다도 그 부분 신경이 많이 쓰여 버렸다.
타츠미, 그도 역시,
좀더 깊은 속마음은 전해지지 않아서 좀 피상적인 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원작소설을 찾아보니 2권까지 나와있구, 곧 3권발매 예정, 두사람의 관계가 시작된 1권이라서 그런가보다... 그럼 드라마시디두 앞으로 계속 나온다는 소리?! 므흐흐~)

그렇지만 막판,
2%부족함 채워주시는 하마다 켄지상오오오카와 토오루상의 카라미씬~
이것이야말로 정말로 남×남의, 어른의, 사랑하는 소리구나! (퍽!!)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하마켄상의 절제된 아에기, 절제된 소리에서 심히 세련된 쉑시함이 느껴지는게!!!
이뇬, 비엘감상시 우케보다는 세메쪽에 감정을 더 대입하는 편인데
우케역의 하마켄상, 남자 본연(?)의 신음소리에 홀라당 모에아가리마시타!!!

하마켄상께!!!
비엘에서 첫 우케주연으로 귀를 쏘옥 매혹하는 목소리로 연기해주시니~
이뇬, 왠만하면 수비범위 늘리지 말자! 주의이거던요~
수비범위 늘때마다 옵화들 관련상품 사야하니까,
백수주제에 지금 모에하는 옵화들만으로도 벅차서요 TT
근데요, 요새 자꾸 하마다상의 목소리가 세상의 그 어떤 소리보다도 매혹적으로 다가오고
귀를 어지럽히시니!! 훌쩍훌쩍 (좋으면서 울긴~)
이번달, 네오로망스 아라모드 2 DVD 예약했는데, 얼른 하마다상과 만나고 싶어요~
옵화, 네오로망 아라모드2에서 봐요~ (퍽!!)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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