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HEAT
東堂貴臣 : 石田彰
(토도 타카오미 : 이시다 아키라)
正木由里 : 森川智之
(마사키 유리 : 모리카와 토시유키)
宝芳宗 : 成田剣
(타카나 요시무네 : 나리타 켄)
正木竜馬 : 檜山修之
(마사키 료마 : 히야마 노부유키)
九鬼義晴 : 中田譲治
(쿠키 요시하루 : 나카다 죠지)
他
이복형 료마로부터 타카오미를 되찾은 유리도, 무사히 「세이료우학원」의 졸업식을 맞이했다. 식장에는 두사람이 만난 추억의 장소로부터 여행을 떠나는 유리를, 감개무량하게 응시하는 타카오미도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야쿠자 조장으로서의 생활이 시작되어 가는 유리..
《ENDLESS RAIN》――비가 내리는 밤으로부터, 서로에게 푹 빠져서……그리고 지금《ENDLESS HEAT》――몸도 마음도 하나로 서로에게 녹아 , 영원을 맹세하는 두사람.
절대 인기를 자랑하는《ER》시리즈 제 1부, 당당 완결!!
(↑ 절대인기는 무신!! 내용은 솔직히 아닌데 아상땜에 듣는 츠자들이 대부분일걸~;;)
미국에 ER 드라마 시리즈가 있다면
일본에는 ER 비엘드라마시디 시리즈가 있다!!! (틀려!!)
아상, 결국 이것으로 정령 BL작품은 완전 끝인건가용??
마지막 토크에서 아상의 "이것으로 그만둔다"라는 의지가 팍팍 느껴졌다 (T_T)
비엘작품은 그만둔다라고 선언한지 꽤 되셨지만 그나마 아상께서 출연하시던
시리즈물이 좀 남아서 비엘에서 완전 발을 빼지 못하셨던 아상.
아상의 발목을 잡던 시리즈물도 하나 둘... 모두 끝나고,
마지막으로 남았던 ENDLESS RAIN 시리즈.
ENDLESS RAIN, ENDLESS KISS, ENDLESS LOVE, ENDLESS TIES, ENDLESS BEAT, ENDLESS FEEL 에 이은 마지막 ENDLESS HEAT (완결기념으로 쭉 써봤음 -_-;)
ER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지만, 이야기는 6번째에서 일단 잠정적으로 결론내고 있었으므로.
이번은 후일담적 에피소드인데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끝났어도 좋지 않았을까.. 내지는
무리해서 한편 더 내기위해 끄는 건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지만
한편으론 이것으로 완결이라고 말하면서 왠지 앞으로도 유리와 타카오미의 앞날에 방해가 될 것 같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해서, 완결이라면 완결로써 깔끔하게 끝냈으면 좋았을텐데.
아니면 원작의 속편이 있음을 은근히(아니 대놓구) 들어내는 리프의 전략인것인가 (웃음)
아상은 이걸로 끝낸다라고 프리톡에서 속시원한 기분을 맘것 풀고 계셨지만
아베상은 뒤로 속편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쿠쿠쿠
속이 아주 시컴한(?) 아베상을 믿어봐야지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아베상은 역쉬 쵝오!!!!
마지막이어서 쾌재를 불렀을 아상
마지막이어서 아쉽고 아쉬워서 어쩌면 울었을지도 모를 비엘츠자들. (웃음)
ENDLESS 명물(?)의 에찌씬도 이제 굿바이로세~ (TT)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타카오미 센세의, 아상의 모놀로그 가득한 에찌씬.
어쩜 아쉬워하고 있는 비엘감상녀들을 위한 아베상의 쵝오의 배려였을지도...
비엘에서 아상을 떠나보내야(?) 하는 동료성우들과 비엘츠자들의 슬픔은 안중에도 없는
우리의 아상 프리톡에서 조냉 폭주하시며 ^^;
유리와 타카오미 센세의 아름답고 격렬한 사랑에 취해 있는 비엘츠자들의 꿈을
아그작 아그작 마구 무너뜨리는 아상 (웃음)
여기서, 이정도에서 본편을 끝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10년, 20년 후의 이야기를 한다해도.. 유리의 경우는 10년이 지나도 28살이에요
그렇지만 타카오미는 36살이에요, 20년 후에는 46세죠
어엿한 중년이지요, 배도 나오고, 머리도 벗겨지고, 정 떨어지죠..
분명 유리도 흥미를 잃을거에요.. 타카오미에 대해서
아직은 젊은니까.. 아직 20대 연인이니까... 젊은 혈기로 서로를 갈구하지만..
과연, 중년의 몸을 유리가 갈구하게 될지... 타카오미에게는 괴로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타카오미도 본편 모놀로그에서 "아아, 이런 생활이 몇년 계속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습니다. 가능한한 그런 모습은 보지 않도록, 생각하지 않도록, 지금만을!
아름다운 우리들을 봐 주세요! "
그래요, 20년 후면 확실히 타카오미는 46세이지만
유리도 타카오미도 "영원히 사랑해"라며 영원을 약속했기 때문에
비록 나이를 먹어도 배가 나와도 주름이 패고 머리가 벗겨져 대머리가 되어도
유리는 타카오미 센세를 사랑한다구요, 격렬하게 육체를 갈망할거예요!!!
왜냐구요? 이건 현실이 아닌 빤타지를 갈구하는 비엘이니까요 (爆)
현실에선 사랑의 유효기간이 분명 존재하겠지요, 그래서 덧없는 사랑이 되겠지만은..
아상, 어차피 빤타지를 추구하는 비엘에서, 절대 빤타지를 추구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웃음)
암튼, 저 발언으로 "이제 비엘에서는 완전히 손을 씻습니다"라고 선언하시는 것 같이 들려서.
이뇬두 아상이 싫다고 하신다면야 그만 두셔도 괜찮다고 생각은 했지만
음, 아상 스스로도 "우수분야"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우케역은 쵝오였고
실제 여짓것 우케역의 성우분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쵝오의 사랑을 받으셨고,
여왕마마로서! (웃음)
그러므로 완전히 그만두신다는것은 좀...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조금 쉬어 보시고 다시 할 맘이 생기신다면 비엘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요즘 주를 이루는 가벼운 학원물 비엘이 아닌 좀더 내용이 있고, 연기력을 요구하는 작품에서 연기해 주셨으면 좋겠건만, 어쨌든 그동안 쵝오의 여왕수로서 비엘 최전선에서 수고하신
아상께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