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される人へ告ぐ
사랑받는 이에게 고함




相川真弘 : 小西克幸
(아이카와 마사히로 : 코니시 카츠유키)
岡金子季紀 :  福山 潤
(오카카네코 토시노리 : 후쿠야마 쥰)
飯田壮一郎 : 中原 茂
(이이다 소이치로 : 나카하라 시게루)
三上優介 : 成田 剣
(미카미 유스케 : 나리타 켄)  他  






「영리하게, 적을 만들지 말고, 이용할 수 있는 건 모두 이용하고, 자신의 생활을 지키거라 그리고 아무도 믿어선 안된다」 그것은, 결사적의 맹세였다---

어느 날, 프리터로 일하고 있는 아이카와 마사히로는 길가에서 터무니 없는 것을 주웠다.
큰 부상을 입었으면서도, 태평하게 순진한 웃는 얼굴로 도움을 요구하는 이색적인 청년,
토시노리. 애칭 "네코".
친절하게 진심으로 도와준 아이카와는, 무심코 아르바이트비를 벌기위해 "가정부"로서 네코를 돌보게 되는데. 하지만 그 응석쟁이로 보이는 귀엽게 웃는 얼굴의 뒷편에는, 터무니없는 작은 악마적인 일면을 숨기고 있었다.

사람을「믿는」것도 「사랑하는」것도 믿지 않는, 모든걸「거래」라고 태연하게 단언하는 네코.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뒤」가 있다고 믿고 살아온 네코의 마음에, 과연 아이카와는 진실한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

「날 원하면,  너의 목소리로 나를 불러, 들어줄테니까」





겨울은 밤이 깊고 길어서 그런지.. 한적하고 고요하고 으쓱한(?) 밤에 드라마시디를 듣거나 비엘소설이나 코믹을 읽으면서 새벽3시까지 잠안자고 뒹굴뒹굴하는게 일상이 되어 버린 요즈음. 친오빠가 곧 결혼할 예정이므로, 가족들 아무도 이뇬에게 신경써주지 않는게 서러워서.. 애새끼도 아닌데,  괜히 심술통이다, 새언니가 들어오면 잘해줘야지 했는데, 날 서운하게 하는 가족들때문에 시누이 노릇 톡톡히 하리라 다짐했다 -_-;;;; 이런 생각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하지만, 이뇬두 별수없는 인간인걸 ㅜ.ㅜ 그러니 가족들이여, 날 힘들게 하지마!!! (퍽!!)  

이렇게 서럽고 외로울때, 이뇬을 지탱해주고 의지할 수 있는 우리옵화 코니땅과 쥰쥰
단나사마 코니땅과 쮼이 있어서, 괴로워도 슬퍼도 이뇬은 안 울 수 있어요~ 에에~
어젯밤도 너무 서러워서, 혼자 징징짜다가 옵화랑 쮼 목소리가 너무나도 간절히 땡겨서
자기 전에 들었다가, 포근한 우리옵화의 목소리와  쮼의 부드러운 미성에 가족들에게 처절하게 상처입은 맘을 달랠 수 있었다.

사람을 절대 믿지 않는 녀석 토시노리,
네코라는 귀여운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게 어른들 잘도 등쳐먹고 사는 녀석~ 하하하
이 시디의 재미는 토시노리가 사람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조건없이 서로를 믿을 수 있다라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 

토시노리는, 순진한 모습을 배반하는 작은 악마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감정또한 표면적으로만 움직이고 있는게, 듣고 있다보면 이녀석도 애지간히 사람에게 상처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치만 꽤나 귀엽게 응석부리는 것을 연기하는 쥰쥰의 느낌이 예쁜 목소리에!!! 아아.. 이건 정말이지 우리옵화 코니땅이 연기한 아이카와도 무심코 넘어갈만 하겠다! 싶었다 (웃음)

그런 토시노리를 지켜보던 아이카와, "댓가 없이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지는 기분이라는 존재도 있어"라며 그런 기분을 가르쳐주기 위해 토시노리에게서 받은 알바비를 전부 돌려주는 씬에서의 우리옵화 코니땅의 연기는 쵝오로 자상 그자체!!! 옵화~ ♡.♡

아이카와의 사심없는 행동은 토시노리의 마음속에서, 모친이 죽기전에 남긴 "사람을 절대 믿지 말아라"라는 말과 부딪히고, 토시리노리를 위한 아이카와의 행동에 조금은 공포심을 갖게 되는데, 조금씩 좁았던 시야가 넓어지면서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의 흔들림에 당황하고 불안한 기분을 숨길 방법 조차도 몰라, 아이카와에게 당황하며 얘기하던 씬을 듣고 있노라면, 글쓰고 있는 어떤뇬과 똑같아서 괜시리 울고 싶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극중에서 토시노리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던 아이카와의 모습을
우리옵화 코니땅과 쮼의 실제모습으로 상상하면서 쌍코피 터트린 이뇬!!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장면이잖아... 아아.. 코니땅옵화 내머리두 짤라줘잉~

코니땅옵화 : 자자, 재피야 이리와봐~
               (공포영화 버닝의 가위를 들고선) 싹뚝 대갈통을 짤라주마!!! (퍽@~)


암튼, 너무 사랑스러웠던 두사람
둘만의 대화씬도 많아서 정말 만족했던 시디이다.


헛소리하나
쮼, 극중에서 비엘계의 자타공인변태 나리켄상을 후리다니(?).. 쓔테키~ 하하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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