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하라쥬쿠
어제는 밤 12시가 다 되어 숙소로 귀가하는 도중, 신쥬쿠와 신오오쿠보의 중간쯤에서 아랍계의 수상한 사람도 봐서인지, 밤늦게까지 이뇬 혼자 돌아댕기는건 위험할 것 같아서
오늘부터는 일정을 밤 8시에 모두 끝내기로 정하고, 하라쥬쿠로 향했다.
패션이라든지 쇼핑엔 그닥 관심없지만 하라쥬쿠에 있는 Book Off 매장이 크다고 해서 거기 가는 김에;; 다케시타도리를 한번 쑤욱 둘러보았다 ^^;

전날 숙소에서 인터넷으로 하라쥬쿠 북오프점의 위치도 꼼꼼히 챙기고~ ^^
북오프매장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하라쥬쿠 역에서 내려 먼저 다케시타도리를 통과해 오른쪽으로 돌라고 해서, 먼저 다케시타도리를 찾아 역에서 내리자마자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바로 길건너였다 ^^

다케시타도리입구
하라쥬쿠 역에서 다케시타구치로 나오면, 행단보도 바로 앞에 다케시타도리가 보인다 ^^
울나라 이대입구의 패션골목같아서 별 감흥은 없었다;;;

다케시타도리의 크레페 가계, 500엔
종류도 많고 먹음직 스럽고해서 하나 사먹었다
먹는것에만 정신팔려~ 크레페 단독사진 찍는건 까먹었다. 풉~
혼자 맛있게 먹고 있자니,
크레페 먹고 싶다던 랜드님이 생각났음 ㅋㅋ

다케시타도리를 쭈욱 지나다 보면 코스프레용인지 아님 걍 평소에도 이런 옷 쳐입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눈에 띄게 멋진 옷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다케시타도리의 상점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좀 한적한 곳을 찾아 다케시타도리의 골목골목을 누비다가 발견한 브람스 골목, 브람스 두상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브람스의 현악 4중주를 들으며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듯~

브람스 골목에서부터 쭈욱 더 들어가다 보니, 안티크 안단테라는 제목의 가계를 발견
골동품을 파는 가계였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걍 눈으로만 구경했다.

안티크 안단테 골동품가계옆의 기모노 가계, 예쁜 기모노가 너무 많아서 하나 구입하고 싶었지만;;; 조냉 비싸서!!!!! 걍 예전에 삿포로 치토세공항에서 뱅기타기전에 급하게; 구입한
유카타로 만족하기로;; (올여름엔 유카타 기필고 입어주리!!!)

가계의 왼쪽과 오른쪽에 진열되어 있던 기모노, 분홍색도 이뿌지만 체크무늬도 넘 예뻣다

다케시타도리를 빠져나와, 또 골목골목 누비다가 들어간 주택가 골목
집들이 조냉 깔끔하고 심플해서 무척 맘에 들어 한컷 ^^
이때가 오후 3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 아직 날이 저물려면 멀었고 해서 시부야역의 하치코를 보러 걸어가기로 결정하고, 다케시타도리입구로 다시 되돌아와 시부야쪽으로 향했다.

시부야 쪽을 향해 걸어가던 중에 보인 메이지 신궁, 기분이 좀 떱떱름한게...

들어가볼까 말까 문앞에서 쫌 고심하다가.. 천왕에게 소원을 빈다는 자체가 거시기 해서
그냥 발을 돌려 NHK 스튜디오 파크를 지나 시부야쪽으로 가기로 했다
메이지신궁에서 바로 쭉 올라가 육교를 건너면 NHK 홀을 찾아갈 수 있었는데, 이뇬 엉뚱하게 행단보도를 건너 시부야쪽으로 가는 큰길로 걸어가던중, 아무래도 헤매고 있는 것 같아 외국인이고 혼자 여행중이라고 하면서 길가던 아저씨들에게 길을 물어가며 갔는데, 너무 친절하게들 알려주셔서 정말 감동먹기도~ 그중 한분은 자기도 도쿄에 첨으로 출장을 와서 도쿄 지리를 잘 모른다며 미안해하면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를 함께 보며 가는 길을 찾아주시기도 해서 몹시 고마웠다 ^-^

NHK 홀앞에 가기전, 스탭들만 들어갈 수 있는 전용공간이 있었는데..
이뇬 뭣모르는 척 하면서 거길 함 통과해보겠다고 가니까, 경비(?)보는 미청년(?) 아저씨께서 제지를 하셨는데(근데 미청년아저씨 왤케 이뿌게 잘생긴고야 ^^ 피부도 뾰얗고 키는 190 가까이되고, 게다가 제복입고 있는 모습이.. 캬.. 정말 환상이었슴) 그 잘생긴 미청년아저씨와 어케 얘기좀 해보려고, 이뇬 엉뚱한 소리를 지껄였는데~ 외국인이에요 혼자 여행중인데 어케 들어가보면 안되나요? 라고 터무니없는 질문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미청년 아저씨 무려 백만불짜리 미소를 지으시면서 외국인이라니까 영어로 설명해 주시려고 하셔서; 이뇬이 일어도 괜찮습니다라고 하니까 여긴 스텝전용이라서 일반인의 출입은 안된다며 공개홀은 저쪽에 있다고 친철하게 가는 길까지 안내해주는데.. 아주 기냥 뿅가서는.. 이뇬 정신 못차렸음 ㅋㅋㅋ
캬아~ 어쫌 그리 피부가 뾰안지~ 그 미청년 아저씨의 미모에 지대 감탄하며~
NHK 홀앞까지 왔는데, 별루 들어가보고 싶지 않아서 그대로 사진만 찍고 나왔다
발을 옴기면서 아아~ 그 미청년 아저씨 사진을 찍어올걸!!! 조냉 예뿐 아저씨를 사진에 담지 않고 온 걸 대박으로 후회하며 땅을 쳤다... orz

홀옆에 NHK 스튜디오 파크가 있는데, 것보다는 반듯하게 자란 잔디(?) 가 인상적여서;;
NHK 스튜디오 파크를 지나 시부야 고엔도리를 지나서 시부야역으로 향해 가려보니 길을 몰라서 나이가 지긋한 아줌마 두분이 지나가시길래 그분들에게 여쭤봤다, 이뇬의 전매특허;; 외국인인데 혼자 여행중이거든요~ 라는 말에 아줌마들께서 혼자 여행하는데 조심하라고 웃으시면서 격려해주시기도 ^^ 근데 이 아줌씨들 고엔도리는 모르신다며 젊은애들에게 물어보면 더 잘알거라고 해서 지나가는 여고생들에게도 물어봤으나 잘 모른다는 답변만 ㅠㅠ 그래서 시부야 역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케가냐고 물었드만 복잡해 설명하기 미묘하다고.. 해서;;;
미묘하다는데 어쩌겠는가, 미묘하게 걍 지도보고 찾아가기로 했다.. orz
하라쥬쿠 북오프 매장에서 겟한 것들~



드라마 시디 코너에서는 그닥 눈에 띄는것이 없어서, 2개만 건져왔는데
무려 98년도에 인터컴에서 발매된, 사랑의 재능과 건담 모빌슈츠 슈츠 시디,
미안, 아스란 니가 좋아서 산게 아니구; (한땐 아스란을 조냉 좋아했었지.. 먼산/)
삿시옵화 사사누망께서 연기한 디아카땜시 산거야;;;

이시디를 산건 캐스팅에, 무려 토오치카상이 계셔서 ^^
98년도에도 비엘하셨구나.. ㅋㅋㅋ 이건 가보로 남겨도 될것 같다.. ㅋㅋㅋ
토오치카상의 목소리 빨랑 들어봐야 하는데~ 아뿅~

하라쥬쿠 북오프점의 제이팝 앨범코너에서 아무로 나미에 앨범 싹쓸이
아무로는 골수팬이 많아서 중고로 별로 내놓지 않아서 인지, 싱글이던 앨범이던간에 중고가 그닥 보이지 않았다. 그치만 이뇬이 아무로 나미에를 좋아하기 전인, 초창기 앨범을 가득 구해서 조냉 기뻤음~ 그리고 Kinki Kid의 데뷰싱글도 겟하는 기뿜을 ^^*
아무로는 골수팬이 많아서 중고로 별로 내놓지 않아서 인지, 싱글이던 앨범이던간에 중고가 그닥 보이지 않았다. 그치만 이뇬이 아무로 나미에를 좋아하기 전인, 초창기 앨범을 가득 구해서 조냉 기뻤음~ 그리고 Kinki Kid의 데뷰싱글도 겟하는 기뿜을 ^^*

캬캬캬, 킨키옵화들두 이런시절이 있었구나~ ㅋㅋㅋ
북오프에서 킨키키즈의 싱글은 이것 한장 밖에 보이지 않았다
앨범코너에서 킨키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매장 직원에게 킨키 앨범 찾고 있다고 물었더만
없을리가 없다는 표정으로 아주 씩씩하게 걸어가서 여기서부터가 킨키라고 쭈욱 가르키는데
킨키 구분표만 있을뿐, 다른 아티스트들의 앨범이었던 것이었다. 매장직원 순간 딥따 무안해서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데 고거이 왤케 귀여운지.. ㅋㅋ
북오프에서 킨키키즈의 싱글은 이것 한장 밖에 보이지 않았다
앨범코너에서 킨키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매장 직원에게 킨키 앨범 찾고 있다고 물었더만
없을리가 없다는 표정으로 아주 씩씩하게 걸어가서 여기서부터가 킨키라고 쭈욱 가르키는데
킨키 구분표만 있을뿐, 다른 아티스트들의 앨범이었던 것이었다. 매장직원 순간 딥따 무안해서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데 고거이 왤케 귀여운지.. ㅋㅋ

드라마 시디 코너에서는 그닥 눈에 띄는것이 없어서, 2개만 건져왔는데
무려 98년도에 인터컴에서 발매된, 사랑의 재능과 건담 모빌슈츠 슈츠 시디,
미안, 아스란 니가 좋아서 산게 아니구; (한땐 아스란을 조냉 좋아했었지.. 먼산/)
삿시옵화 사사누망께서 연기한 디아카땜시 산거야;;;

이시디를 산건 캐스팅에, 무려 토오치카상이 계셔서 ^^
98년도에도 비엘하셨구나.. ㅋㅋㅋ 이건 가보로 남겨도 될것 같다.. ㅋㅋㅋ
토오치카상의 목소리 빨랑 들어봐야 하는데~ 아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