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つかじゃない明日のために/side基継
언젠가가 아닌 내일을 위하여 / side 모토츠구




하네다 나오야 : 후쿠야마 쥰
오키츠 모토츠구 : 코니시 카츠유키
세토 마사시 : 토리우미 쿄스케
시이나 : 후카미 리카 他





모토츠구와 나오야.
두사람의 마음이 너무 애뜻해서 또 울었잖아요 T.T~
비엘의 베스트 애뜻 커플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모토츠구와 나오야를 뽑아 줄래요!!!!
코니땅옵화의 자상한 목소리는 매일매일 자꾸자꾸 들어도 늘 고파요~
쥰쥰아, 우리옵화에게 사랑받는 댁이 몹시 부럽구려~ 퍽!
이뇬두 옵화에게 사랑받고싶어요~ 퍼퍼퍼퍼퍽!




모토츠구가 이 집에, 자신에게 돌아와 주었다. 그것을 실감하고 있어도, 10년전처럼, 오키츠 모토츠구가 자신의 앞에서 자취를 감추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네다 나오야는 불안에 무서워하고 있었다. 그런때, 모토츠구의 일동료인 시이나라고 하는 여성이 나타나 나오야의 마음은 격렬하게 흔들린다.
한편, 모토츠구는 산을 고집하는 자기 자신과 마주하기 위해,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한 땅, 하코타로 향한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두 사람이 선택한 길은···. 



늘 코니땅 옵화의 목소리가 고파서 옵화의 목소리 귀에 달고 살지만..
어제 새벽엔 왜그리두
코니땅옵화가 보고 싶고 옵화의 목소리가 듣고 싶고! 더욱더 듣고 싶고!
실은 안겨보고 싶고.. 흑; 그냥 절절히 옵화의 목소리가 땡겨서 잠못드는 새벽에 뒤척이면서 이츠카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를 들었는데, 역시 매번 들을 때마다 완성도 높은 진한 감동에 나도 모르게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어느새 펑펑 흘리게 되어버린다. 정말이지 이츠카시리즈는 길이길이 남을 명작이다! 전편인 side 나오야에서 쥰쥰의 모놀로그를 맘껏 들을 수 있어서, side 모토츠구라는 타이틀에 이번엔 코니땅의 것으로 가득찰 것인가! 라는 기대감은 살짝 비껴갔지만 웃음


산밖에 모르며, 산에서 홀로 죽어간 등산가였던 아버지가 잠들어있는 땅, 하코타
하코타 산에 올라 평온하게 눈속에서 잠든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동안 사람을 멀리하고 산에만 집착하던 자신의 트라우마를 깨끗이 벗어던지며, 행여나 모토츠구가 돌아오지 않을까 노심초사 매일같이 안따까운 기다림에 지친 나오야에게 돌아온
모토츠구의 "ただいま 다녀왔어" 의 진실한 약속과
그 약속에 "おかえりなさい 어서와요"로 답하는 나오야의 헌신적인 기다림에
와방 감동받아 눈물 뚝뚝 흘리고 있는 와중에, 모토츠구가 나오야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나온 아버지와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는 사진집을 건네주는 라스트 씬에서, 나오야와 함께 감동에 겨워서 펑펑 울어버렸다.

대단해!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이렇게나 따듯한거구나,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소중히 여겨지고, 그것을 알게되는 행복. 아아~ 너무 좋다, 정말이지 눈물나게 좋다!!!!
모토츠구와 나오야의 포근한 행복감 이뇬에게두 감전시켜준 행복감에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챈 고요한 새벽, 펑펑 기쁨의 눈물을 쏟아내었다


비엘에서 해피엔딩을 맞이한 남남관계에 있어 그 주인공들의 미래에 대해서 상상해 보는 일,
솔직히 드물다. 비엘이라는 장르가 어차피 빤타지이므로, 주인공들이 나이를 먹고 나이 많은 아저씨가 되었다고 상상해보라. 그렇게 되면 그건 이미 빤타지가 아니고 리얼이 되어버리니까.. 그렇지만 모토츠구와 나오야는, 그 모습을 상상해 보고 싶어진다. 상상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할 것만 같은게.


원작자인 타카오카상도 애기했듯이, 등장 인물들이 현실의 어딘가에서 지금도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현실에 가까운 이야기였으므로...
두사람이 나이든 모습. 둘이어서 충만한 "함께"인 모습을 상상하면
그저 입가에 행복한 웃음이 절로 지어지는게....
작가님께 부디 두사람의 앞으로의 이야기도 써주세요! 라고
팬멜을 보내고 싶어질 정도이다.. (웃음)


덧 : 옵화들~ 이번에는 드라마본편 끝나고 나서 바로 프리톡 안들었지롱~ 전편에서 바로 폭격받은 일이 떠올라서.. 우후후;;; 나중에 옵화들과 함께 웃고 싶을때 들을랍니다..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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