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라됴 50화중에서,
아침 출근시간에 지하철에서 들으면서 오다가
또 미친+정신나간뇬이 되어버렸다 ㅋㅋ
나깡 : 취악부에서 유포니움을 담당하는 저..
악기를 쥐는 방법을 모르는 저에게 피로피로 선배가
이런 어드바이스를 해준다면 더는 부활할동에 지장없을 겁니다
카미양 : 아기를 안듯이 쥐는거야
내참 별수 없군, 나도 함께 안아주지
나깡 : 저기말이죠.. 저도 유포니움 연주했었어요
카미양 : 어, 그래? YOU 유포니움 연주했었어?
나깡 : 제가.. 라디오에서인가 같은 말을.. 같은 말은 한적이 있어요
카미양 : 정말로? 나도 같이 안아주지..라고
나깡 : 틀려요! 그쪽이 아니야
카미양 : 너 대단하다! 네가 투고 한거야, 이 사연?
나깡 : 아니.. 내가 아니야.. 니시네코상이니까.. 달라
카미양 : 니시네코=나카무라 유이치?
나깡 : 그만둬.. 저기.. 또 인터넷 검색어가 되니까..
카미양 : 아하하하하하
나깡 : 이 라디오 정말로 무서우니까..
카미양 : 참고로 유포니움이란 어떤 악기인거야?
나깡 : 유포니움은.. 그러니까.. 튜바라는 악기 아세요?
카미양 : 튜바?
나깡 : 제일 커요. 금관악기중에서..
카미양 : 여름에 나오는 튜바라든지..
나깡 : 틀려, 그건 튜브지..
저기.. 이 정도로.. 진짜로.. 그러니까..
여성을 무릅위에 앉혀놓은 듯한 악기에요
메구미 : 그렇게 크나요?
나깡 : 그래, 조냉 크다구
카미양 : 메구미도 모르는구나
메구미 : 몰라요~
나깡 : 조냉 매니악한 악기에요
카미양 : 매니악한 악기구나..
매니악한 악기를 YOU가 연주했구나?
나깡 : 연주했었다! 연주하라고 지시 받았다
메구미 : 에?
나깡 : 저는 트럼펫쪽 였었어, 트럼펫쪽은 사람이 부족하니까
유포니움 연주할 사람이 부족해, 니가 해라.. 라고
카미양 : 몸집이 크니까?
나깡 : 아니..
카미양 : 당시엔 말랐었었지.. 갑빠는 있었어도..
나깡 : 으..음.. 으.. 응..
카미양 : 뭐야.. 그렇게 기분나쁜 느낌은..
나깡 : 다음 사연 읽어.. 다음사연 읽어..
카미양 : 후츠오타~
메구미 : 핸들네임 히사상으로부터 입니다.
유이치상, 히로시상, 메구미상 안녕하세요
옵화들 : 안녕하세요.
메구미 : 이전, 나카무라 유이치로 검색한 결과
나카무라 유이치, 고쟈페 라고 나오고 그뒤
나카무라 유이치, 츠르베오토시 라고 나온다고 하셨습니다만
이 라디오에서 유이치상이 인플루엔자에 걸렸을때부터
나카무라 유이치, 인플루엔자 라고 나오게 되었네요
나깡 : 오우~
메구미 : 이 라디오의 유이치상이 검색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걸 확연(確然)하게 느꼈습니다.
카미양 : 나카무라 대단하네~
메구미 : 그래요. 모두 걱정해주고 있네요
나깡 : 모두 뭐가 알고 싶은거야?
카미양 : 그건 모르겠지만.. 나카무라는 조냉 인기많은 사람이에요..
메구미 : 걱정해주고 있는거에요!!
나깡 : 아니야 아냐.. 뭐가 알고 싶은거야?
카미양 : 뭐가?
나깡 : 나카무라 유이치, 인플루엔자를 보면 뭐가 나오는데?
무슨 형에 걸렸데, 그녀석.. 이런게 나오는거야?
카미양 : 그건 모르겠지만, 모두 걱정해 주고 있는거야
나깡 : 그녀석 ?? 가 듣지 않았다.. 라는것이 나오는거야?
카미양 : 언제부터인가 쉬고있는걸까.. 라든지가 신경쓰이는것 아닐까?
메구미 : 그렇지요.. 알고 싶잖아요, 팬으로서..
나깡 : 아.. 걱정 끼쳐 드렸군요..
그렇지만 그런것 검색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카미양 : 야박하네~
메구미 : 심하다~
나깡 : 저기.. 그런것으로 말고 좀더 뭔가 유익한 걸로 검색하도록 해요!
여러분 잘 부탁해~
카미양 : 그렇네.. 유익한 걸로 검색하는게 좋겠어~
계속해서 사연 읽겠습니다. 쿄토에 사시는 리쿠리아상입니다~
이젠 이 라디오를 통해서 고쟈페라고 한다면 나카무라 유이치
나카무라 유이치라고 한다면 고쟈페라는 사실이
전우주에 계속 널리 퍼져서..
오늘날 여기저기 많이 퍼져있습니다만..
나깡 : 아.. 이 라디오 전우주 중계다..
카미양 : 작년에 발매된 마크로스 S 프론티아에서는
클리어하면 루키라든지 엑스퍼트의 명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만
그 명칭문 중에서 "고쟈페"라는 것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나깡 : 그것 반다이에서 출시한거지? 남코가 출시한..
카미양 : 여전히 고쟈페가 널리 퍼지고 있네요~
저도 적극적으로 앞으로도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깡 : 반다이 남코 게임의 스텝상, 전에 왔던 사람이군요
카미양 : 그렇네요
나깡 : 뭔가 머리숫이 적었던 사람이었지요, 얼굴 기억할테니까!!
카미양 : 참고로, 중심플레이를 600백회 이상 플레이 할경우 받을 명칭은..
나깡 : 그리 많이 하는거야?!!
메구미 : 조냉 애쓰지 않으면 안돼겠군요
카미양 : 몽조리 애쓰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군
나깡 : 그리 많이 하는거야..
카미양 : 600회나 해서 고쟈페라는 거구나..
나깡 : 이녀석... 이 고쟈페 같은 녀석...
카미양 : 어찌됐는 이 방송의 발신인거네.. 이것..
오히려 메구미쨩이 지은 명칭이잖아..
나깡 : 마크로스 프론티어 작품안에 고쟈페라는 것은 없으니까요
메구미 : 없었지만서도..
나깡 : 나오지 않았으니까.. 없었으니까..
카미양 : 27화정도에서 나오지 않았던가?
나깡 : 전설의 27화?
카미양 : 하하하하하
나깡 : 27화라... 거긴 나왔을지도..
확실히 첫부분의 미하일과 술래잡기 하던 씬에서..
메구미 : 술래잡기라..
나깡 : 미하일과.. 미하일 죽었지만서도..
27화에서 술래잡기하면서.. 놀라운 장면에서.. 나왔을지도..
카미양 : 고쟈페 쓰였던거네..
나깡 : 저건 고쟈페로구나~ 하면서.. 말했었드랬지요
카미양 : 그랬었구나.. 한대 맞을래?
나깡 : 미안함다..
카미양 : 이 방송의 영향력 엄청나네~
모두 : 그렇네요~
카미양 : 작년에 나온건데 말이지.. 운문(?)에 관계없이 전부 넣었다는게 굉장하네
나깡 : 이 단어는 통할거라고 생각한거 아니겠어요, 스텝상이..
메구미 : 고쟈페..
카미양 : 통할거라고! 역시 계속 말하는 것은 영향을 끼치는 거구나
메구미 : 그렇네요, 고쟈페!
카미양 : 응, 고쟈페!
나깡 : 시끄럿! 모두 조심하자구!
카미양 : 나카무라 G 유이치라고 하면..
나깡 : 고쟈페의 G
메구미 : 미들네임으로..
나깡 : 싫어!
보내드린 마크로스.. 뭐였더라.. 팡파레! 가자! 였던가?
카미양 : 지금이다! 였어
나깡 : 하하하.
카미양 : 으하하하하, 바보!
나깡 : 보내드린 마크로스 팡파레 지금이다!
이번주는 착신음 아티스트 공식 사이트에서도 호평 배포중인
쉐릴 놈 스타링 메인, 노던크로스를 보내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