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어릴땐 엄청 가리던 음식들을 지금은 가리지 않고 먹을때
순대. 육개장. 생선회. 족발 진짜 내가 족발을 먹게 될줄이야.. 것도 새우젓에 찍어서 잘도.. (-◇-) 등등 어릴땐 전혀 못먹던 음식들 없어서 못먹을 정도...
순대는 여전히 좀 버겁지만 그래도 있으면 먹는다 (* ̄m ̄)ぷっ

마트에서 물건사고 계산할때 캐쉬어가 "아주머니 현금으로 하시겠어요 카드로 하시겠어요"라고 물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할때. 그럴때마다 짐꾼하러 같이간 친오빠가 아줌마라뇨.. 애 아직 시집도 안간앤데 혼사길 막으실라구요.. 라며 대꾸해준다..
오빠 아줌마든 아까씨든 돈만 잘 계산하면 장땡이지 뭐.. 난 상관없당께... ヽ(;▽;)ノアハハ

요새 삭씬이 쑤서서 아파하고 있던차에 엄마가 지네가루를 먹으면 뼈에 좋다고 지네가루를 사오셨는데 어릴때 그 무서워하던 지네를 가루내어 뼈에 좋다닌깐 낼름 받아 먹을때.. (*⌒m⌒*)ぷっっ♪

얼마전까지만해도 술집이나 노래방에 가면 늘 "민증 보여주세요"라고 하길래... 최근에 친오빠랑 오빠 친구들이 불러서 실내포장마차에 갔는데 실내포장마차 문짝에 "18세미만은 주민등록증 제시해 주세요"라고 되있어서 18세 미만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어딜가나 민증내노라고 해서 당근 그럴줄 알고 꺼냈더니.. 주인 아줌마왈 "얼굴이 민증이구만.. 뭘 꺼내"라고 하셨을때...

나두 이제 삐리리한 나이에 접어들었구나... o( ̄ ^  ̄ o) プィッ!


Posted by 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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